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저는 공공선을 위해 정치라는 무대에서 나라와 시민을 위해 살기로 결심했다. 어차피 제 마음은 정해져 있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채널A '뉴스A'와 인터뷰에서 '선거 이후에 남아서 정치를 계속할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책임감이 클 것 같다'는 질문에는 "정치는 책임감이다. 이 선거를 이끄는 책임, 온전히 제 책임이다"라고 했다.그는 또 '최근 유세 현장에서 발언 수위가 높아졌다'는 평가에 대해선 "범죄를 방어
= ◇소통관 기자회견09:00 강민정 의원, [더불어민주연합 '정치검찰' 규탄 기자회견]09:20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 [현안 관련 기자회견]09:40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 [제22대 총선 비례정당투표 기호 5번 녹색정의당 집중 투표 호소 긴급 기자회견]10:00 서정숙 의원, [정치 현안 관련 기자회견]10:20 이동영 새로운미래 대변인, [새로운미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 기자회견]10:40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제22대 총선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마지막 호소 기자회견]11:00 최현철 국민의힘 대변인, [현안 관련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재판에 참석한 뒤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을 찾아 '파이널 유세'를 펼친다.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이 대표는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재판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10시15분 재판 참석에 앞서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전날 법원에 향하는 소회와 각오' 등을 밝힐 예정이다.앞서 이 대표는 마지막 선거 운동 일정인 만큼 재판을 연기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특혜라는 말이 나올 수 있다"며 거절했다.
4·10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전문가들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두 가지 의미에 주목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3년 차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현 정부 평가의 의미를 담고 있지만, 동시에 지난 21대 국회에서 거대 의석을 획득한 야당에 대한 평가도 총선을 통해 확인될 것이란 분석이다. 국정안정과 국정기조 변화 등 총선이 만들어낼 향후 정치권의 변화도 주목된다.9일 여권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번 총선 성격을 두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다수는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로 총선을 규정했다. 이번 총선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전국단위로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관통하는 프레임은 '심판론'이다. 총선을 하루 앞둔 9일까지도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을,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전면에 내걸고 서로를 심판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결국 이 시대를 지배하는 '시대정신'이 정권 심판과 이조 심판 중 어느 쪽으로 기우느냐에 따라 전체 총선 승패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4428만11명 유권자의 선택만이 남았다.이번 총선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중 차악을 고르는 전형적인 '비호감 대결'이다. 네거티
하루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 결과에 따라 차기 대권 잠룡들의 정치 명운이 엇갈릴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 임기가 3년 가까이 남은 상황에서 총선 이후 권력 구도에 따라 정국이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총선 이후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한 위원장은 이번 총선 결과로 정치인생 첫 번째 성적표를 받는다. 이번 총선 판세가 여권에 불리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결과에 따른 책임론이 어느 정도로 거세게 불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국민의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여야는 서울에서 막판 유세를 한다. 여야 모두 최대 접전지로 분류되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마지막 표심 잡기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마지막 선거운동을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한다. 중앙선대위 차원의 파이널 유세다. 청계광장이 서울의 중심인 만큼 이곳에서 표심을 호소할 계획이다.이충형 국민의힘 대변인은 전날 "마지막으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이번 선거가 미래로 나갈 수 있는 중심이 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지금 범죄자들을 막지 못하면 우리는 정말 후회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8일 오전 경기 광주, 이천 지원 유세에서 "(야권이) 200석을 가지고 대통령 탄핵만 하겠나. 대한민국을 바꿀 거다. 개헌해서 국회에서 사면권을 행사하도록 하고 이재명·조국 대표가 자기 죄를 셀프 사면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금 이분들이 김준혁·양문석 후보에 대해 여러분 이야기를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그냥 밀어붙이는데, 하물며 200석을 가졌을 경우엔 여러분이 허락했다고 둘러대며 정말 이상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부디 범죄자들로부터 이 나라를 지켜달라"며 "전과 4범으로 단군 이래 최대의 권력형 부정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 이재명 당 대표는 전국을 돌며 가짜 공정을 외치는 세상이고, 자녀 입시 비리로 온 국민의 지탄을 받으며 실형을 선고받은 국민 밉상 조국 대표도 당선권"이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민의 자식들은 죽어라 공부할 때 권력 있고 연줄 있는 집안의 자녀는 부모 찬스로 표창장·스펙을 조작해 좋은 대학 가도 뭐라 할 수 없는 세상은 막아달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재판에 안 나가고 째면 구인당한다. 잡혀 온단 이야기다"라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난했다.4·10 총선 전날인 9일에는 이 대표 본인이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 유세에서 "서부 경남은 시간이 없어서 가보지 못하고 있는데 내일 재판을 안 가고 거기를 한 번 가볼까 고민하고 있다"고 발언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 수원 북수원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이 대표의 오전 발언을 겨냥하며 "이게 민주시민
