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가 22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17명을 선정했다. 후보자들은 오디션을 거쳐 최종적인 비례대표 후보 최종 순번이 결정된다.조기숙 새로운미래 공천관리위원장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례대표 후보 공모에 총 45명이 지원해 전날(14일) 총 17명의 명단을 작성했다"고 밝혔다.새로운미래는 여성 후보자 9명 남성 후보자 8명 총 17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여성 후보에는 △서효영 전 새로운미래 공동창당준비위원장 △배복주 전 사단법인 장애여성공감 대표 △양소영 현 새로운미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남성
더불어민주당 주도 야권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하는 연합정치시민사회는 15일 공천 배제(컷오프)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의 부적격 판단에 항의하며 심사위원회 상임위원 10명 전원이 사임하기로 했다.연합정치시민사회 국민후보추천심사위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오늘 심사위가 재추천한 임 후보를 더불어민주연합이 또다시 부적격 판정했다"면서 "국민의 눈높이를 저버린 부적격 판단은 연합정치 정신을 훼손한 태도"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심사위는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양심적 병역 거부를 주장해 징역형을 받은 전력이 문제가 돼 컷오프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5일 험지인 서울 송파구 일대를 돌며 출마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김 위원장은 이날 조재희 송파갑, 송기호 송파을, 남인순 송파병 후보와 송파구 잠실역, 신천중, 마천중앙시장 등을 돌며 유세 활동을 폈다.김 위원장은 "민주당에 요새 흔들렸고 워낙 많이 씹혔다"면서도 "저기 (여권에서) 또 까불다가 도주(逃走) 대사도 만들고 하다 보니 민심이 다시 출렁이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그는 "민주당이 마음에 안 드는 구석이 있어도 근본적으로 권력을 쥐고 자기 멋대로 하는 것을 막아내야 (한다).
장예찬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후보는 15일 자신의 과거 SNS 발언 논란에 대해 "20대 초중반 시절 제 언행이 너무 부끄럽고 죄송스럽다"며 사과했다. 장 후보의 사과는 지난 12일에 이어 두 번째다.장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부분 이전에 삭제한 것이지만 캡처된 사진이 남아 논란을 일으키게 된 점에 대해 무거운 마음으로 사과드리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장 후보는 "10여년 전, 25살 무렵 페이스북에 남겼던 글들이 국민께 심려를 끼치고 있다"며 "당시에는 방송 등 공적 활동을 하기 전이고 지금과 달리 소수의 친구들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총선을 27일 앞둔 14일 격전지인 부산과 김해 지역 '낙동강 벨트'를 방문해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열린 상인회와의 간담회에서 "저희가 부산에 정말 잘하고 싶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이 총선을 앞두고 전국 순회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외 지역을 방문한 것은 부산이 처음이다.한 위원장은 앞서 지난 7일 경기 수원에서 발표한 '중앙 정부의 지역 직접 지원 법안 추진'을 재차 강조하며 "중앙정부가 지방정부를 통하지 않고 지원할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최초 제보자인 새로운미래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 14일 서울 강서갑 출마를 선언했다.남 전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난 대선 이후 고착화된 윤석열, 이재명 중심의 정치체제는 대한민국을 추락시키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윤석열의 검찰정권을 심판하고, 이재명의 방탄정치를 청산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국회 입성 후 1호 법안으로 '전관예우금지법'을 추진하겠다"라며 "윤석열 정부가 보여준 검찰 권한 남용을 보며 국가의 존엄을
국민의힘이 14일 돈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정우택 국회 부의장의 충북 청주상당 선거구 공천을 취소했다. 치열한 경선을 뚫고 공천장을 따냈던 후보를 총선 27일을 앞둔 시점에 전격적으로 교체하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국민 눈높이, 깨끗한 공천을 표방해 왔던 국민의힘이기에 정 부의장 관련 의혹이 공천 전반에 미칠 악영향과 전체 선거판에 미칠 파장 등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논의 끝에 정 부의장의 충북 청주상당 공천을 취소하고 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을 우선추천(전략공천)하는 안을 의결했다.정영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경기 안산을·병에 김현 당대표 언론 특보와 현역 김철민 의원이 2인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현역 고영인 의원은 탈락했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강민정 부위원장은 질의응답을 통해 "김현 특보는 여성 후보였기 때문에 관련 가산이 있었다"며 "최종 과반이 나온 후보가 없어 결선을 치르게 됐다"고 말했다.민주당은 지난 4일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논란이 제기된 안산을·병 지역구에 대해 기존의 공천을 번복하고 두 지역구를 대상으로 통합 경선 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대전에 이어 세종, 충북 민생 현장을 방문해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공천에서 탈락한 변재일 의원과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충북대학교를 찾아 "청주 시민과 함께 4·10에 확실하게 국민의힘을 심판하자"고 했다.그는 "민주당이 부족한 것이 많지만, 국민 기대를 못 채운 것도 인정하지만, 공복이 제대로 역할을 못하면 국민으로부터 심판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꼭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과정에서 이 대표는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된 변재일 의원과 조우하며 포옹하기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4일 5·18 폄훼 논란이 제기된 도태우 후보의 대구 중·남 지역 공천을 취소했다.공관위는 이날 오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도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고 밝혔다.공관위는 "도 후보의 경우 5·18 폄훼 논란으로 두 차례 사과문을 올린 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공관위는 공천자가 국민 정서와 보편적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경우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을 한 경우 등에는 후보 자격 박탈을 비롯해 엄정 조치할 것을 천명한 바 있다"고 강조했
