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60여일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 난항을 겪는 비례대표 선거제 관련 지지부지한 논의가 결국 수장 이재명 대표의 손에 넘어갔다.이 대표 본인이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인가'라며 자신의 대선 공약을 뒤집고 병립형 회귀를 언급, 친이재명(친명)계 위주로 전당원 투표를 주장했지만 당내외 반발이 거세지며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민주당은 지난 1일 도시락 오찬 간담회 형식으로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선거제 관련 당의 입장을 전하는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다.강선우 대변인은 "이 대표에게 포괄적으로 위임하기로 했다"며 "이 대표의 답변
[국회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과천 지식정보타운 주민대표단 및 LH와 함께 ‘지정타 소통협의체 회의’를 갖고 지정타 내 중요 현안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지정타 소통협의체’는 이소영 의원이 국토교통위로 상임위를 옮기고 나서 곧바로 구성해 운영해온 민원해결 거버넌스로 공사가 진행 중인 상태에서 입주해 생활해야만 하는 지정타 주민들의 불편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출범됐고 수차례 회의가 운영되어 왔다.이번 회의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과천정보타운역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지하보도 건설과 47번 우회도로 개통예정에 따른 불편사
[국회일보] 김한정 의원은 2일 진접역에서 열린 ‘경기동부 SOC 대개발 구상’ 발표행사에 참석하고 김동연 경기지사와 함께 장현시장을 방문했다.김 의원의 지역구인 진접을 찾은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이날 행사에서 공공과 민간 협력을 통한 지역 활성화 추진 및 광역 SOC 기반 구축을 중심으로 경기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발표했다. 경기동부 SOC 대개발은 경기도 내 균형발전, 도민을 위한 휴식·관광 공간 제공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상됐다.김 의원은 지난 30여 년간 경부축 중심 개발로 인한 소외된 경기동부와 북부를 위한 경기
[국회일보]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지난 31일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열린 ‘함께하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 반도체 산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다.반도체 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김성원 의원을 비롯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장동혁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가 참석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 의원은 반도체 초격차 확보에 앞장서왔다.최근 국회에서 ‘첨단산업 리쇼어링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와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반도체 산업계의 고충을 청취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월 총선을 69일 앞둔 1일 영입 인재들과 서울에서 전국 순회를 시작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콘서트 사람과 미래 출정식'에 참석해 "인재 열두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 자리는 이재명을 연호하는 자리가 아니라 민주당을 연호하는 자리"라며 "여기 계신 (인재영입) 열두분 뿐 아니라 이 자리에 함께하신, 이 장면을 보고 계신 대한민국을 사랑한 국민 모두가 인재 아니겠는가"라고 했다.이어 "이 세상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에서 필요한 일을 하는 것도 결국 사
◇대통령실-대통령통상업무◇국무총리실-총리통상업무◇감사원-원장통상업무◇외교부-장관10:30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획단 회의(17층 양자회의실)-1차관통상업무-2차관통상업무◇통일부-장관07:30 SBS FM '김태현의 정치쇼' 생방송 출연-차관15:00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협의회(7층 대회의실)◇국방부-장관국외 공무출장(1~7일/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차관통상업무◇국가보훈부-장관15:00 2024년 설맞이 음악회 및 신년인사회(국립중앙극장)◇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14:00 하나로마트 양재점 방문(서울)◇개인정보보호위
제3지대가 거대 양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제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거대 양당 체제를 공고히 하는 선거제로 회귀를 시사하면서 소수 정당 입지가 불리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미래대연합과 같은 제3지대 소수 정당에는 병립형 비례대표제와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가 불리하다.병립형 비례대표제는 전체 국회의원 의석수 300석 중 지역구 253석과 비례대표 47석을 각각 별도의 투표로 뽑는 제도다.장점은 투표 방법이 간단하고 이해가 쉽다는 점이다. 단점으로는 다
[국회일보] 김병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이스피싱 예방 강화법’과 ‘리츠 배당 확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더불어민주당 김병욱 분당을 국회의원이 보이스피싱 예방 강화를 위해 마련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과 ‘부동산투자회사법’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한민국 보이스피싱 범죄는 2006년 최초로 발생한 이래로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연간 피해액은 수천억대 단위다. 특히 이러한 피해는 금융사기 예방이 어려운 고령층과 전자금융 경험이 미숙한 10대~20대 청년층에게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다.
