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뉴스1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는 주요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1차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보도한 서울 마포을과 광진을·부산 북갑에 대해 같은 조사방법으로 재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약 2주간 정치권의 많은 변수들을 반영한 격전지의 판세 추이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격전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차례로 보도합니다. 서울 광진을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신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리전 성격을 띄는 광진을은
4·10 총선에서 서울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한강벨트'의 마포을·광진을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보다 우세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두 지역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과반을 기록하고, 조국혁신당이 높은 지지율을 기록해 '정권심판론'이 작동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여권이 남은 선거기간 심판론을 차단하지 못할 경우 이번 총선에서 끝까지 어려운 승부를 할 것으로 보인다.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에 의뢰, 지난 24~25일 서울 마포을과 광진을을 대상으로 실시해 26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두 곳에
[편집자주] 뉴스1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는 주요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1차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보도한 서울 마포을과 광진을·부산 북갑에 대해 같은 조사방법으로 재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약 2주간 정치권의 많은 변수들을 반영한 격전지의 판세 추이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격전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차례로 보도합니다. 운동권 출신 맞대결로 주목받는 서울 마포을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함운경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송파병에서 맞붙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근식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 중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송파병은 서울 내 보수 텃밭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에 속한 8곳 중 유일한 민주당 지역구다.26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역 남 후보 지지율은 45.7%, 전 당협위원장이었던 김 후보 지지율은 39.2%였다.남 후보는 4년 전인 21대 총선에서도 김 후보와 맞붙어 김 후보(43.2%)를 9.3%포인트(p) 격차로 앞서 당선됐다.송파병은 1996년 15대 총선 당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조국혁신당과의 관계에 대해 "협력 관계는 맞지만 파트너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김 위원장은 2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 "검찰 독재 청산 등 선명하고도 시원한 이야기를 하고 윤석열 정부 실정에 대해 아주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어 야권 지지자들이 많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이와 달리 "민주당은 국정 한 축을 담당하는 제1야당이기에 말 등에 있어 여러 고려할 게 많다"고 지적했다.이어 "조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 쪽으로 나아가야 하므
마이크를 사용해 주민들에게 인사한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갑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았다.26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도봉구 선관위는 지난 21일 안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경고 조치를 통보했다.안 후보는 최근 도봉구 내 한 주민센터에서 선거운동복을 입고 노래를 부르고 "잘 부탁드린다"고 말해 선거법 위반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공직선거법 59조는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이 아닐 때 확성장치를 사용한 선거 운동을 금지하고 있다. 이번 4·10 총선에서 공식 선거 운동 시작일은 오는 28일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25일 저출생 대응 기준의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세 자녀 이상 가구 대해서는 모든 자녀의 대학등록금 전액 면제하겠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지난해 서울 합계 출산율(0.55)이 전국(0.72)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을 언급하며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저출생 대책 4가지를 추가로 발표했다.그는 "국민의힘은 인구위기의 극복을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국가 현안으로 보고 독박 육아나 경력 단절, 초등 돌봄 공
국민의힘은 '민생회복지원금' 예산 편성을 제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25일 거센 공세를 퍼부었다.윤희숙 서울 중·성동갑 후보는 이날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회의를 통해 "이재명 대표 말씀을 돌려드리자면 '무식한 양반아, 계속 대파나 흔드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이 대표가 대파 한 단에 3900원을 주고 구매했다며 고물가 현상을 비판한 발언을 저격한 말이다.윤 후보는 "13조는 겨우 잡혀가는 인플레이션에 기름을 붓는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으로 고통을 받는 국민들에게 인플레이션을 계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정부와 의료계 갈등 상황에서 중재에 나섰다. '이종섭·황상무' 논란에 이어 주요 현안마다 해결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지만, 의대 증원을 두고 양측 입장차가 팽팽한 만큼 해결이 쉽지 않은 모양새다.한 위원장은 25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국민의 건강이라는 중요한 문제를 두고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정부가 정책을 잘 추진해 줄 거라 생각한다"며 "국민의힘도 필요한 중재와 대화 분위기와 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서 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날까지 정부와 의료계는 정면
