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이해찬 대표시‧도지사님, 시‧도당 위원장님, 충청권 국회의원님들 이렇게 뵙게 돼 반갑다. 원래는 충남도당에서 할 예정이었는데, 저와 이인영 원내대표가 당무 때문에 가지 못했는데 이렇게 배려를 해주셔서 대단히 고맙다.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개별적으로 뵙다가 4개 광역시‧도가 합동으로 회의를 하게 됐는데 그림이 아주 좋다. 언론에서 당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이 충청권 출신이라는 보도를 본 적 있다. 대통령은 영남이고, 총리는 호남이고, 당은 주로 충청권인 삼각
정춘숙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공포와 협박으로는 민생도 경제도 국민안전도 해결할수 없음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알아야 한다오늘(18일) 황교안 대표의 경제대전환 위원회 1차 회의가 있었다. 우리 경제에 대한 저주가 난무한 회의였다.황교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가 국민 모두가 골고루 잘살게 해주겠다는 거짓말을 했다고 했다. 골고루 잘사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정치지도자라면 누구나 추구해야 할 가치이다. 황교안 대표는 일부 소수만 잘사는 사회를 원하는 것인지 대답해야 한다.황교안 대표는 경제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제148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이인영 원내대표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정쟁에 중독된 자유한국당을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었다. 추경안 등 재난, 민생 현안처리를 마냥 미루지는 않겠다. 경기침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추경처리는 꼭 필요한 일이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시작된 세계경제의 경제 냉전에 대처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더 이상 발걸음을 미루지 않겠다. 민주당은 최선을 다해 국민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 어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55.4%가 ‘자유한국당이 주장한 경제청문회는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해주셨다. 국회
이재정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김학의 전 차관 사건 검찰 수사결과 관련검찰의 ‘법무부 검찰과거사위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이 김학의 전 차관 사건 및 관련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했다.수사단에 따르면, 과거 검찰의 부실 내지 봐주기 수사 의혹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수사단은 김학의와 윤중천에 대해, 과거 검찰이 기소하지 못한 혐의를 확인해 구속기소를 결정했다. 부실 수사도, 봐주기 수사도 아니었다면 왜 당시에는 혐의를 찾지 못했나. 무능했던 건가.수사단은 사건 초기 경찰수사에 대한 외압 의혹에 대해서도 무혐의 결론을 내
제146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이인영 원내대표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숙청설이 근거 없는 낭설로 확인됐다. 어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주말 한미 당국은 많은 언론으로부터 숙청설의 확인을 요구받았다. 지금부터가 제 얘기의 본론이다. 자유한국당은 정용기 정책위의장의 막말 역시 숙청설 보도를 근거로 했다. 그 모든 논란이 주말 이틀을 뜨겁게 달구어 놓았던 씁쓸한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래도 무책임한 막말을 반복하고 또 진정어린 사과를 거부할지 자유한국당에
제110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이해찬 대표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가 난 지 5일째다. 실종자 19분의 가족들과 국민들의 상심이 매우 크다. 실종자들의 생환을 간절히 기원하겠다. 강경화 외교장관이 지난 주말 헝가리 정부와 사고 대책을 논의하고 돌아왔는데, 정부는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실종자 구조와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어제 국회정상화를 위한 3당 원내대표 협상이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자유한국당의 거부로 국회 문을 못 열었다. 추경안이 제출된 지 40일째가 되었고, 예결위원들의 임기도 끝났다. 이미 국민의 절반 이
