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과 수도권 4곳에서 서울 용산만 오차범위 내 접전이고 나머지 3곳은 더불어민주당 우세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업체 메타보이스가 JTBC 의뢰로 지난 25~26일 서울 용산 거주 502명, 서울 영등포갑 거주 501명, 서울 중·성동을 거주 504명, 경기 수원정 거주 504명을 대상으로 무선 100% 전화면접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중 서울 용산에선 강태웅 민주당 후보가 44%,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는 39%를 기록했다.두 후보 간 격차는 5%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제22대 총선의 선거운동 개시일을 하루 앞둔 27일 담화문을 통해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라며 "유권자의 의사가 선거라는 민주적 절차를 통해 선거 결과에 오롯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노 위원장은 이날 '공정과 신뢰의 선거 실현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통해 "내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이같이 밝혔다.노 위원장은 "국회의원 선거는 국가 운영의 토대가 되는 법률을 만들고, 정부의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27일 의대 입학 정원 확대 문제에 대해 "며칠 내로 좋은 대화의 결과가 있지 않겠느냐"며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다.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 백령도 방문을 마친 후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공의 징계, 면허 문제도 조금 시간을 갖고 여유가 생긴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인 위원장은 이어 "원래 (의대 증원) 발상이 지방의 의사가 너무 적기에 나온 것"이라며 "발상을 충족시키는 방법론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인 위원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 겸 공동선대위원장은 27일 "수도권 원패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다수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조치다.원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서울에서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으로 무제한 교통 정액권을 시행하고 있다. 반응이 매우 좋다"며 "이를 인천, 경기를 포함해 수도권 전체로 확대해 출퇴근을 싸고 편리하게 하겠다"고 말했다.원 후보는 "이는 세계적인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고통받는 국민들의 출퇴근과 등하교 걱정을 덜어주는
4·10 총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3지대 후보들의 지지율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비롯해 대부분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밀리고 있어 사실상 22대 국회 입성은 어려운 상황이다.거대 양당 심판론을 내세우며 제3지대가 속속 등장했지만, 정체성을 분명하게 드러내지 못하면서 양당 체제를 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이낙연 공동대표는 10%대 지지율로 고전하고 있다.조선일보·TV조선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4일 광주 광산을에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선을 14일 앞두고 여당 지지율이 고전을 겪자,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보수 텃밭인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총선 패배에 대한 위기감이 감지되는 데에는 대통령실의 책임이 크단 지적이 나온다.27일 국민의힘에선 4·10 총선 출마자들을 중심으로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부터 의정 갈등,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발언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국민의힘 부산 선대위원장을 맡은 5선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은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
4·10 총선 울산 남구을에 출마한 김기현 국민의힘 전 대표는 27일 "어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때리는 계모, 의붓아버지'에 비유하며 재혼가정에 상처를 주는 막말을 쏟아냈다. 이쯤 되면 '1일 1망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김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이미 윤석열 정부를 의붓아버지에 비유했다가 비판받았던 이 대표이기에, 어제의 발언은 자극적인 언어를 통해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의도적 망언, 나아가 개선의 여지가 없는 '막말DNA'의 발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며 이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충북으로 향한다. 전통적인 '스윙보터' 지역인 충청에서 샅바싸움이 치열하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충북 선거구 8곳 가운데 민주당 3곳 우세, 1곳은 접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쉽사리 표심을 드러내지 않는 충북 표심을 이 대표가 견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27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충북 격전지 5곳을 방문한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코리아리서치가 대전MBC 의뢰로 충북 지역구 8곳 대상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증평·진천·음성 △청주 흥덕 △청주 상당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27일 이종섭 주호주 대사 출국 논란에 대해 "대한민국에서는 큰 이슈지만 사실 외국에서는 이슈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그분이 공무원이기 때문에 잘못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앞서 이 대사는 해병대원 사망 사건과 관련한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던 중 호주로 출국해 해외 도피 논란이 일었다. 이 대사는 논란이 커지자 출국 11일 만인 지난 21일 정부회의 참석을 이유로 귀국