[국회일보]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과 이정문 의원은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 도심을 지나는 철도의 지하화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문진석 의원은 “천안 도심 철도 지하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천안 도심 철도 지하화는 단절된 천안을 복원하고 천안의 경제지도를 새롭게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이정문 의원은 “천안 도심을 통과하는 철길로 인해 하나의 도시가 분절되고 파편화되어 천안 시민은 막대한 피해를 감내하고 있다”며 “분절된 천안을 다시 연결하기 위해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문 의원은 “정
[국회일보] 안호영 국회의원이 농림어업인 소득보장을 위해 대표 발의한 ‘농림어업 민생 3법’이 국회 1차 관문인 농해수위를 통과했다. 안호영 의원은 “ 대표 발의한 ‘농어업인 소득보장 2법’[‘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과 ‘농림어업회의소법안’이 1일 오전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안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업인 소득보장 2법’은 ‘쌀과 농수산물 가격안정제도’를 도입하는 법안으로 쌀과 주요 농수산물의 기준가격을 정하고 이보다 하락할 때 차액을 보전해줘 쌀값과 주요 농수산
[국회일보]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중소기업 기술침해 방지법’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은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의 기술을 유용한 경우 수급사업자가 입은 손해액의 배상책임을 현행 3배에서 5배로 강화하고 기술침해 피해 기업의 피해액 추정 기준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법은 기술 유용 피해에 대한 하도급업체의 손해보상액 산정기준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기술침해 피해 기업이 정당한 보상을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이번 개정안 통과로 기술침해 피해 기업의 손실 배상 인정 범위를 확
[국회일보]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1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동두천·연천 지역 소상공인의 고충을 설명하고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앞서 김 의원은 지난 29일 동두천 큰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찾아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김 의원은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단순 검토를 넘어 빠르게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께서 전해주신 고충을 손 놓고 볼 수만은 없었다”고 건의서 전달 취지를 밝혔다.김 의원은 그동안 동두천·연천 상권 활성화를 위
[국회일보] 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이 1일 경춘선 의 춘천역에서 김유정역 구간 철도 지하화를 제안했다. 허영의원은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춘천역에서 김유정역 구간을 지하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철도 지하화는 철도로 인한 도심 단절과 주변 지역 슬럼화를 해결함은 물론, 도시를 새롭게 정비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불균형을 바로 잡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오늘 철도 도심구간 지하화를 위한 4대 약속·4대 실천 과제를 발표했다. 4대 약속은 ▲철도, GTX, 도시철도 도심구간 예외 없이 지하화 ▲철도지하화 ·상부
[국회일보] 경부선 의왕역·성균관대역이 포함된 철도 지하화가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약으로 추진된다.이소영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철도지하화 공약 발표 자리에 참석해,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민주당 공약으로 의왕시 구간이 모두 지하화 대상에 포함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총선 공약에서 의왕시 전체 구간이 지하화 대상으로 명시된 것은 처음이다.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서울역~당정역’ 구간을 지하화하겠다고 공약했으나, 정부·여당은 최근까지도 지하화 대상 구간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내놓은 것이 없다. 지난달 31일 한동훈 국민
[국회일보] 1일 김형동 의원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지역구인 안동·예천 지역구의 출마를 위한 공천심사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안동·예천의 현역 의원으로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해결해왔다. 중앙선 KTX 안동~서울역 연장운행 안동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안동댐 주변지역 환경영향평가 통과 예천 곤충산업 거점단지 추진 안동~신도청~점촌 사전타당성조사 실시 안동대-경북도립대 글로컬대학 최종선정 등 지역 숙원 및 현안을 해결하며 안동·예천의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섰다.또한, 김 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21대 국회에
유승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가칭 새로운미래에 합류할 전망이다.31일 새로운미래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은 2월 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탈당을 선언한다. 유 전 의원과 함께 서울 성북 갑 지역을 중심으로 한 당원 300여명도 탈당할 예정이다.유 전 의원은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19대·20대 총선에서 서울 성북 갑 지역구 국회의원을 역임한 3선 의원이다.21대 총선 민주당 경선에선 상대였던 김영배 후보에게 밀려 탈락해 재심을
◇대통령실-대통령통상업무◇국무총리실-총리14:00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마무리 격려 및 IOC 위원장 면담(강릉시)◇감사원-원장통상업무◇외교부-장관통상업무-1차관통상업무-2차관09:00 차관회의◇통일부-장관18:00 세계일보 35주년 기념행사 참석(소공동 롯데호텔)-차관09:00 차관회의11:00 탈북민 가정문화체험 행사 참석 및 영농정착 성공사례 농가 방문(충남 공주노인복지센터, 예산 소재 농원)◇국방부-장관UAE·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출장(~7일)-차관09:00 차관회의14:00 국회 본회의◇국가보훈부-장관통상업무◇국
국민의힘이 31일 위성정당의 이름을 '국민의 미래'로 확정하고 창당 작업에 들어갔다. 이재명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선거제 관련 "길지 않은 시간 안에 이 문제도 허심탄회하게 말씀드리고 대화할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다수당인 민주당이 권역별 병립형 비례제 회귀를 저울질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선거제 개편안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병립형 회귀를 주장하는 국민의힘은 권역별 비례제 도입의 경우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국민의힘은 1월31일 온라인으로 위성정당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당직자 등을 중심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차 범위 내 접전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양당 외에 제3지대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여론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세계일보 의뢰로 지난 1월 29~3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은 39%, 민주당은 37%의 지지율을 각각 확보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7%로 집계됐다.'총선에서 어느 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2%가 국민의힘을, 35%가 민주당을, 24%가 제3지대를 각각 선
[국회일보] 경기 김포시갑 김주영 국회의원이 31일 오전 최근 고도제한 위반 문제로 논란이 된 김포 고촌읍 신곡리에 위치한 ‘김포 고촌 양우내안애’ 아파트 건설 현장을 찾아 재시공 진행 상황을 살폈다.고촌읍 신곡리 8개동 399세대 규모로 건립된 김포 고촌 양우내안애 아파트는 김포공항과 직선거리로 약 4km 떨어져 있다. 이에 공항시설법상 고도 제한에 따라 57.86m 이하 높이여야 하지만, 8개 동 가운데 7개 동의 높이가 이보다 63~69cm 높게 건설됐다. 시공사인 양우건설은 고도제한 높이보다 높게 설치된 옥상 난간의 알루미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