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서울시민이 갑자기 대구 국회의원을 하겠다며 대구에서 출마하고, 투표는 서울에서 하게 되는 이상한 일이 발생했다. 당사자인 홍사덕 후보는 대구에서 투표도 하지도 못하면서 대구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하는 서울시민인 것이다. 남의 정당에 이름만 살짝 얹어 총선에 나선다고 대구시민 자격도 살짝 급조할 수 있다고 생각한 모양인데 민도(民度)를 무시해도 한
제18대 총선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었다. 이번 총선은 그 어느 총선보다 중요한 선거다. 단순히 국회의원 몇 명을 뽑는 것이 아니라 ‘선진국 도약의 원년’이냐 ‘잃어버린 10년의 반복’이냐를 결정하는 국운을 짊어질 정당을 선택하는 선거다. 국민의 기대에 맞게 국회에 변화와 개혁의 바람을 불어넣고, 희망찬 선진
창조한국당은 12명의 비례대표를 확정하고 명단을 발표했다. 창조한국당은 당 기여도와 경력을 비롯한 대중적 인지도, 봉사활동 등 종합적인 측면을 고려해 비례대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창조한국당이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에는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명단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주요 경력) 1. 이용경 (남, 前 KT 대표이사, 前 KAIS
친박연대는 15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 발표했다.후보자들의 이름과 주요경력은 다음과 같다. 1.양정례(梁貞禮) 새시대 새물결 여성청년 간사(현)2 서청원(徐靑源) 박근혜경선캠프상임고문(전) 친박연대 대표최고위원(현)3 김노식(金魯植) ㈜백룡음료주식회사 대표이사 제11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국책자문위원4 송영선(宋永仙) 친박연대 대변인 5 김을동(金乙東)
<논평> 국민 뜻 받들어 김성호, 최시중의 임명을 즉각 철회하라이명박 대통령이 결국 국정원장에 김성호씨, 방송통신위원장에 최시중씨를 임명했다.해도 해도 너무한다. 용납하기 힘든 도덕적 흠결과 자질부족으로 이미 국민들은 두 사람의 임명을 철회한지 오래다.이 대통령은 왜 그토록 국민들의 뜻을 거슬러 역주하는가!가뜩이나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박
통합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자 48명은 한반도 대운하 저지 국회의원 후보자 모임(간사 임종석)을 발족시키고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하자고 주장하는 등 대운하 저지 활동에 나섰다.이들은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이 여론이 나빠지자 슬그머니 이번 총선에서 한반도 대운하를 빼겠다고 하는 등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하고 이명박
<논평> 한나라당 돈 선거, 후보교체로 하늘을 가리려 하는가!한나라당이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지역구의 금품살포 사건에 대해 당사자를 제명하고 서둘러 후보를 교체하는 것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입막음하려 하고 있다.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겠다는 것인가! 더 이상 국민들을 기만해서는 안 된다.한나라당이 진정 그에
돈 살포로 금권선거를 부채질하고 있는 한나라당이 김택기 후보 공천반납으로 사건을 마무리하려는 것은 전형적인 도마뱀 꼬리자르기식 처리방식으로서, 정치를 ‘민주주의’가 아니라 국민 눈을 속이는 ‘기술’로 인식하는 구태다. 한나라당은 차떼기 정당이다. 이를 반성하고 천막당사로 국민동정을 받은 바 있다. 그런데 지방정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