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숙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국제수출통제체제의 기본원칙을 훼손한 일본에 대한 백색국가 배제조치는 마땅한 조치이다어제 한국정부가 ‘백색국가’(수출 절차 우대국) 명단에서 일본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전략물자수출입고시’를 개정해, 앞으로 수출에 필요한 서류와 심사기간을 철저하게 한 것이다. 이는 일본이 국제 수출통제 체제의 기본 원칙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조치에 대해 일본정부는 경제보복에 대한 맞대응이라 비판하지만, 우리정부는 국제수출통제체제의 기본 원칙에 따라 대량살상무기 등에 전용이 가능한 물자 수출관리만 강화한
제20차 확대간부회의 모두발언이인영 원내대표한일 경제에도 치밀한 수읽기가 필요하다. 치열한 탐색전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베 정부가 반도체 3대 수출규제 품목 중 하나인 포토레지스트를 34일 만에 수출을 허가하였고, 이와 관련된 상반된 견해가 제시되고 있다. 계속 강경 일변도로 나가던 아베 정부가 화이트리스트 배제 이후에도 수출 규제 품목을 추가하지 않은 것에 이어서 규제 대상 품목의 수출을 허가 했다는 점에서 확전을 자제하려 한다는 시각도 존재하지만, 치밀한 사전 각본에 따라서 명분쌓기용 노림수라는 시각도 존재하고 있다. 하
이해식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승자 없는 싸움’ 고집하는 아베 정권은 한일 국민들의 평화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다시는 혼자 두지 않겠다. 할머니들의 이야기가 퍼지고 많은 사람들이 연대하면 좋겠다”3월부터 13센티미터 정도의 작은 소녀상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작은 평화의 소녀상을 확산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일본 시민단체 ‘한국병합 100년 도카이 행동’의 홍보영상 문구다. 이 캠페인은, 일본 최대 국제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의 기획전 '표현의 부자유전, 그 후'에서
정춘숙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WTO 협정 위반 스스로 인정한 아베 총리는 해결되지 않은 한일과거사를 악용한 추악한 경제 보복을 철회하라아베 총리는 어제(6일) 화이트리스트 배제조치 4일 만에 ‘과거사에 기인한 경제보복’임을 스스로 인정했다.이는 ‘역사적 쟁점을 근거로 한 자의적 조치’로 수출규제 조치를 금지하고 있는 WTO 협정( GATT 제11조 위반)을 위반한 것이다. (※ GATT 제11조는 원칙적으로 수출 허가와 같은 수출규제 조치를 금지. 일본이 원용할 수 있는 안보예외는 제한적인 경우에만 인정되는 것으로, 역
이재정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우리일본”을 이야기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그간 ‘아베정권’ 편들고 나선 것도 실수인가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지난 6일 국회 운영위에서 “우리일본”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의미 없는 ‘우리’가 습관적으로 덧붙여진 표현”이라고 설명했다.제1야당 원내대표의 입에서 그런 표현이 서슴없이 나오는 것도 참으로 민망한 일이고, 이런저런 경우를 일일이 들어가며 해명하고 전전긍긍하는 모습도 참으로 안쓰럽다.설혹 스스로의 해명처럼 단순한 말실수에 불과하였더라도,
제155차 원내대책회의-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 모두발언이인영 원내대표합참에 의하면 북은 오늘 새벽 다시 미상의 발사체 두발을 발사한 것으로 보도됐다. 지난 7월25일 이후 네 번째 군사행위로 평화를 염원하는 한국민의 바람과 정반대의 방향으로 가는 것으로 규정, 거듭 유감과 항의의 뜻을 표한다. 이 같은 군사행위는 한반도 분단의 해소와 평화체제 구축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구체적으로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개선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임을 명심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아울러 이번 북의 군사행위는 한미 연합훈
정춘숙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안보국회’ 운운하던 자유한국당, 역시 정쟁으로 일관 하는가어제(5일) 개최된 국회 국방위원회가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전을 위한 ‘안보 논의’가 아니라 ‘정쟁’으로 정회 소동이 벌어졌다.‘북한의 핵 고도화와 미사일 도발 규탄 및 재발방지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킨 성과도 있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박맹우 의원은 정경두 국방장관에게 “사사건건 북한 변호하고 변명”한다며, “진퇴가 분명해야 되지 않냐”는 억지 주장으로 국방위를 정회로 몰고갔다.박맹우 의원의 ‘북한 대변인’ 발언은 국방위원회의 위상과
이재정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북한의 연이은 군사행동에 대한 더불어 민주당의 입장북한이 오늘 새벽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회에 걸쳐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북한의 연이은 군사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은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군사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북한의 군사행동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며, 국제사회에서의 입지를 스스로 축소시키는 행위이다. 북한은 조속히 한반도 평화를 위해 대화와 협상의 자리로 나서는 것이 마땅하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정부와 함께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굳건
홍익표 수석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일본의 경제침략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에 기초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반드시 대일본 의존 경제구조를 극복해야한다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정부는 어제 오후 일본 경제침략에 맞서 범정부적 후속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당정청 회의를 열었다. 당정청은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키로 하였다. 이에 정부가 오늘 을 발표하였다. 이를 통해 해당 사업에 대한 매년 1조원 이상의
제134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이해찬 대표어제 제7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서 일본의 경제침략에 맞선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한 달 만에 점검해보니까 어느 정도 방향은 잡았는데, 구체적인 이행 계획이 좀 부족해서 정부 측에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더 확립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사태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제조업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저는 일본의 비정상적인 경제침략으로 시작된 이 난국은 해결하기 매우 어렵고 또 오래 갈
정춘숙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아베 정부의 경제침략에 대한 총력 대응으로 전화위복, 기술독립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오늘(5일) 정부는 아베 정부의 경제침략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100대 품목 조기 공급 안정적 확보(수입국을 다변화를 강력 추진, 국내생산 확대를 위한 애로 해소, 핵심기술을 조기 확보), ▲국내 안정적인 공급망 확충을 위한 수요-공급 기업 및 수요기업 간 강력한 협력 생태계 조성, ▲강력한 추진체제(경쟁력위원회 설치, 특별법 개정)를 통한 전방위적 지원 등 3대 전략 하
정춘숙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아베 총리는 정략적 경제보복으로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을 자초하지 말고 외교적 해법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아베 총리는 “강제징용 배상 판결의 해결책을 가져오지 않는 한 정상회담은 안 한다”면서 한국을 전략물자 수출우대국인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제외시킬 것을 확실시 했다.아베 정권은 1965년 한·일 협정으로 과거사 문제가 종결되었으니, 한국 사법부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을 인정할 수 없다는 태도를 반복하고 있다. 이는 전범국가가 전쟁 피해국 개개인의 배상 청구를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문명국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