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기간 중 가장 위험한 핵 전쟁의 순간은 1962년의 쿠바 미사일 사건이었다. 이 사건은 그해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11일 만에 종결되었지만 파장은 역사에 남을 정도로 대단했다. 당시 구소련이 핵탄도미사일을 쿠바에 배치하려 하자 미국이 반발하면서 양국이 대치해 핵 전쟁 발발 직전까지 갔다.군사 전문가들은 지금 한반도 상황이 쿠바 사건 이후 가
-홍성규 대변인-4월 9일 17:10 정론관 새누리당 이장우 대전동구 지역구 국회의원이 오늘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또다시 진보당에 대해 뜬금없는 마녀사냥식 중상모략을 쏟아냈습니다. 이장우 의원은 "종북세력으로 지칭되는 분들", "주체사상이나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이란 원색적인 용어를 써가며 '정당해산심판'을
□ 일시 : 2013년 4월 8일 오후 6시 15분□ 장소 : 국회 정론관 ■ 북한의 개성공단 잠정 중단 발표 관련 북한이 오늘 공업지구사업을 잠정중단하며 개성공업지구에서 일하던 북한 근로자들을 전부 철수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개성공단 가동 잠정중단 발표는 자칫 상황전개에 따라서 개성공단을 실제 폐쇄단계로 이르게 하는 심각하고 위험한 조치로 반드시 재고돼야
□ 일시 : 2013년 4월 9일 오전 11시 10분□ 장소 : 국회 정론관 ■ 4.1 부동산 대책과 추경 관련 민주당 입장 민주통합당은 부동산정책에 있어 거래세 중심에서 보유세 중심으로, 주택의 소유개념에서 사용권 중심으로 전환하고 글로벌기준의 주거복지지표를 제시해 맞춤형 주거정책을 수립하며, 개발이익의 사적귀속 방지와 부동산 거품을 제거하기 위한 관련
□ 일시 : 2013년 4월 9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 중앙당사 신관 대회의실 ■ 문희상 비대위원장 전국에서 오신 지역위원장님, 시도당 사무처장님, 지역위원회 사무국장님 전부 반갑다. 오늘로 비대위 출범이 딱 석 달 째다. 석 달이 3년 같았다. 지난 석 달, 오직 민주당의 혁신을 위해서 함께 힘을 합쳐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가슴 속 깊이 우러나
민주당 정치혁신실행위원회는 4월 9일(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신관 간담회실(427-1)에서 “투표참여사실 공개 등 선거참여 확대방안”이라는 주제로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3차 간담회에는 원혜영 의원, 김진표 의원, 최민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제에 대한 발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재영 법제과장이 맡았고, 최민희 의원이 지정토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구성원들과 아홉 번째 민생현장방문을 겸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설훈, 박홍근, 배재정 비대위원, 정청래 의원, 김경협 의원, 박용진 대변인이 참석하였으며, 김정열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 박강태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공동대표, 이
‘세상은 사람이 바꾸고 사람은 교육이 바꾼다’ 이념 아래 교육개혁 이뤄대한민국 제1호 공무원 홍보대사로 자임ㆍ퇴임 후에도 역할 다할터 "그는 빨랐다. 그리고 정확했다. 윤은기 원장은 ‘세상은 사람이 바꾸고 사람은 교육이 바꾼다’ 라는 어록을 남긴 국내 “최초의 비공무원출신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
“대형개발 사업은 전문가-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철저하게 검증해야 할 것이다.”박근혜 대통령은 4일 이명박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4대강 사
이상일 대변인은 4월 3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북한의 개성공단 출입 제한 조치 관련 - 북한 당국이 오늘 오전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우리측 직원들의 입경을 승인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400여명의 근로자가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대기하는 일이 발생했다. 북한이 개성공단을 폐쇄하겠다는 위협을 가한데 이어 우리측 근로자의 입경을