정춘숙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국민적 참사와 외교안보를 가리지 않는 자유한국당은, 막말정치 그만두고 국회에 복귀해야 한다자유한국당은 막말정치의 문만 열 것인가? 아니면 시급한 민생추경, 민생입법을 위한, 국민의 ‘국회정상화’ 요구를 받들어 국회의 문을 열 것인가?자유한국당의 막말정치의 도가 지나치다. 세월호 막말에 대한 정진석 의원.차명진전 의원에 대한 솜방망이 징계, 5.18 망언 의원에 대한 징계회피, 정용기 정책위 의장의 김정은 찬양발언 발언, 민경욱 대변인의 헝가리 유람선 참사에 대한 망언으로 국가적 고통에 대한 1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신상필벌은 자유한국당부터 스스로 하기 바란다정용기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이 지도자의 신상필벌과 연관지어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지도자로서 더 나은 면이 있는 것 같다”고 발언했다. 오전에는 당대표가 대통령을 어리석다고 힐난했는데 오후에는 정책위의장마저 맹비난에 가세했다. 참으로 유감이다. 한국당은 국회에서 민생논의는 하지 않고, 행정부 수장이자 국가 원수인 대통령을 인신공격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 참으로 애석한 일이다. 한국당은 5.18 망언 3인에 대한 징계도 미뤘고, 세월호 망언
이해식 대변인, 오후 추가현안 브리핑대통령을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폄하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대통령에게 사과하라황교안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하대하듯 나무랐다. 황 대표의 막말 창고 페이스북 계정에서다. 상식적인 말이지만, 현명한 사람이라면, 아니 현명하든 않든 누구라도, 대놓고 ‘어리석다’고 감히 말하지 않는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태연자약하게 어리석다고 말 할 수 있는 시대는 반상을 구분하던 까마득한 옛날이다. 인권을 존중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사람이 사람을 어리석다고 말하면 욕이 된다. 지
제109차 현장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이해찬 대표오늘 현장 최고위원회의는 분단과 평화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실시하겠다. 저도 여기는 처음 와봤다. 평양도 여러 번 가고 개성공단까지는 여러 번 가봤는데 판문점은 처음 와본다. 지난해 남북정상회담 이뤄졌던 기념식수, 도보다리를 쭉 둘러봤는데 감회가 새롭다.회의에 앞서서 지난 4월 27일 이곳 판문점에서 시작된 한반도 평화는 70년 분단의 역사를 뒤로 하고 새로운 평화‧공존의 시대를 열어가기 시작했다. 현재 북미대화는 재개를 위한 모멘텀을 찾는 중이지만 판문점선언, 평양공동선언을 통
제138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이인영 원내대표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침몰사고가 있었다. 우리 관광객 33분이 탑승했고, 7분이 사망하고, 19분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새벽부터 들려온 비보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우선 실종된 분들을 구조하는 것이 급선무다. 정부는 현지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해서 실종된 우리 국민을 찾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주시기 바란다. 갑작스럽게 황망한 소식을 전해 듣고 충격에 빠졌을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 정부는 피해자 가족들을 위한 조치에도 만
제12차 확대간부회의 모두발언이해찬 대표저는 추경 민생점검 차원에서 지난주에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활용한 청년일자리고용현장을 다녀왔고, 이번 주에는 환경‧안전투자지원프로그램으로 산업재해를 막는 기업 현장을 다녀왔다. 두 군데다 추경이 절실하게 필요한 사업장들이었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중소기업, 중견기업에게는 아주 소중한 정부 지원프로그램이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환경‧안전투자지원프로그램도 아주 절실하게 필요한 정책이었다. 현장의 목소리는 추경안을 빨리 통과시켜 재난대응과 민생안정, 경기활성화에 큰 힘이
이재정 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한미외교 균열내는 자유한국당과 강효상 의원의 행태,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강효상 의원에게 국가기밀을 누설한 외교부 공무원에 대한 징계 절차가 착수됐다. 공직자로서 있을 수 없는 범법행위인 만큼, 외교부는 일벌백계하여 공직기강을 다잡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기밀을 누설한 외교부 공무원에 대해서는 해임 또는 파면의 최고 징계가 예상되는 만큼, 기밀을 받아 공표한 국회의원도 이에 상응하는 마땅한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자유한국당과 강효상 의원은 사안의 엄중함을 인정하라. 어색한 논리와 길어지는