◇의원실 세미나14:00 강민정 의원실 등, 비리사학 정상화를 위한 긴급토론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소통관 기자회견09:00 양경숙 의원, [현안 관련 기자회견]09:20 이종성 의원, [제22대 총선 안양 동안갑 선거구 관련 기자회견]09:40 강민정 의원, [유보통합 부실 준비 대국민사과 요청 기자회견]10:00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현안 관련 기자회견]10:20 장경태 의원, [윤석열 대통령 부부·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직권남용 및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공수처 고발 기자회견]10:40 이자스민 의원, [제22대 총선
[편집자주] 뉴스1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는 주요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1차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보도한 인천 계양을, 경기 수원병에 대해 같은 조사방법으로 2차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약 2주간 정치권의 변수들을 반영한 격전지의 판세 추이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명룡대전'이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에서 비례대표 투표 희망 정당을 조사한 결과 유권자들은 국민의힘 비례정당과 더불어민주당 중심 비례연합정당이 오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공식 선거 운동 시작일을 하루 앞둔 27일 '험지'인 경기 수원과 인천을 돌면서 총력 지원에 나선다.전날 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사저와 부산·울산·경남 등 영남권을 찾아 텃밭 민심을 달랜 뒤 수도권를 돌며 격전지 민심을 공략하는 행보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한 위원장은 현장 방문에 앞서 이날 오전 8시30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운동권 청산, 거대 야당 심판론으로는 중도층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 당 안팎 지적에 따라 민생 정책을 강조하는
[편집자주] 뉴스1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는 주요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1차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보도한 인천 계양을, 경기 수원병에 대해 같은 조사방법으로 2차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약 2주간 정치권의 변수들을 반영한 격전지의 판세 추이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4·10 총선을 2주 앞두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의대 증원을 둘러싼
4·10 총선을 2주 앞두고 여권 지지율이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면서 운동권과 중진 의원, 여성 등 이른바 '자객 공천' 후보자들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국민의힘이 '운동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서울 마포을에 자객 공천한 함운경 후보는 현역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10% 이상 뒤처지는 것으로 나왔다. 여야가 여전사 자객 공천을 단행한 서울 중·성동을에서도 전현희 민주당 후보가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를 앞섰다.여당이 현역 중진 의원들을 자객 공천한 '낙동강 벨트' 역시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에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이종섭 주호
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 당시 투표율은 66.2% 였다. 이는 1992년에 치러진 제14대 총선 이후 28년 만의 최고치였다.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80석을 확보하며 미래통합당을 크게 이겼다. 여야 승패를 가르는 '투표율 60%'가 변수가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총선을 15일 앞둔 26일 전문가들은 이번 총선에서도 투표율이 변수가 될 거라 내다봤다. 총선의 캐스팅보터로 꼽히는 2030 세대가 투표소에 많이 나올수록 민주당엔 유리하고, 국민의힘엔 불리하다는 평가다.총선에서 전체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 정당에 유리하고,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나 의대정원 문제 등 국정 현안에 대해 이야기했다.한 위원장은 26일 오전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 30여분 간 면담을 가졌다.한 위원장은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정 전반과 현안, 살아오신 여러 이야기 등 좋은 말씀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대구 달서구을), 윤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 유영하 4·10 총선 후보(대구 달서구갑) 등이 함께 했다.한 위원장이 박 전 대통령을 따로
4·10 총선을 이유로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재판과 공직선거법위반 재판에 연달아 불출석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법원에 출석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했다.이 대표는 "선거 때문에 재판 불출석을 반복했는데 오늘 나온 이유", "어제 변호인이 기일변경신청서를 낸 이유는 무엇인지", "금요일 재판도 출석할 예정인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이 대표와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각각 세 자녀 이상 가구 대학등록금 면제와 부울경 메가시티를 약속하며 민심잡기 총력전에 나섰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저출생 대응 정책의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선 모든 자녀의 대학등록금을 전액 면제하는 내용의 저출생 대책 4가지를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국민의힘의 저출생 공약은 △필수 저출생 대응 정책의 소득 기준 폐지 △다자녀 혜택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일괄 변경 △세 자녀 이상
◇의원실 세미나09:00 정운천 의원실, 제1회 아시아투데이 K-산업비전포럼 2024 : 다시 짜는 글로벌 경영전략(국회도서관 강당)◇소통관 기자회견10:00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 [녹색정의당 후원회장단·고문단 기자회견]10:20 홍석준 의원, [정치 현안 관련 기자회견]10:40 황운하 의원, [제22대 총선 조국혁신당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11:00 박주민 의원, [건설노조 탄압 및 자살방조 의혹 제기 관련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규탄 기자회견]13:40 조정훈 의원,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서울 마포갑 6호 공약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