4월 총선 격전지로 꼽히는 '낙동강 벨트'에서 더불어민주당이 5곳 중 3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JTBC가 여론조사 기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지난 12~13일 각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3~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산 북갑에서는 현역인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47%, 서병수 국민의힘 후보는 38%였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전 후보가 서 후보보다 15%포인트(p) 높았다. 다만 이번 조사는 지난달 29일 선거구 획정 전을 기준으로 이뤄졌다.경남 김해을은 재선인 김정호 민주당 후보 49%, 조해진 국민의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야권의 '텃밭'인 호남 지역을 방문해 외연 확장에 나선다. 또 최근 당 후보의 '5·18 폄훼 논란'으로 성난 호남 민심도 달랠 예정이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전남 순천의 아랫장번영회 사무실을 찾아 '순천시민 간담회'를 갖는다. 한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이후 한 위원장은 순천 웃장으로 이동해 시민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민심 청취와 함께 순천 미래를 위한 정책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오후에는 광주를 찾아 광주 실감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울산·부산 지역을 찾아 PK 표심을 다진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울산 울주군의 이선호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이 후보를 지지한다. 이후 울산시당에서 울산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 및 필승결의대회를 진행한다.오후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시민들을 만난다. 이 대표가 부산을 찾는 건 지난 1월 초 피습 이후 처음이다.이 대표는 기장군 기장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민생 현안을 듣는 한편, 기자회견을 통해 한 표를 호소할 계획이다.부산시당에서는 선거대책본부 회의와 필승결의대회를 한 뒤, 진구 당감시장과 사하을
◇상임위원회09:00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본관 419호)11:00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본관 406호)◇의원실 세미나09:00 이세동 녹색정의당 부대변인, [제22대 총선 녹색정의당 기후공약종합세트 발표 기자회견]09:40 강득구 의원, [세월호 관련 추가자료 발표 기자회견]10:20 이동영 새로운미래 대변인, [정치 현안 관련 기자회견]10:40 박원석 새로운미래 대변인, [장애인 새로운미래 입당식 기자회견]11:00 신현영 의원, [의료대란과 총선, 젊은 의사 설문조사 중간 발표 기자회견]11:20 홍희진 진보당 대변인, [전
국민의힘은 15일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 8명을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로 보내기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비례대표 의원 8명에 대한 제명 안건을 의결했다.윤리위가 8명의 소속 의원을 제명한 이유는 비례대표가 의원직을 유지하면서 당적을 옮기기 위해선 당의 제명 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윤리위는 이날 제명한 8명의 의원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제명된 8명은 김근태·김예지·김은희·노용호·우신구·이종성·정경희·지성호 의원이다.김
여야가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막말 리스크'의 악영향을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논란이 된 후보자들의 공천을 잇따라 취소했다.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18 폄훼 논란이 제기된 도태우 변호사의 대구 중·남 지역 공천을 전날(14일) 취소했다. 같은 날 오전에는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정우택 국회 부의장의 청주 상당 공천을 취소하고, 곧바로 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을 우선 추천(전략공천)했다.국민의힘 공관위는 "도 후보의 경우 5·18 폄훼 논란으로 두 차례 사과문을 올린 후에도 부적절한 발언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 과정에서 '비명횡사, 친명횡재' 논란에도 친문 핵심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이어 전해철 의원까지 '백의종군'의 뜻을 밝히면서 민주당 내 단일대오 전선이 형성되는 분위기다.친문 직계로 문재인 정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전 의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막기 위한 총선 승리"라며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앞서 전 의원은 지난 13일 경기 안산갑 경선에서 강성 친명계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게 패배했다. 전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5일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을 취소한 결정과 관련 "새로운 사정 변경이 생긴다면 공천관리위원회는 앞으로도 어떤 후보들에 대해 논의를 거쳐 그에 맞는 결정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차후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거나 다른 문제되는 사항이 있으면 후보 결정 취소를 포함해 다른 결정을 하거나 엄정하게 대응해나가겠단 말씀을 늘 드렸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장 사무총장은 전날 밤 늦게 '5·18 폄훼 논란'이 제기된 도 변호사의 공천 취소 결정에
국민의힘 경기 화성정 후보로 출마하는 유경준 의원과 강남병에 출마하는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서로의 선거대책위원장과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유 의원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 의원이 고 전 사장에게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후원회장을 제안했고, 고 전 사장도 이를 흔쾌히 승낙했다"며 이렇게 밝혔다.고 전 사장은 유 의원 현재 지역구인 강남병에 전략공천됐고, 유 의원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위치한 화성정에 전략공천됐다.양 후보 측은 선거 공약을 함께 마련하고 공식 선거운동기간에는 합동유세에 나설 계획이다. 후원회장 임명에 필요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