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34%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9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비율은 전주와 같은 3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정 평가도 지난주와 같은 58%로 조사됐다. 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 거절은 5%다.긍정 평가 이유를 보면 '의대 정원 확대'가 전주 대비 5%p(포인트) 하락은 22%를 기록했다. 이어 외교(8%), 결단력·추진력·뚝심(7%), 전반적으로 잘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누리호 특별강사로 변신해 늘봄학교 재능기부 약속을 지켰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화성시에 있는 아인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에 일일 특별강사로 참여했다.윤 대통령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교실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누리호 발사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또 우주와 로켓 관련 그림책을 읽어준 윤 대통령은 아이들과 함께 누리호 로켓 모형을 날려보며 로켓 추진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올해 1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늘봄학교와 관련해 각계각층에 재능기부를 당부하며 본인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식에 참석해 "우리의 삶과 도시경쟁력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시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린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 기념식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윤 대통령은 GTX의 개통을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2004년 KTX 개통에 비견되는 대한민국 대중교통 혁명의 날이라고 평가하며 공사를 완수한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윤 대통령은 "GTX-A 전체가 개통되면 파주 운정테크노밸리, 고양시 일산 킨텍스, 판교 테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일부 구간이 개통한 것을 두고 "대중교통 혁명의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린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기념식에 참석해 "1970년 경부고속도로, 2004년 KTX 개통에 이어 대한민국을 바꿔놓을 새로운 길이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수서~동탄 구간 개통으로 여러분 삶이 크게 바뀔 것"이라며 "광역버스로 80분 넘게 걸리던 수서와 동탄 사이를 20분이면 오갈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아침마다 아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지난해 수상한 '용기 있는 사람들 상' 트로피를 전달받았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캐롤라인 케네디 미국 존 F. 케네디 재단(JFK 재단) 명예회장(현 주호주 미국대사)을 접견했다.접견은 케네디 회장이 용기 있는 사람들 상을 직접 윤 대통령에게 전하고 싶다고 요청하면서 성사됐다.윤 대통령은 "케네디 전 대통령의 '뉴 프런티어' 정신을 상징하는 상을 그의 가족에게 받아 감회가 남다르다"고 했다.그러면서 "정부 출범 이후 획기적으로 개선된 한일 관계와 한미일 3국 협력을 토대로 인태지역 평화와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명동밥집을 방문해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성당 내 명동밥집을 찾아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윤 대통령은 오전 10시 30분부터 파와 양파 등 식재료를 직접 손실하고 돈육 김치찌개를 끓여 점심을 준비했다.이어 급식소를 찾은 노숙인과 어르신들에게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윤 대통령은 식판에 일일이 음식을 담아 주면서 인사를 나눴다.윤 대통령은 봉사활동을 끝낸 뒤에는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명동밥집 운영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명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연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비경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회의에서는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금융지원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비경회의를 겸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고 물가 안정화 대책을 살핀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2025년도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는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 생중계 모두발언을 통해 "인공지능(AI),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인 국가미래전략기술에 관한 R&D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투자 확대와 함께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R&D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면제하고 연구 장비를 적시에 도입할 수 있게 시스템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했다.이날 국무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이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민주주의 정치 시스템의 핵심인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정부가 총력을 다해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 생중계 모두발언을 통해 "이틀 뒤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주권자의 신성한 권리를 행사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춰져야 한다"며 사전 투표 시 이송 과정에 경찰 동승, 수검표 절차 추가 등에 관해 설명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오후 방한 중인 미국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 동맹 발전을 위한 협력, 우리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공동의장인 아미 베라 의원과 영 킴 의원 등 공동의장을 비롯해 CSGK 대표단 6명을 접견했다.윤 대통령은 "미국 의회에서 한국을 가장 사랑하는 의원들 모임인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한다"며 코리아스터디그룹이 한미동맹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그동안 미국 의회 내에서 한미동맹의 지지 기반을 확대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국무회의를 통해 의료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료계의 협조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제14회 국무회의를 주재한다.윤 대통령은 생중계되는 모두발언을 통해 의료개혁 전반에 대한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국무회의를 통해 의대 증원의 필요성 및 의료계의 현장 복귀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국민들과 의료계에 내실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총 28분의 모두발언 중 절반이 넘는 19분을 의료
대통령실은 26일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고 있는 의료계에서 '2000명 증원' 철회를 고수하고 있는 것에 관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얘기"라고 일축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뉴스1과 한 통화에서 "전국 의대에 배정이 끝난 것을 지금 돌이키면 온갖 혼란이 벌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지역·필수의료 체계 확립을 위해서는 의대 정원 증원이 필수불가결한 만큼 2000명만큼은 타협이 가능한 영역이 아니라는 설명이다.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4일 전공의 면허정지 행정처분에 관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용인 등 4대 특례시의 권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용인 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용인 특례시를 비롯해 수원, 고양, 창원 등 4대 특례시가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칠 수 있게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은 "현재 공동주택 리모델링 계획, 고층 건물 건축 허가가 광역 단체 승인 사항"이라며 "이것은 특례시로 권한을 이양하는 게 맞다. 지역 사정과 형편을 가장 잘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중심지가 될 경기 용인을 찾아 공약 100% 이행 의지를 나타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인시청에서 열린 23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마무리 발언을 통해 "지역의 작은 공약까지 다 챙겨서 100% 이행하고 퇴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대선 때 용인에서 유세하면서 반도체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얘기할 때 많은 분이 '선거용 립서비스' 아니냐고 생각했다"며 "선거 때 말씀드린 것을 사무실에 국정과제 판으로 만들어 놓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도 사실 그 연장선상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암 진단을 받은 영국 왕세자빈 케이트 미들턴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영문으로 "전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영국 국빈 방문 당시를 언급하며 "저와 제 아내는 지난 11월 런던에서 받은 따뜻한 환대를 아직도 기억한다"고 했다.한편 미들턴 왕세자빈은 지난 2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1월 복부 수술을 받은 뒤 실시한 후속 검사에서 암이 발견돼 현재 화학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차례에 걸쳐 진행된 민생토론회에서 5000㎞를 이동해 1700여 명을 만나 170여 건에 이르는 민생정책 과제를 발굴했다.24일 대통령실이 홈페이지에 게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4일 1차를 시작으로 이달 21일까지 총 22차례에 걸쳐 민생토론회가 개최됐다.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계기로 이동한 거리는 전통시장 방문 등 토론회 당일 연계 일정까지 포함해 왕복 4970㎞에 이른다.서울과 부산을 6번 넘게 왕복할 수 있는 거리로 가장 가까이는 12㎞(1월 17일 한국거래소)에서 멀리는 804㎞(2월 13일 부산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에 관해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요청을 받고 이같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또 한 총리에게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앞서 한 위원장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만나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전의교협 측 입장을 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요청을 전격 수용하며 강경 대응 기조에서 한 걸음 물러섰다.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에 두 사람이 보조를 맞추면서 최근 불거진 당정 갈등 논란에 마침표를 찍는 한편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던 의정 충돌을 해결할 출구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모습이다.대통령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이 이날 의대 교수를 만나던 시간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회의를 진행 중이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50분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 회
대통령실은 24일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법과 원칙에 있어서 절차를 밟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오는 26일부터 의료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를 대상으로 면허를 정시시키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성 실장은 "가급적 정부는 행정·사법적 처분이 나가지 않는 것을 희망한다"며 "이런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환자 곁에 돌아와서 환자를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다시 부탁드린다"고 했다.아울러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국 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