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9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이인영 원내대표다시 새로운 오늘이 시작됐다. 그러나 오늘은 어제의 연속이다. 어제 자유한국당은 공존의 길을 외면하고 끝내 오만과 독선의 길, 패망의 길을 선택했다. 국회정상화를 바라는 대다수 국민의 여망을 정면으로 배반했다. 개탄스러운 일이다. 타협과 절충을 외면하고 의회주의를 송두리째 부정했다. 가짜 태극기세력과 소수강경파의 극우맹동주의에 발을 묶고 합리적 보수로 나올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마저 걷어차 버렸다. 이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고 의회주의에 대한 폭거다. 민주당은 합의 정신을 부정하는 어떤 정
정춘숙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자유한국당은 정략적 반쪽국회가 아닌 국민을 위한 국회정상화에 나서야 한다오늘(24일)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추경안이 제출된 지 61일, 본회의가 열린지 81일 만에 국회가 열리게 된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기존의 국회정상화의 조건을 되풀이 하고 있다.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국회정상화 조건인 패스트트랙 지정철회 및 사과는 국회법 82조2에 따라 여야 4당이 적법하게 처리한 것이다. 오히려 국회선진화법 165조, 166조를 어긴 자유한국당이 사과해야 할 사안이다. 자유한국당이 자신
홍익표 수석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차명진 전 의원의 망언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자유한국당의 단호한 조치를 촉구한다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또 다시 망언을 내뱉었다. 6월에만 3번째 막말로, 또 다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김정은 대변인 노릇’,‘빨갱이 언행’,‘통째로 상납’을 운운하며 온갖 저주와 망언을 쏟아냈다.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차 전 의원의 망언에 매우 강한 유감을 표한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처음부터 막말 발언에 대해 단호한 책임을 물었다면 차명진 전 의원의 막말이 여기까지 진화하지 않았을 것이다.
제149차 의원총회 모두발언이해찬 대표여러분, 이렇게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다. 여기까지 오는데 무려 80일, 추경안 제출로 따지면 61일이 걸렸다. 한 시간 전에 참으로 어렵게 국회정상화가 타결되었다. 협상을 이끈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 부대표단 여러분께 감사의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란다. 이제 다섯 시에 국무총리의 추경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해서 금요일 본회의에서 예결위원장을 선출하고 추경 심사에 들어가서 7월 11일 또는 17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7월 첫 주에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둘째 주에
일과 여가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문화의 확산 및 정착을 통한 ‘노동자의 삶 개선’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더 노력하겠다지난 19일 한국관광공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가 2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지원해 적립금 40만 원을 국내 여행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기간 국내여행일수(8.5일)와 횟수(4.1회) 모두 전년 동기대비 50% 이상
박찬대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황교안은 원외대표? 나경원도 원외대표? 한국당이 원외정당입니까! ‘원외’라는 단어에는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3가지 뜻이 있다. 첫째는 ‘국회의 밖’을 의미하는 원외(院外)이다. 둘째는 ‘일정한 수의 밖’을 의미하는 원외(員外)이다. 마지막으로 ‘동그라미의 밖’을 의미하는 원외(圓外)이다.자유한국당의 ‘원외 투쟁’을 주도하고 있는 황교안 대표는 국회의원 300명 정원에 없는 ‘원외 인사’이기도 하다. 황 대표는 지난 5월 5일 “국회에 언제 복귀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나는 원외 인사다.
이해식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을 주장하는 황교안 대표는 지도자 자격 없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9일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임금 차별’에 나서겠다고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외국인은 우리나라에 그동안 기여해온 바가 없기 때문에 산술적으로 똑같이 임금수준을 유지해줘야 한다는 건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법 개정을 통해 당에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황 대표의 발언은 현행법과 국제협약에 명백히 배치된다. 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를 위축시킬 위험한 발상이자 인종차별
이해식 대변인, 오후 추가현안 서면 브리핑정부의 대북 식량지원 결정을 환영하며, 북한 주민의 식량난 해결과 남북미 대화재개에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정부는 오늘, 북한의 식량상황을 고려하여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국내산 쌀 5만 톤을 북한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지난 달 17일 정부가 인도적 대북지원을 공식화한 이후, 각계각층의 의견수렴과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뤄진 시의적절한 판단이라 여겨진다. 지난 10년 동안 최악의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에게 하루라도 빨리 전달될 수 있도록 정부는 마지막까지
제2차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이해찬 대표시‧도지사님, 시‧도당 위원장님, 충청권 국회의원님들 이렇게 뵙게 돼 반갑다. 원래는 충남도당에서 할 예정이었는데, 저와 이인영 원내대표가 당무 때문에 가지 못했는데 이렇게 배려를 해주셔서 대단히 고맙다.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개별적으로 뵙다가 4개 광역시‧도가 합동으로 회의를 하게 됐는데 그림이 아주 좋다. 언론에서 당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이 충청권 출신이라는 보도를 본 적 있다. 대통령은 영남이고, 총리는 호남이고, 당은 주로 충청권인 삼각
정춘숙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공포와 협박으로는 민생도 경제도 국민안전도 해결할수 없음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알아야 한다오늘(18일) 황교안 대표의 경제대전환 위원회 1차 회의가 있었다. 우리 경제에 대한 저주가 난무한 회의였다.황교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가 국민 모두가 골고루 잘살게 해주겠다는 거짓말을 했다고 했다. 골고루 잘사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정치지도자라면 누구나 추구해야 할 가치이다. 황교안 대표는 일부 소수만 잘사는 사회를 원하는 것인지 대답해야 한다.황교안 대표는 경제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제148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이인영 원내대표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정쟁에 중독된 자유한국당을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었다. 추경안 등 재난, 민생 현안처리를 마냥 미루지는 않겠다. 경기침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추경처리는 꼭 필요한 일이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시작된 세계경제의 경제 냉전에 대처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더 이상 발걸음을 미루지 않겠다. 민주당은 최선을 다해 국민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 어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55.4%가 ‘자유한국당이 주장한 경제청문회는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해주셨다. 국회
이재정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김학의 전 차관 사건 검찰 수사결과 관련검찰의 ‘법무부 검찰과거사위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이 김학의 전 차관 사건 및 관련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했다.수사단에 따르면, 과거 검찰의 부실 내지 봐주기 수사 의혹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수사단은 김학의와 윤중천에 대해, 과거 검찰이 기소하지 못한 혐의를 확인해 구속기소를 결정했다. 부실 수사도, 봐주기 수사도 아니었다면 왜 당시에는 혐의를 찾지 못했나. 무능했던 건가.수사단은 사건 초기 경찰수사에 대한 외압 의혹에 대해서도 무혐의 결론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