오늘 민주당 ‘24시 민원센터’는 관악을 정태호 지역위원장이 일일 명예센터장으로 84건의 전화민원과 2건의 방문민원을 접수했다. 전화민원은 부동산대책 관련 민원이 4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차별금지법 관련 16건, 당 관련 9건, 박근혜 정부 대북정책관련 6건 등이 접수됐다. 4·1부동산 대책과 관련된 민원의 경우, 법 개
<자원순환기본법 제정, 직능위 대폭확대개편>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목) 오전 영등포구 당산로 왕가설렁탕에서 자원순환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원순환기본법 제정 등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외에 설훈 문병호 박홍근 비상대책위원장, 이상직 직능위원장, 전병헌 의원, 김영주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자
□ 일시 : 2013년 4월 4일 오전 10시 10분□ 장소 : 국회 정론관 ■ 32차 비대위 결정사항 어제 오후 5시 30분경에 32차 비대위가 진행됐다. 먼저 비대위는 이번 4월 보궐선거에 가평군수 후보로 김봉현 전 가평지역위원장을 의결했다. 4월 9일 전국지역위원장 결의대회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국지역위원장 결의대회는 당의 혁신, 당원중심의 정당 건설
□ 일시 : 2013년 4월 4일 오전 11시 45분□ 장소 : 국회 정론관 ■ 원내현안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조금 전 전체회의를 열고 4월 10일에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오후에는 김관진 국방부장관 유임에 따른 업무보고, 정책질의 및 현안질의를 위한 국방위원회 전체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북한의 지속적인 군사
■ 국정원의 제주4.3사건에 대한 입장 표명이 원장의 지시인지 밝혀라 제주 4.3사건에 대한 남재준 국정원장의 강연 내용은 과거의 일이라 해도 유족과 희생자들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점에서 분명하고 진솔한 사과가 필요하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0년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공포하고, &ls
동네마다 대학이 넘쳐나고 있다. 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데 작은 규모의 대학들이나 지방대학들이 곳곳에 넘쳐 공급이 수요를 넘어설 지경으로 보인다. 고졸 10명중 8명이 대학에 진학한다는데 사회적으로 봤을 때 과연 이것이 합리적인 모습인가를 우리 모두 함께 고민해 볼 때인 것 같다. 왜냐하면 우리 사회에 고졸과 대졸의 편견이 존재한다면 이는 바로 우리들이
전쟁은 영웅을 만든다. 후한서(後漢書)가 출전인 고사성어 ‘난세지영웅’(亂世之英雄)은 재략(才略)이 뛰어나고 권모술수(權謀術數)에 능하여 어지러운 세상에 큰 공을 세우는 영웅을 일컫는다. 어지러운 세상에서 큰 공격(攻擊)을 이룩한 이 ‘난세지영웅’은 주로 전쟁의 주인공이다. 전쟁과 자연재해, 국가적 재난과 대재앙
시편133편에서 다윗이 노래한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지”라는 고백이 같은 민족끼리 갈라선 지구상 마지막 남은 유일한 분단국이자 휴전국인 우리나라에만큼은 적용이 안 되는 듯하다. 부활절에 새로 취임한 교황께서는 전 세계인에게 보내는 부활 축복 메시지에서 특별히 한반도를 언급하며 아시아의 평화, 특히 한반도의
장달중(65) 교수를 처음 만난 건 1983년 학부 수업 때였다. 그는 처음부터 명강의로 소문을 끌었고, 인기는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구분하지 않았다. 그는 비교정치학자답게 매 수업시간마다 한·미·일·중 등 한반도 주변국들의 양자 혹은 다자 사이에 벌어지는 국제정치의 흐름에 담긴 비사들을 쏟아냈다. 지난 25일 오후 파워
"작심하고 얘기한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인사를 조언하는 그 `누군가`는 더 이상 인사 추천을 하지도, 자신의 의견을 대통령에게 첨가하지도 마라." 1시간30분에 걸친 인터뷰 중 갑자기 그의 목소리에 결기가 서렸다. 최근 청와대 인사 논란에 대한 질문에 그는 굳은 표정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조언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자문그룹을 겨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