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핵실험을 한 결과로 보이는 진도 5.0의 인공지진이 관측됐다. 그동안 국제사회가 북한에 3차 핵실험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음에도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 만큼 북한은 그 대가를 톡톡히 치러야 할 것이다. 북한의 3차 핵실험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일 뿐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깨는 명백한 도발행위로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받는 무궁화대훈장의 제작비용은 금만 190돈으로 1인당 4천800만원 이상이 들어 두 부부의 훈장을 합치면 1억원 가까이가 소요된다고 한다. 측근들을 ‘셀프 사면’해주고 훈장까지 나눠줘 국민적 지탄을 받은 지가 엊그제인데 다시 ‘셀프 훈장’이라니 뻔뻔함을 겨루는 올림픽이 있으면 금메달 감이라
국정원 불법대선개입사건에 가담한 의혹의 인물, 이모씨가 도주한지 여러 날이 지났는데 감감무소식이다. 경찰은 지난해 12월부터 국정원 직원 김씨가 사이버상에서 이씨 명의로 활동한 사실을 확인하고도 이씨를 조사하지 않았다. 그 뒤 이씨는 경찰의 소환 통보를 받자 2차례 불응한 뒤 잠적해버렸다. 경찰의 소환통보가 이씨에게는 도주의 시그널로 읽힌 모양이다. 결과적
평창 스페셜올림픽이 연출한 감동의 드라마에 큰 박수를 보낸다.새누리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꿈을 이룰 수 있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쓸 것이다. 전 세계 지적장애인의 축제인 2013 평창 겨울 스페셜올림픽이 오늘 저녁 막을 내린다. 지난 8일간 대한민국 선수단 247명을 비롯해 전 세계 1,989명의 참가 선수들이 보여준 도전과 열정의
일본 정부가 독도를 비롯한 4개섬 문제를 다룰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을 총리관저의 일부로 분류되는 내각관방에 설치키로 했다고 한다. 조정실은 독도 등이 일본 영토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정책을 조정하고 전략을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일본 정부가 지난 역사의 과오를 반성하고 바로잡지는 못할망정 적반하장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4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중요한 결론을 내렸다고 전한데 이어 같은 날 북한 고위급 인사가 풍계리 핵실험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북한의 움직임에 대해 미국, 중국과 유엔 안보리 등 국제사회는 한 목소리로 북한에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고, 우리 정부도 국제사회
장순흥 인수위원이 인수위 출범 후인 지난 달 10일부터 식사나 외부행사, 미팅 등을 위해 이동할 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차량을 여러 차례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장 위원이 자신이 개편한 정부기관의 차량을 제공받아 타고 다닌 것이 업무 윤리적으로 부적절 할뿐만 아니라, 정부조직 개편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 아닌지 의구심을 갖게 한다는 것이다. 인수위
[대변인논평] 국가기관 염치도 없는 국정원, 정치공작 어디까지인가 국가정보원이 국가기관으로서 최소한의 염치마저 던져버렸다. 국정원은 자신의 거짓말이 죄다 들통나자 <한겨레> 기자와 경찰 등을 고소하겠다고 덤비고 있다. 적반하장에 최소한 염치도 없는 행태다. 더구나 국정원의 거짓말은 지금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인터넷 여론조작에 국정원 직원 김모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한 북한에 대해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자, 북한은 제3차 핵실험을 하겠다는 뜻을 밝혀 국제사회의 강도 높은 비난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은 핵실험을 하라는 비밀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지는 등 북한 당국이 국제사회를 상대로 한 무모한 도발을 준비하고 있다.
나로호 발사의 성공을 온 국민과 함께 환영하고 축하한다.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새누리당은 모든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나로호가 마침내 우주를 향해 힘차게 비상했다. 대한민국이 과학위성을 위성궤도에 올리면서 우주강국의 꿈을 실현하는 첫발을 떼는 역사적인 순간을 새누리당은 온 국민과 함께 환영하고 축하한다. 나로호가 우주에 이
안타깝게도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청와대와 박근혜 당선인 사이에서 회피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다. 청와대는 “국회가 해결할 일”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청와대와 협의 했다던 박근혜 당선인 측은 “이 후보자의 인사권과 지명철회권은 모두 청와대 소관 아니냐”고 핑퐁게임을 하는 사이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어디에
오늘 발표된 청와대 조직개편안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운영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보좌할 수 있는 비서실 시스템의 큰 골격을 갖춘 것이라고 평가한다.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 직제 가운데 일부 기능이 중복되는 조직을 통합하고 보고체계를 단순화한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예산낭비와 혼선을 막고 보고와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청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에 핵실험을 비롯한 어떠한 추가적인 도발도 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내용의 결의 2087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을 환영한다. 유엔 안보리 결의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국제사회의 단호한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북한 당국이 제3차 핵실험 가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다. 청문회가 진행 될수록 이동흡 후보자의 잘못된 가족사랑은 존경받아야 할 헌재소장의 지위를 조롱거리로 전락시키고 있어 헌법수호의 보루마저 무너뜨리는 모습에 국민은 절망하고 있다. 공금과 개인돈을 분간할 수 없는 수억의 돈을 유학비용으로 송금하고, 이렇다 할 경력도 없이 스카우트 된 딸의 통장
속칭 십알단 대표 윤정훈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윤씨는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캠프 SNS미디어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여의도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법선거운동을 벌이다 적발된 바 있다. 그러나 윤씨는 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동안에도 소설가 이외수씨에 대한 ‘감성마을’ 퇴거운동을 주도하는 등 적반하장의 행태를 보였다. 적
민주당은 1월 임시국회에서 북한인권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다.‘사람이 먼저다’라는 민주당의 대선 슬로건이 북한 주민에게도 적용돼야 하지 않겠는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의 ‘강제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WGAD)’이 탈북자인 강철환씨와 신동혁씨의 가족이 북한 당국에 의해 수용소에 강제 구금돼
작년 5월 종편 선정 관련 자료를 공개하라는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이를 거부하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관련 자료를 공개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판도라 상자의 개봉이 초읽기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동안 방송통신위원회는 법원의 관련 자료 공개 판결, 국회 입법조사처의 공개거부에 대한 비판, 민주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의 줄기찬 정보공개 요구에도 꿈
부산항운노조 간부 6명이 정년연장과 승진, 취업 등을 미끼로 금품을 수수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 중 2명은 구속됐다. 문제의 노조 간부들은 정년퇴직 예정자, 일용직 근로자 등에게서 6억 원대의 금품을 받아 챙겼다고 한다. 구속된 한 간부의 집에서는 고급 명품시계와 황금열쇠 등 귀중품이 나왔다고 한다. 항운노조 비리는 2005년에도 적발됐다. 당시 전국적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정부조직개편안은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등을 통해 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민안전을 각별히 챙기겠다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철학이 투영된 결과라고 평가한다. 2월 25일 출범할 박근혜 대통령의 새 정부는 앞으로 바뀌게 될 정부 조직을 바탕으로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손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