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국민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물가를 더 잡았어야 했고 더 노력해야 했다. 저희가 노력하겠다. 정부가 더 노력하게 하겠다. 그렇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 물가 고통을 희화화하며 정치에 이용하는 것 말고는 하는 것이 없다. 이런 식이라면 일제 샴푸, 위조된 표창장, 법인카드, 여배우 사진을 들고 가도 되겠나. 저희는 그렇게 정치하지 않겠다. 저희는 여러분의 뜻에 따를 것이고 여러분이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길이라면 뭐든 하겠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겠다." (6일 부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9일 재판출석으로 선거유세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제1야당의 대표가 마지막 선거운동 일정을 법원에서 보내는 것은 이른바 '이재명 사법리스크'가 환기되는 장면이다. 이 때문에 야당이 선거에서 불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반대로 야당 대표에 대한 사법적 억압이 '검찰 독재' 종식을 외치는 야당과 그 지지자들의 결집을 불러올 수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현 정부여당에 대한 심판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효과적인 선거 캠페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재판 일정은 전적으로 담당 재판부 몫인데 이 대표가 총선
사전투표 이틀 동안 지지층 결집에 집중한 여야는 22대 총선 당일까지 남은 3일간 중도층을 투표장으로 끌어오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 또한 아직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지지층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독려할 방침이다.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까지 치러진 사전투표는 31.28%를 기록하며 역대 총선 투표율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의 사전투표율인 26.69%보다 4.59%p 높은 수치다. 야권 지지자들은 '정권 심판론'에, 여권 지지자들은 '정권 지지론'에 초점을 맞춰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총선 국면에서 여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치인 31.28%를 기록한 것을 두고 사전투표 제도 안착과 여야 지지층 결집 효과라는 분석이 나온다.또한 여야가 내세운 심판론의 대결 구도와 함께 제3지대 정당 출현으로 선택지가 많아진 점 등도 투표율 견인에 한몫했다는 평가다.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6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은 31.28%이다.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1384만904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이번 사전투표율은 사전투표가 실시된 이래 치러진 세 차례의 총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20대 총선과
4.10 총선을 앞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낙동강 벨트를 찾아 다지기에 나섰다.경남 거제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 한 위원장은 이 대표와 막말 논란에 휩싸인 김준혁 후보(경기 수원정)를 집중적으로 겨냥했다. 그는 "그분들은 머릿속에 변태적이고 도덕을 무너뜨리며 인간을 혐오하는 생각들로 가득 차 있다"며 "그건 민주당 아이덴티티(정체성)다. 이건 그냥 한 명이 불량품이 아니다"고 비판했다.민주당과의 차별화에도 주력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은) 여성혐오 발언을 쏟아놓으면서 한쪽으로는 비동의 간음죄를 추진하겠다고 한다"며
국민의힘은 6일 야권의 일명 대파 공세가 거세지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한 맞불 작전으로 총반격에 나섰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부산 사하구 지원유세에서 "이런 식이라면 일제샴푸, 위조된 표창장, 법인카드 등을 들고 투표장에 가도 되겠느냐"고 했다.한 위원장은 사하 지원 유세 직후 북구 유세에서도 한 차례 수위를 높여 "이런 식이라면 일제샴푸, 위조된 표창장, 법인카드, 여배우 사진을 들고 가도 되겠느냐"고 말했다.이준우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은 이날
국민의힘은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고기 대신 삼겹살을 먹은 척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거짓말로 점철된 이 대표의 서민 코스프레에 진정성이 있겠느냐"고 비판했다.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유세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계양 밤마실 후 삼겹살' 사진 속에 뻔히 보이는 소고기는 또 무엇이냐"며 이같이 말했다.박 단장은 "유세장에서 서민을 외치던 이 대표와 한우 고기 식당에 앉아 고깃점을 앞에 둔 이재명. 유세장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외치는 한동훈 위원장과 편의점 한 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4·10 총선 사전투표소 내 대파 반입 금지 논란에 대해 특정 물품의 반입 자체가 제한되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선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물품을 투표소 밖에 두고 출입하도록 안내한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다.선관위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투표소는 선거의 공정성이 더욱 엄격히 요구되는 곳으로 투표소의 질서가 유지되고 투표의 자유와 비밀이 보장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선관위는 이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표지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한 공직선거법 제166조를 설명하면서 "투표소 내에서 특정 물품
22대 총선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이 31.28%로 집계됐다. 사전투표가 실시된 역대 총선 중 최고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1384만904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이번 사전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 최종 사전투표율(26.69%)보다는 4.59%포인트(p) 높고 20대 총선 최종 사전투표율(12.2%)보다는 19.08%p 높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20대 대선(36.93%)과 비교해서는 5.65%p 낮다.지역별로는 전남이 41.1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