총선을 목전에 둔 여야 후보들이 격전지를 중심으로 '철야·무박' 선거 운동에 나서며 막판 표심 공략에 한창이다. 마이크와 스피커 등 확성장치 이용이 가능한 시간대(오전 7시~오후9시) 외에도 현장 곳곳을 누비며 읍소 전략을 펼치겠다는 각오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3파전'이 치열한 경기 화성을에선 세 후보가 오늘부터 공식 선거 운동 종료 전까지 일제히 48시간 무박 유세에 들어간다. 유권자 평균 연령이 30대 중반으로 전국에서 가장 어려 부동층 비율이 높은 점, 개인기, 인지도 등 '인물론'으로 승부수를 띄운 이 대표의 약진으로 결
경기 주요 격전지를 돌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논란이 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일하는 척' 발언을 비꼬면서 거세게 야당을 하루종일 몰아붙였다. 특히 한 위원장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을 지냈고 경기도지사를 지낸 성남을 방문해선 높은 수위의 발언을 이어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 야탑역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대표가 '일하는 척' 했다는 부분으로 여러분이 분노하셨죠"라고 물으면서 "그분은 늘 척했다"고 말했다.뒤이어 한 위원장은 이 대표를 향해 "여러분 위하는 척, 여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겸 대표의 '삼겹살 인증샷' 논란이 일고 있는 고깃집에 방문한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원희룡 인천 계양을 후보와 함께 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위치한 고깃집을 찾는다. 한 위원장은 당초 인천 계양구의 대형마트 앞에서 유세를 계획했다가, 문제의 식당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바꿨다.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분당 유세에서도 이 대표를 겨냥해 "소고기를 먹고 삼겹살 먹은 척했고 그분은 도대체 입만 열면 그런 식이다. 이런 사람에게 뭘 맡기겠나"고
국민의힘은 8일 이번 총선 판세에 대해 "전국적으로 최소 60곳 이상이 박빙 지역"이라며 한강벨트에선 지지세가 확산하고 낙동강벨트에선 우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홍석준 국민의힘 선대위 종합상황실 부실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진행한 판세 설명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초박빙 지역에 대한 결과 여부가 이번 총선에서 누가 1당이 될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홍 부실장은 "서울은 전통적 (국민의힘) 우세 지역뿐 아니라 한강벨트와 야당 강세지역이었던 도봉, 강동, 양천, 서대문 지역 등에서도 국민의힘의 지지세가 확대되고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준혁 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막말 논란에 대해 침묵을 깨고 말문을 열었다가 얼마후 관련 발언을 삭제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재명'에 '이화인 공동 성명 발표 기자회견' 영상을 공유하며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고 적었다.앞서 이화여대 동문 10여명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정문 앞에서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의 친일 반여성 행위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 중 한명은 자신의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오전 개헌저지선인 '200석'을 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석열 정부를 이젠 거부하자며 야당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안성 한경대학교 사거리 지원 유세에서 "200석을 가지면 국회의원을 제명하고 개헌하고 조국 대표 스스로 개헌해서 셀프 사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구체적으로 한 위원장은 야권이 200석을 넘기면 1987년 6월 민주항쟁이 재현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앞서 이천 중리
국회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이틀 앞두고 22대 국회의원 배지를 공개했다.국회사무처는 8일 제22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 현판식을 열고 새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이들에게 나눠 줄 의원 배지를 공개했다.이날 열린 국회 개원종합지원실 현판식에는 백재현 국회사무총장,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조의섭 예산정책처장, 박상철 입법조사처장 등이 참석했다.제22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은 국회의원들이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개원 준비체제를 가동하기 위해 개소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서울 동작구을 류삼영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서 류 후보의 상대인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를 겨냥해 “이 정권의 주축 중 하나기 때문에 지난 2년 간의 실정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동작 사당동 남성사계시장 동광약국 앞에서 류 후보를 지원하며 “나 후보는 이 정권 출범에 큰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이 대표는 류 후보 지원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대표는 당 선대위가 출범한 지난달 12일부터 이날까지 현장 지지 유세를 포함해 동작을 지역구를 8번 찾았다.여느 후보와 비교해
4·10총선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승패를 좌우할 지역은 전국 50여곳으로 전망된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전 실시한 조사결과와 여야 당내 판세 분석에 따르면 한강벨트를 비롯한 수도권과 영남·충청권이 이번 총선 최대 승부처로 예상된다.8일 국민의힘과 민주당에 따르면 양당은 한강벨트(11곳)·낙동강벨트(10곳)·충청권 내 일부 지역구를 포함해 전국 50~55곳을 이번 총선 경합지역으로 분류했다.최대 격전지는 수도권이다. 수도권에는 전체 254개 지역구 의석 중 절반에 가까운 122석이 달려있다. 이 가운데서도 한강벨트로 분류되는 서
여야는 4·10 총선 사전투표에서 역대 총선 기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을 두고 자신에게 유리하다며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틀 앞둔 본투표에 지지층 표심을 끌어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은 31.28%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 26.69%보다 4.59%포인트(p) 높은 것으로, 총선 기준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윤석열 정부 '중간평가'란 이번 총선 성격과 여야가 최대 60곳을 격전지로 꼽는 등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면서 각 당의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