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 KIKO로 불리는 환변동보험 가입에 의한 중소기업의 피해는 신용보증기금을 비롯한 기획재정부, 산업자원부(전) 등 정부 각 부처의 적극적인 가입 장려 정책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은 15일 신용보증기금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신보를 비롯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정희 의원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휴대전화와 이메일 등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접수된 스팸 신고건수가 2008년 8월 기준 956만건을 넘어서며 해마다 큰 폭의 증가를 보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특히, ‘대출 스팸’, ‘성인 스팸’, ‘대리운전 스팸’ 등 이른바 3대 악성 스팸이 전체 스팸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에너지관리공단이 실시중인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기업의 참여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련 예산규모도 작아서, 과연 정부와 공단이 사업을 활성화시키겠다는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기업체가 스스로 감축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에너지관리공단이 평가를 거쳐 감축사업을 등록
지난 2006년부터 2008년 6월 말까지 서울시에서 시행한 109개 사업에서 총 175회의 설계변경이 이루어졌고 이로 인해 증액된 공사비가 260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기반시설본부가 88회의 설계변경이 이루어져 가장 많았고, 도시교통본부가 38회, 상수도 사업본부가 31회, 한강사업본부가 18회 순이었다.이 같은 사실은 14일 서울시에 대한
국회 국토해양위 조정식 의원(민주당, 경기 시흥을)은 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인천공항 지분 매각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자리에서 조정식 의원은 정부가 인천공항 민영화의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는 ‘3단계 건설 재원확보’, ‘기 계획된 민영화 대상 공기업’, ‘민영화를
박선영의원, “자원외교 공관 근무인력 늘리고, 재외공관 현지인 고용시 한국어 능력 가산점 제도 도입해야”자유선진당 박선영의원(대변인)은 13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아드에서, “전체 공관 중 30%에 달하는 40여개 에너지 외교 공관에 근무하는 외교관이 전체 외교 인력의 16%에 불과해 ‘자원외교’를
서울 관내 31개 경찰서의 인력이 효율적으로 배치가 되지 않아 경찰의 업무가 과중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에서 한나라당 이은재 의원(비례대표)에게 제출한 ‘경찰서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경찰서 중에서 경찰 1인당 담당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노원경찰서로경찰 1인당 802명의 시민을
한나라당 신영수 의원(경기 성남수정)은 10일 도로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투자비 회수가 완료된 노선의 통행료 감면 및 폐지를 요구하고 나섰다.신 의원은 현재 투자비회수가 끝난 노선은 경인선, 경부선, 울산선, 남해 제2지선 등으로 이들 노선에 대해 계속 통행료를 징수하는 것은 국민경제를 압박하는 요인이 되므로 이를 폐지해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
고속도로 출퇴근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50% 할인해 주는 제도가 폐지될 지 여부가 주목된다.한국도로공사 류철호사장은 10일 도로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이용섭 의원(광주 광산을)이 강력한 폐지 주장을 내놓자 이를 "국토해양부에 개선을 건의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 할인제도에 따라 오전 5시~7시, 오후 8시~10시 사이에 고속도로 2
한나라당 이한성 의원(경북 문경예천)은 10일 서울고등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검찰이 기술 유출 사범에 대해 온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최근 5년간 기술유출범죄 처리 현황을 보면 전체 916건에 2,334명을 적발됐으며 이중 기소된 자는 총 548명으로 구속 150명(6.4%), 불구속 기소 297명(13.2%), 약식기소 101명(4.3%) 등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9일 산림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매년 1만 ha의 산지가 전용되고 있다며 이명박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강 의원은 "매년 타 용도로 전용되는 산림면적이 1만 ha에 달하며 이는 여의도 면적의 12배, 탄소가격으로 약 24억원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산림이 사라지는 것"이라고
우리나라의 통신 사생활 보호가 너무 취약하다.누군가 합법감청이든, 불법 도·감청이든 통화내용을 엿듣고 있으며, 누군가와 통화했다는 사실도 속속들이 확인하고 있고 또한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도 휴대폰과 GPS 등을 통해 수시로 확인되고 있어 사생활 침해가 이만저만이 아닌 것이다.전 국민이 수사기관은 물론 정부기관, 일반인들에 의해서도 수시로 통화와
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허태열 의원(부산 북·강서을)은 출자총액제 폐지와 지주회사 제도 개선 방안을 담고 있는�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빨리 통과되야 한다고 주장했다.허 의원은 국제경쟁력은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기업이 얼마나 많은 가에 의해 결정된다며 더 많은 글로벌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제도적 환경을 다시
대-중소기업 간 특허분쟁에서 중소기업의 승소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허 및 실용신안 분야에서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의 심판청구건수는 2006년 59건에서 2007년 88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49.2% 증가했고 올해 8월까지 52건에 이르고 있는 등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소기업의 승소율은 2006년 45.7%에서 2007년 40.0%로 떨어졌다.올해에도
코트라가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수출지원사업의 혜택을 받는 업체 수가 매년 급감하고 있는 추세다.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우제창 의원(민주당, 경기 용인 처인)은 8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시장개척단 사업의 급격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사화사업 등 다른 사업의 활성화가 이루어지지 못해 결과적으로 업체선정의 경쟁이 심해지고,
멜라민 파동 등으로 전 국민이 먹거리 불안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한국 소비자원은 지난 2004년 이후 올해 8월말까지 총 220건의 수입식품 위해정보를 입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서울 강남 을)은 7일 한국 소비자원이 제출한 ‘수입식품의 위해정보 입수 현황’ 자료를 인용, 소비자원이 2004년
민주당 김영진 의원(교육과학기술위원회, 광주 서구을)은 8일 서울대학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서울대가 운영하는 영재교육원 정원의 60%가 사교육 1번지라 불리는 강남구, 양천구, 노원구 출신이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2008년 서울대 영재교육원 재학생 출신 구별 현황'에 따르면 정원 205명 중 강남구 1위(49명), 양
한나라당 이은재 의원(행정안전위원회, 비례대표)은 8일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서울시의 소방인력 충원율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하위라는 점을 지적하고 나섰다.이 의원은 소방공무원 인력증원을 위해 각 자치단체에 교부된 예산이 자치단체의 정책우선순위에 밀려 다른 사업에 전용되어 당초 계획된 소방인력 확충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수도권을 형성하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강용석의원(한나라당, 마포을)이 석유공사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공불융자를 지원받은 기업들이 개발에 실패한 후 감면 받은 금액은 3억3천4백만 달러이며, 성공인지 실패인지 명확히 알 수 없는 금액이 14억6천4백만 달러에 달하는 한편 심사는 현장 검증도 없이 달랑 서류 한 장에 기간도 한달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민간업체들이
국회 법사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지원 의원(전남 목포)은 10월 7일 헌법재판소 국정감사에서 종부세 헌법소원 사건에 대해 “세계 어느 나라도 부자가 세금을 내지 가난한 사람이 세금을 내는 나라는 없다. 가난세라는 말을 들어 봤는가”라며 정부와 한나라당의 종부세 완화 추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헌재에서도 국민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