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사상 첫 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 청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가 18일 전격 사퇴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황 청장의 뜻을 받아들여 사퇴를 수락했다. 황 내정자는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는 주성엔지니어링의 주식을 정리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황 내정자는 전체 주식의 25.45% 보유하고 있다. 공직자 주
유인태 민주통합당 의원. /조선일보DB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18일 인사청문회에서 서상기 국회 정보위원장(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소속 정보위원들이 신경전을 벌이며 청문회가 한 차례 정회되는 소동이 벌어졌다.위원장과 야당 소속 위원간의 마찰은 김현 민주통합당 의원의 질의 도중 불거졌다. 김 의원이 남 후보자가 2008년에서 2011년 사이 외부
■ '기아 제로' 사업 추진… 박원순표 '반값식당' 문 연다어르신 문화공간 '추억의 도시락' 취약층 자활 돕는 '저축식당' 등기업 후원·시민 참여로 운영… "주변 식당들 피해 볼 것" 우려도서울시가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제공하는 '반값식당'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서울시립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마지막날인 22일 여야가 정 후보자에 대한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가진 인터뷰에서 정 후보자와 관련, "오늘 오전에 나머지 쟁점들에 대한 증인심문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뭐라고 말하기는 쉽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우리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20일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개최된다.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본관 245호에서 청문회를 열고 정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도덕성 등을 검증한다.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명한 정 후보자는 진주사범학교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14회)에 합격한 뒤 약 30년간 검찰에
● 이동흡 특정업무경비는 '비밀 월급'● 6년간 3억2000만원 개인계좌로 따로 받아● 헌재 “법정 경비의 14배 … 위법이지만 관행”● 펀드 계좌와 거래 … 민주당 “공금 이자놀이”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계기로 헌법재판관 등 고위 공직자에게 지급하는 특정업무경비의 허점
[채송무기자]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입장을 결정할 예정인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이한구(사진)원내대표가 '사상 최악의 인사청문회가 이뤄졌다'며 민주통합당을 강하게 비난했다.이 원내대표는 23일 의원총회에서 "국민적 기대는 굉장히 큰데 선거 후 돌아가는 국회 모습은 기대와는 너무 떨어져 있다"며 "이번에 인사청문회 할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특정업무경비를 개인계좌에 입금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헌재 관계자의 증언이 나왔다.이동흡 후보자가 헌법재판관 재직 당시에 경리업무를 담당했던 김혜영 전 헌재 경리관(사무관)은 22일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특정업무경비를 개인 계좌에 넣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거죠"라는 박범계 의원의 질문에 "네, 그
[정미하기자] 이동흡(사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특수업무경비의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해 의원들의 집중 질의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는 말로 일관하며 구체적 사용 내역에 대해 끝내 답변하지 않았다.특히 여야 의원들은 헌법재판소장으로서의 이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21일 열린 국회 인사청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측은 21일부터 시작된 국회인사청문회에 나서는 이동흡(62·사법연수원 5기)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게 “알아서 생존하라”는 방침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도 당선인 측과 이 같은 방침을 사실상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국회에서 스스로 살아오면 받아주지만 무리하게 방어하거나 보호해서 여론의 역풍
국회 김태흠 의원(새누리당, 충남보령서천)이 충청남도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충남도청사가 불과 2개월 후인 올해 12월 내포신도시로 이전할 계획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재원 부족에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는 신축청사 건설비 135억원과 내포신도시 진입도로 개설비용 331억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으나, 도청 신축비용은 전액 미반영
지난해 ‘11년 기준으로 서울메트로는 2,113억원의 적자를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822억원의 적자를 각각 기록하였다. 이처럼 매년 막대한 적자에도 불구하고 두 지하철공사는 2010년에 1,109억원, 2011년에는 79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성과급과 함께 퇴직금누진제와 특별유급휴가제, 부적절한 장기연차수당 및 업부지원수당 과다 지급 등 구태연한
10월 16일 국감 초반 대책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한구 원내대표> ㅇ 새누리당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열흘 동안 민주당의 집요한 정치국감 시도에 대해 우리당 의원들께서 잘 조절해가면서 국감이 진행되도록 해주신데 대해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ㅇ 여러 가지 이슈가 있다. 근래에 가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핵심사업인 제주영어국제도시에 첫 번째로 개교한 영국의 사학 노스런던 컬리지잇스쿨 제주(NLCS제주)가 해외 명문학교의 브랜드만 빌린 것으로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가운데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은 7일 JDC의 자회사인 (주)해울이 입학 설명회 등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내학력과 영국학력 동시 취득, 비영리 국제학교
9월 20일 국정감사 대책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원내대표> ㅇ 어제 시작된 국정감사가 비교적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선거도 있고 또 여러 가지 상황에 비추어서 이번 국감이 충실하지 않게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없지 않았지만, 언론에 나타나는 바와 같이 의원님들께서 국정에 대해서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
국정감사 이틀째인 20일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은 ‘일감 몰아주기’ 과세 정부안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을 질타한다. 2010년 산출세액을 기준으로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등 상위 5대 재벌 총수 일가 13명의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액을 정부 셈법으로 계산하면 555억 원에 불과하지만 이
강기갑 의원(국토해양위원회)은 19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에서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한 4대강사업 막판 검증과 전‧월세 대란 등 주택문제에 대한 진보적 토지‧주택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채를 이유로 전세대란에도 불구하고 임대주택 건설 규모를 줄인 데 대해 건설 원가를 분석, 부채의 원인을 진단하려고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외교통상통일위원회)은 20일 오후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류우익 통일부 장관에게 인도적 대북 지원 재개를 거듭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4일 <문화일보>에 보도된 추석민심 여론조사를 거론하며 “정부의 대북정책과 관련해 응답자의 71.4%가 ‘조건 없이 대북지원을 하고 교류해야 한다’는 의견이었
한진중공업 사태 청문회가 18일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에서 열렸다. 애초 지난 6월29일로 계획됐던 청문회가 50일 만에 개최된 것. 이 기간 선박 수주를 위한 출장을 이유로 청문회 증인 출석을 미뤄 ‘해외도피’란 비난을 샀던 조남호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이 청문회에 출석했다. 이날 청문회는 공중파 방송3사가 생중계를 할 정도
2010 국정감사 성과 정리 I. 상임위별 주요 쟁점 상임위 항목 주요 쟁점 법사위 BH 수시보고 - 청와대 ‘수시보고’문제점 지적 - 4대강 사업 감사결과 발표 지연의 고의성 여부 지적 박연차 게이트 고무줄 재판 - 박연차 게이트 관련 총22명 재판, 증거는 박회장의 진술 밖에 없으나, 유,무죄가 엇갈림. 에쿠스차량 로비 의혹 -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