국민의힘이 2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후보자에 대해 지지를 호소하고 기자회견 형식을 빌려 마이크를 사용하며 지역 유세를 벌였다는 혐의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검찰에 고발한다.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클린선거본부는 이날 오후 2시 대검찰청을 방문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대표를 고발한다고 밝혔다.본부는 지난 23일 이 대표가 포천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24번 서승만이었습니다. 24번까지 당선시켜야죠"라고 말한 것을 문제 삼으며 '타당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 금지 위반'이 명시된 공직선거법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 국민 1인당 25만원의 민생지원금 지급 제안에 대해 "물가를 잡기 위해 돈을 풀겠다는 건 그 말 자체가 형용모순"이라며 "25만원을 주는 건 물가를 올리고, 더 많은 사람들을 고통받게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서울 현장 선거대책위원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돈을 풀면 물가가 오를 것 같나 내릴 것 같나"고 반문하며 "물가를 잡기 위해 물가를 오히려 상승시키는 건 책임 있는 정치가 내놓을 수 있는
국민의힘이 수도권과 영남의 한 축인 한강벨트와 낙동강벨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황상무·이종섭 논란으로 불거진 정권 심판론으로 한강벨트 열세, 낙동강벨트는 접전을 보이는 여론조사가 발표되면서다.중량급 인사를 투입한 '자객 공천'도 현재까지는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모습이다. 다만, 여권에서는 황상무·이종섭 거취 결정으로 논란이 수습되고 민생을 중심으로 전열을 재정비하면서 "바닥은 찍었다"는 기대감도 감지된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동갑·을, 광진갑·을, 중성동갑·을, 용산, 마포갑·을, 동작갑·을, 영등포갑·을, 양천갑·을 등 1
'명룡대전'이 펼쳐지는 인천 계양을에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바짝 뒤쫓고 있다.당초 각종 여론조사 결과 두 자릿수 이상 격차를 보였지만, 최근 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까지 좁히며 이 대표를 압박하는 모습이다.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서울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0일 실시한 인천 계양을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46%, 원희룡 40%로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6%p를 보였다.넥스트리서치가 매일경제·MBN 의뢰로 지난 17~18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인천 계양을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도
국민의힘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셰셰(謝謝·고맙다)' 발언을 대중국 외교관의 문제로 규정하고 총공세에 나섰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를 겨냥해 "대중국 굴종 인식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지난 22일 충남 당진시장에서 "윤 정부가 가장 많이 망가뜨린 게 외교"라며 "양안 문제에 우리가 왜 개입하느냐. 왜 중국을 집적거리냐. 셰셰하고 대만에도 셰셰 이러면 된다"고 말한 바 있다.한 위원장은 "이 대표는 작년 6월
◇25일 의대 교수 집단사직…26일 전공의 면허정지 임박의과대학 증원으로 촉발된 의료계 혼란이 이번 주 의대 교수들의 사직과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 등으로 변곡점을 맞는다.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의 의대 증원과 전공의 징계 방침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은 25일 사직서를 제출한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역시 진료·수술 등 근무시간을 주 52시간으로 줄이고 다음 달 1일부터는 외래 진료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어서 진료 공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정부의 면허정지 처분도 이르면 26일부터 시작된다. 행정처분 사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의대 교수 집단 사직서 제출을 하루 앞둔 24일 정부와 의료계 간 중재자로 나서자 국민의힘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세브란스병원에서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회의 후 "국민들이 피해받는 상황을 막아야하기 때문에 정부가 의료계 간의 건설적 대화를 중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저는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의료계에서도 정부와 건설적 대화에 나설 준비가 되어있단 말씀도 저에게 전했다"며 "제가 건설적인 대화를 하는 것을 도
◇의원실 세미나10:00 강기윤 의원실 등, [제4회 생명존중의날 기념행사 및 지자체 책임자 정책토론회] '자살예방'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서자!(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소통관 기자회견09:20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현안 관련 기자회견]11:00 성소미 공보기획관, [3월 4주차 국회 정례브리핑]11:20 민병덕 의원, [서울대-안양 직통선 연결 정책 협약 기자회견]13:40 조정훈 의원, [국민의힘 마포구-고양시 후보자 합동 기자회견]14:00 황보승희 의원, [제22대 총선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후보 출마선언 기자회견]14:20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총선을 16일 앞둔 25일 서울 4개 지역구를 찾아 시민들과 만난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을 찾아 선거 체제 전환 후 첫 아침 출근길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김영주 영등포갑 후보, 박용찬 영등포을 후보가 동행할 것으로 예상된다.이후 한 위원장은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역 광장 거리 인사를 통해 시민들과 만난 뒤 중구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서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 일정에는 윤희숙 중·성동갑 후보와 이혜훈 중·성동을 후보가 함께할
4.10 총선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이 이번 주 시작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국회의원 선거 운동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다.후보자는 자동차나 확성장치를 이용해 공개 장소에서 연설할 수 있으며 선거구 내 읍·면·동 수의 2배 이내 개수로 거리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다.또 신문·방송 광고와 TV·라디오를 이용한 방송 연설이 가능하며 자동 문자메시지, 전송 대행업체를 통한 전자우편 발송도 할 수 있게 된다.후보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개최한 실내 모임에도 일시적으로 참석해 연설이나 대담도 가능하다.다만 공개 장
국민의미래가 23일 인요한 비례대표 후보(8번)를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공동선대본부장은 △강선영(5번) △김건(6번) △김민전(9번) △진종오(4번) 후보가 맡게 됐다. 선거대책부위원장은 △김위상(10번) △김화진(22번) △안상훈(16번) △이달희(17번) △최수진(3번) △한지아(11전) 후보가 맡는다.종합상황실 실장은 김병욱 의원(경북 포항남구울릉), 부실장은 김민정 비례대표 후보(27번)가 맡는다.공보단장은 김장겸 후보(14번)이며, 대변인은 △강세원(21번) △김소희(7번) △남성욱(20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