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3차 의원총회 모두발언이해찬 대표“독재타도, 헌법수호” 이 구호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 저는 며칠 전에 행안위 사무실에 가서 회의장으로 들어가려 하니까 “독재타도, 헌법수호” 이렇게 주창하는 사람들을 보고서 깜짝 놀랐다. 이건 제가 70년대, 80년대에 주로 쓰던 구호다. 이 구호를 자유한국당 보좌진들과 의원들이 하는 걸 보고서 ‘독재수호, 헌법타도’ 이렇게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했다. 용납할 수가 없다. 용납하지 않겠다. 아까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번 국회로 정치를 마무리하려고 마음을 먹고 이미 천명한 사람이
제97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이해찬 당대표자유한국당이 일으킨 불법 감금, 점거, 폭력 사태로 국회 기능이 완전히 마비되어 있다. 이런 헌정문란 행위를 일으킨 자유한국당은 주말 유세에서 ‘독재타도, 헌법수호’를 외치면서 가짜뉴스,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독재타도, 헌법수호’를 외친다는 것이 어울리기나 한가? 저는 7층에서 대치하면서 ‘독재타도, 헌법수호’를 외치는 것을 보면서 뭐라 그럴까, 어이가 없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제가 직접 휴대폰 카메라로 불법 행위를 한 사람들 사진을 약 30장 찍어 놨다. 제 이름으로
홍익표 수석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자유한국당은 국회 불법 점거 및 회의진행 방해 등 폭력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지금이라도 정상적 국회운영에 협조하라자유한국당의 불법 국회 점거 및 회의진행 방해 행태가 오늘도 변함없이 자행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에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그런다고 패스트트랙 절차가 영원히 막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패스트트랙은 그 자체로 법안 통과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단지 논의 시한을 정하는 절차에 착수하는 것뿐이다. 언제까지 결론을 내리자고 시한부터 정해두자는 것이다. 이런 단순한 절차조차 막무가내로
이해찬 대표, 진영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 예방 인사말이해찬 당대표축하의 말씀도 드리지만 위로의 말씀도 드려야 할 것 같다. 이미 복지부 장관도 하셨지만 다시 하는 국무위원, 어려운 일을 맡으셔서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많이 뒷받침 해 드리겠다는 격려의 말씀도 드리겠다.진영 행정안전부 장관님은 안전행정위원장도 하셨기 때문에 안전, 행정에 관해서 잘 운영하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소신이 분명하신 분이기 때문에 지방분권, 정부혁신 등을 잘 해내실 것이라고 믿겠다. 다시 한 번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같이 드린다.진 장관님께서는 강원
권미혁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국회선진화법이 무너지고 있음을 개탄한다18대에 여야 합의로 도입된 국회선진화법은 국회에서의 몸싸움과 폭력을 추방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져서 일명 ‘몸싸움 방지법’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국회선진화법 이후 볼썽사납게 싸우는 국회의 모습은 많이 없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데 지금 국회선진화법이 자유한국당에 의해 무너지고 있다.대표적인 것이 어제 있었던 한국당 관계자 70여명의 ‘국회의장실 난입’ 사건이다. 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은 현재 정치개혁특위 회의실, 사법개혁특위 회의실, 본청 220호 특
이해식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북러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아시아 공동 번영을 위한 러시아의 지지와 협력을 희망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번째 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하며,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단독회담이 진행된 만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하여 건설적인 의견 교환이 이뤄졌을 것으로 확신한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정상회담에 앞서 “남북 대화 발전과 북미 관계 정상화를 위한 김정은 위원장의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힘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의 공동 노력에
제133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조정식 정책위의장자유한국당이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상습적으로 국회를 보이콧하더니 명분 없는 장외투쟁에도 모자라 이제는 국회의장실까지 점거하며 사상 유례없는 폭거를 저질렀다. 정당 대표로부터 소속 의원 사보임이 요청되면 국회의장은 국회법의 절차와 규정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자당의 일도 아닌 바른미래당의 사보임 문제를 빌미로 국회의장실을 막무가내로 점거하고 고성을 지르며 국회의장을 겁박하여 급기야 문희상 국회의장이 쇼크로 병원에 입원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이해찬 당대표, 인권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인사말이해찬 당대표여러분 이렇게 뵙게 돼서 대단히 반갑다.직전까지 사무총장을 역임하신 3선 의원이신 이춘석 의원님께서 인권위원장을 맡아주셔서 고맙다. 이춘석 위원장님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시면서 권력기관의 병폐를 바로잡고 우리 사회의 인권 신장을 위한 폭넓은 의정활동을 그동안에 펼쳐 오셨다. 당 인권위원장 활동에도 기대가 매우 크다.오늘 공수처법이 우리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다. 오늘 오전에 5개 정당이 동시에 의총을 했다. 제가 정치하면서 이렇게 동시에 각 당이 의
제141차 의원총회 모두발언이해찬 대표의원 여러분 이렇게 오랜만에 만나게 되어 반갑다. 오늘은 매우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 날이다. 지금 이 시간에 5당이 모두 의원총회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도 오늘은 내년 선거를 앞두고 굉장히 중요한 결정을 해야 될 날인 것 같다. 그동안 많이 거론됐던 신속처리 안건을 홍영표 원내대표가 인내심을 갖고 그동안 4당이 쭉 논의를 해왔다. 처음 시작할 때 비하면 지금 합의된 안건이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문건처럼 미흡한 부분이 많이 있다. 선거법은 우리가 많이 양보를 하면서 신속 안건도 우리 기대했던
강병원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국회를 버려야한다’는 자유한국당, 국민이 먼저 자유한국당을 버릴 것이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민심을 역행하는 박근혜 석방, 탄핵 부정, 테블릿pc 조작설을 주장하더니 이제는 ‘김정은 대변인’등 망언을 쏟아내며 색깔론을 살포하는 장외투쟁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선언함으로써, 황교안의 ‘초보정치’는 ‘구태정치’에 불과함을 확인시켜주고 있다.황교안 대표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냉전시대 유물에 불과한 ‘색깔론’과 구태정치의 전형인 ‘정쟁 만능주의’로 채워, 국민으로부터 고립된 ‘미래가 없는 정당’
제94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이해찬 당대표4월 20일 민주화 운동의 동지인 김홍일 전 의원께서 별세했다. 고인은 故 김대중 대통령의 장남이기도 했지만, 정치적 동지이자 독재정권에 맞서 온몸을 바친 민주화운동의 투사였다. 전두환 정권의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등 독재정권의 조작사건으로 가혹한 고문과 극심한 고통을 겪었고 평생 후유증에 시달리셨다. 저와 함께 정치를 30년 가까이 해오면서 故 김홍일 전 의원은 굉장히 따뜻하고 폭이 넓은 정치인이었다. 유명을 달리한 것을, 다시 한 번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면서 고인의 영면을 기원한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