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미세먼지 재난을 정쟁의 수단으로 삼는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각성해야더불어민주당은 1주일여 지속된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를 접하며 집권 여당으로서의 책임을 통감한다. 그동안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하지 못한 데 대한 국민들의 비판과 질책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보다 비상한 각오로 국내외적 발생원인 해소를 위해 입법 및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아갈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재난적 위기 상황을 일부 정치인들은 정치적 선동이나 정쟁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어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자유한국당 황교안
제137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이해찬 당대표오늘 19년 들어 3월에 처음으로 임시국회가 열렸다. 아까 개원식을 하면서 참 어려운 국회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여러분 임기도 이제 1년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3월에는 여러 중요한 법들을 잘 처리해야 되겠다. 미세먼지 관련된 법들은 여야가 거의 합의가 된 거 같으니까 가능한 빨리 처리하는 게 좋겠다. 이번 계기로 해서 미세먼지에 관한 정부 정책은 종합적으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그동안 얘기해왔는데 실천되지 않았던 것들, 그 정도로 하면 되겠는가 하는 것들은 좀 더 강화를 하고, 미세먼지
예산정책협의회 모두발언이해찬 당대표오영훈 제주도당 위원장님을 비롯한 당 간부 여러분 이렇게 만나 뵙게 되서 대단히 반갑다. 작년에는 시간도 부족하기도 하고, 또 지사가 우리 당이 아니다 보니까 제주도에 와서 예산정책협의회를 못했다. 올해는 직접 우리 당 간부들, 시의원님이라든가 국회의원님들 얘기를 좀 들어가지고 제주도를 위한 예산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해서 오늘 이렇게 찾아왔다. 여기 오기 전에 4.3 묘역을 참배하고 유족들을 만났다. 늘 그렇지만 4.3은 우리 분단사에서 가장 가슴 아픈 참극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제
이재정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주요 외교라인 일신을 통해 ‘한반도 주도자’로서의 역할과 성과를 분명히 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강한 의지에 뜻을 함께 한다새 주중대사에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 새 주일대사에 남관표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주러대사에 이석배 주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가 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반도 주요 4강과의 우호 동맹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한반도 주도자’로서의 역할을 분명히 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강한 의지인 것으로 이해된다. 먼저 장하성 새 주중대사는 청와대 1기 정책실장을 역임하는 등
134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홍영표 원내대표국회가 두 달 만에 정상화되었다. 늦게나마 국회정상화에 나서기로 한 자유한국당의 결정을 환영한다. 앞으로 어떤 이유로도 다시는 국회를 멈춰 세우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 민생은 아랑곳하지 않는 정쟁 대신, 시급한 민생개혁 입법을 처리하는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국회가 제 할 일을 못한 탓에 이미 많은 혼란과 피해를 초래했다. 당장 2월 말까지 통과되었어야 할 공교육정상화법 개정안 처리가 미뤄지면서 초등학교 1.2학년에 대한 방과후 영어학습이 무산되었다. 국
제73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이해찬 대표지난 27일, 28일 하노이에서 있었던 북미회담이 우리가 기대했던 것처럼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그러나 회담이 결렬은 아니고, 북미 사이에 대화를 더 해야 하는 잠시 중단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국과 북한이 회담 중단 이후에 서로 비난하는 일은 없고 앞으로 더 대화할 필요성을 강조하는 중단이었다고 생각한다. 70년 분단체제가 이렇게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어서 우리 정부,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판단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화를 하셔서 북한 김정은
이해식 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 평화를 통해 함께 번영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을 만들어가겠다3.1운동이 100주년이 되는 오늘, 그 숭고한 정신을 경건한 마음으로 기린다. 오늘은 1919년 민족이 하나 되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민족의 자주 독립 선언을 전 세계에 알린 혁명적인 날로, 민주공화제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역사적 전환의 계기가 됐다. 세대와 지역, 종교와 신분의 차이를 초월하여 ‘자주독립’이라는 목표로 민족은 하나 되었으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은
제70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이해찬 당대표오늘은 마치 제가 세종에서 최고위원님들과 당직자들을 손님으로 맞이하는 느낌을 받는다. 세종시는 故 노무현 대통령님과 문재인 정부의 철학이 담겨 있는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상징이 되어 있는 도시다. 현재 인구가 32만 4천명인데, 앞으로 2030년까지 신도시에만 50만 인구가 거주하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실제로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지방화에 대해 굉장히 역점을 두셨다. 국가균형발전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시고, 그 당시 행정수도, 기업도시, 혁신도시를 만드는 데 역점을 두어서, 현재
이해찬 대표, 40·50특별위원회 출범식 축사이해찬 당대표여러분 이렇게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다. 4050이라고 해서 나이 들었을 것 같은데 와서 보니까 20대, 30대처럼 보인다. 그동안 출범 준비를 해 주신 임종성 위원장님과 박종균 수석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 수고 많이 하셨다. 고맙다.40대는 보통 ‘불혹(不惑)’이라고 이야기 하고, 50대는 ‘지천명(知天命)’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불혹 하시는 분 있으면 손들어 보라. 지천명 하시는 분 손들어 보라. 아무도 안 계신가?(웃음) 이 시대의 ‘천명(天命)’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
제124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홍영표 원내대표역사적인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엿새 앞으로 다가왔다. 이르면 오늘부터 북미 양측이 두 번째 실무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정상회담 테이블에 어떤 의제를 올릴 것인지, 합의문 초안에 어떤 내용을 담을 것인지, 그 윤곽이 실무협상을 통해 담겨질 것이다. 북미 간에 연락사무소가 개설될 것이라는 전망,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상응한 남북경협을 위한 제재완화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거론되고 있다. 남은 시간동안 비핵화와 대북제재 완화에 관한 큰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 ‘진인사 대천명’이라고 했다
이해식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자유한국당은 지도부가 결단해 전당대회다운 전당대회를 치르라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자당 의원들의 망언으로 비롯된 ‘5.18 역사왜곡 정국’에 대해 어이없는 진단을 내놓았다. 나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에 역사왜곡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 일부 의원의 발언일 뿐이다”라며 5.18 망언에 대한 국민적인 공분을 폄하하고 책임을 피할 뿐 아니라 오히려 ‘프레임’ 운운하며 국민 탓을 하고 있다. 당 지도부의 인식이 이 정도이니 목하 전당대회는 난장판이 되고 있는 것이다. 도저히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운
권미혁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자유한국당의 미래는 '도로 박근혜당' 인가 어제 자유한국당 대표선거 TV토론회에서 황교안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결정을 부정했다. 황교안 후보는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 탄핵직후에 “대한민국은 법치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우리 모두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해야 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정치인의 신뢰를 흔드는 커다란 약점이 편의에 따라 말을 바꾸는 것인데 대한민국 법치 책임자 신분으로 했던 공적인 담화를 자신의 유불리에 따라 이렇게 쉽게 뒤집는 것이 놀라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