정춘숙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구의역 사고 김군의 3주기를 추도한다.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국회가 할일이다구의역 스크린 도어 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주기이다.2016년 5월28일 19세 청년 김 군이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을 고치다 숨졌다. 김 군이 남긴 가방에는 기름때 묻은 장갑, 삼각김밥, 컵라면이 들어 있었다. 꽃다운 청년의 고단한 삶과 어처구니 없는 죽음에 국민들은 슬퍼했고 분노했다.그동안 사람의 가치, 노동의 가치보다 이윤의 가치, 자본의 가치를 중하게 여긴 건 아닌가 하는 자성의 목소리가 사회각계에서
제145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이인영 원내대표황교안 대표의 기자회견에서 국민께서 정작 듣고 싶은 얘기는 단 한마디도 없었다. 기자회견은 좌파폭정이라는 독설과 자기입맛대로 국정기조를 바꾸라는 오만만 가득찼다. 황교안 대표는 국회정상화 바라는 국민의 기대를 무참히 외면했다. 황교안 대표는 변명처럼 ‘입법을 서두르고 예산을 챙겨서 민생현장의 아픔을 하루라도 빨리 풀어드리겠다’고 말씀하셨다. 국회 정상화에는 요지부동이면서 입법을 서두르고 예산을 챙기겠다는 얘기는 전형적인 겉 다르고 속 다른 얘기라 할 수밖에 없다. 민생을 챙기겠다는 말이
이재정 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자유한국당은 조속히 국회로 돌아와 추경 처리에 협조하라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2% 낮춰 2.4%로 조정하며 적극적인 확장재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앞서 IMF역시 재정정책의 확장운영을 권고한바 있다.수출 의존도가 큰 우리 경제에 있어 글로벌 교역 둔화는 리스크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확장재정이 필요하며, 추경은 그 마중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시급히 처리되어야 한다.지금껏 문재인정부의 추경은 야당의 비협조로 단 한 번도 순조롭게 처리되
제11차 확대간부회의 모두발언이해찬 대표내일은 故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있는 날이다. 지난주까지 민주당과 노무현 재단 공동으로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추모행사를 많이 했다.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함께해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내일 추도식에는 부시 미국 전 대통령께서 참석한다고 한다. 두 분은 재임 시에 여러 차례 만나면서 한미동맹과 관련해 깊은 논의를 많이 하셨고, 서로 간에 처음에는 입장 차이가 많이 있었는데 여러 차례 많이 만나면서 서로 공감대를 이루고 인간적인 신뢰도 쌓았다고 들었다. 부
제147차 의원총회 모두발언이해찬 당대표오늘은 이인영 원내대표가 선출 된 후 처음 실시하는 의총이다. 또한 이원욱 수석부대표를 인준하는 의총이기도하다. 내일은 노무현 대통령 10주기가 되는 날이다. 8월엔 김대중 대통령 10주기가 있다. 올해가 두 분 대통령 10주기가 있는 해인데 두 분 대통령을 모신 우리당으로서는 두 분을 모시는 행사를 당과 관계 재단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내일 봉하 10주기 추도식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실 것 같다. 부시 전 대통령께서 퇴임 후에 초상화 그리는 것을 배우셨다고 한다. 노무현 대통령의 초상화
이재정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내가 왜 독재자의 후예냐” 반문한 황교안 대표,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다국회를 내팽개친 채 연일 전국을 순회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늘 인천에서 “정부는 저희들을 독재자의 후예라고 말하고 있다”, “제가 왜 독재자의 후예냐”라며 핏대를 세웠다.아무도 자유한국당과 황교안 대표를 콕 집어 ‘독재자의 후예’라고 말한 적이 없는데 ‘도둑이 제 발 저린 격’ 아니고서야 무엇이 그리 억울해 못 견디는지 의문이다. 황교안 대표는 한술 더 떠 “진짜 독재자의 후예는 김정은이라고 말해 달라, 진짜 독
제144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이인영 원내대표어제 호프타임을 가졌다. 국민들께 약속드렸던 희망의 호프 미팅이 되지못해서 매우 아쉽다. 굉장히 좋은 예감으로 나갔고 좋은 분위기였지만 좋은 결실을 맺는 데까지 나가지 못했다. 굉장히 허심탄회하게 국회 정상화의 해법을 논의했고, 국회 파행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노력하자는 뜻을 함께한 시간이기도 했다. 어려운 민생, 경제 상황을 해결하는 것이 우리 국회의 최우선 과제라는 점에도 공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국회 정상화의 해법을 찾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쉽다. 남아있는 과제는 국회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