4·10 총선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여야 사령탑이 세게 맞붙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야권을 향해 "다 까보고 덤벼라"라며 으름장을 놨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 겸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버릇없는 손주'에 비유하며 정권심판론을 강조했다.여야 지도부는 이날 첫 일정인 사전투표 장소부터 서로를 겨냥했다. 한 위원장은 김준혁 민주당 수원정 후보 '막말 논란'의 중심인 이화여자대학교가 위치한 신촌을 찾아 사전투표를 했고, 이 대표는 정부의 R&D 예산 삭감을 거세게 비판한 대전을 방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편법 대출 의혹을 받는 양문석 민주당 후보(경기 안산갑)와 '이화여대생 성상납'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준혁 민주당 후보(경기 수원정)를 집중 겨냥했다.한 위원장은 자신의 아들과 관련해 '학폭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했다가 취소한 야당을 향해 "어그로" "협잡 정치질"이라며 공세를 퍼부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한 위원장이 사전투표 장소를 이화여대 근처로 선택한 것은 김준혁 후보를 겨냥한
여야가 대표적인 '스윙보터(부동층)'으로 꼽히는 20·30대 표심을 얻기 위해 경쟁에 나섰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사전 투표 첫날인 전날(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경의중앙선 신촌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희는 나라 미래가 청년에게 있다고 보고 청년 정책과 청년이 잘사는 나라를 위한 정치를 앞으로도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역대 최고의 사전 투표로 법을 무시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선량의 시민의 위대한 힘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여야는 4·10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최근 표심이 흔들린 부산·울산·경남(PK)을,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서울·경기 수도권을 찾아 민심에 호소할 예정이다.한동훈 위원장은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10시 경남 거제시 고현사거리에서 지원 유세에 나선다. 이날 오전 11시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신항만수산물관광타운을 찾는다.한 위원장은 이후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 강서·사하·북·해운대·기장에서 지역구 후보들에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자 4·10총선을 4일 앞둔 6일 텃밭인 대구와 격전지 '낙동강벨트가 속한 부산·울산·경남 표심 잡기에 나선다.사전투표 첫날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정권 심판론이 고개를 들자 지지층 결속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남 거제시를 시작으로 부산·울산을 거쳐 저녁 대구에서 지원 유세를 한다.한 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 기간 부산·경남 지역을 찾은 건 지난 1일에 이어 닷새 만이다. 영남권 최대 격전지인 낙동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누계 투표율이 16.86%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현재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746만354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둘째 날 오전 8시 기준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높다. 지난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둘째 날 오전 8시 기준 집계 투표율은 13.25%였다.역대 최고를 기록한 지난 20대 대선과 비교했을 땐 낮은 수치로, 전날 사전투표 초반엔 투표율이 높았지만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꺾였다. 지난
의사 출신인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겸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는 5일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면담에 대해 "대화 물꼬를 텄다"며 지지율 반등에 기대감을 표했다.안 위원장은 이날 뉴스1 통화에서 "(의정 갈등은) 더 이상 악재로는 작용하지 않을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과 140분 동안 비공개로 면담했다.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진료 현장을 이탈한 지 45일 만이다. 다만 박 위원장은 독대 2시간여 만에 소셜미디어에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고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5일 오후 4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12.6%로 나타났다. 지난 21대 사전투표 첫날 전체 집계 투표율(12.14%)도 넘어섰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현재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557만800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오후 4시 기준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높다. 지난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첫날 동시간대 집계 투표율은 9.74%였다.역대 최고를 기록한 지난 20대 대선과 비교했을 때 사전투표 초반에는 투표율이 높았으나, 오전 10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5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과 양문석 민주당 후보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야당에 날 선 발언을 이어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 미추홀구 토지금고시장에서 심재돈(동미추홀갑)·윤상현(동미추홀을) 후보 지원을 위한 유세 연설에서 "양문석 후보는 사기대출에 걸려도 그냥 넘어가려고 한다"며 "무슨 일이 있으면 머리를 박고 없는 듯 하는 '꿩'과 같다"고 말했다.이어 이해찬 위원장을 향해서도 "조금 전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가 양문석의 사기 대출을 조사한 금융감독원을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정오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6.56%로 나타났다. 지난 21대 총선 동시간대(4.9%) 대비 1.66%p 올라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현재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225만568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런 열기는 사전 투표가 시작된 직후부터 드러났다. 투표가 시작된 지 1시간 만인 오전 7시 기준 집계투표율은 0.62%였다. 이는 21대 총선 첫날 같은 시간 투표율 0.41%, 20대 대선 0.58%보다 높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5일 민주당이 주도한 더불어민주연합 선대위원장을 겸직하기로 했다.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 위원장이 더불어민주연합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공지했다.민주당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더불어민주연합 측으로부터 선대위원장직을 요청받았다. 선관위 등에 당적과 상관없이 겸직이 가능하다는 해석을 받았다고 민주당은 전했다.더불어민주연합은 민주당과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연합정치시민사회가 연대해 만든 비례 정당이다. 윤영덕·백승아 공동대표가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