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나경원 원내대표는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정보경찰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 명백히 밝혀라2011년 당시 경찰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전방위적으로 개입한 사실이 밝혀졌다. 정보업무를 담당했던 경찰이 당시 한나라당 후보였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당선시키려 최일선에서 활동한 사실이 당시 경찰이 작성했던 문건을 통해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 ‘정책정보’라는 이름으로 이뤄진 정치 경찰의 노골적인 선거개입 정황에 대해 ‘수십년 관행’이라 말하는 경찰의 구차한 변명은 치졸하다.문건
제134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홍영표 원내대표“국회의원은 국가 이익을 우선하여 직무를 수행한다.” 우리 헌법 제46조 2항의 내용이다. 국가 이익은 곧 민생이다. 당리당략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 국회의원과 정당의 소임이다. 물론 여야가 정쟁을 벌일 수도 있고 다투고 싸울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국회 안에서 이루어져야한다. 국회법에 따라서 이루어져야한다. 어제 여야4당은 자유한국당을 향해 국회로 돌아오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한국당은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장외로 나가겠다고 한다. 불법과 폭력으로 국회법에 따른
이재정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근로자의 날·제129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오늘은 129주년 세계노동절이자 근로자의 날이다.과거 장시간 노동 극복과 하루 노동시간 8시간 보장을 위한 세계 노동자들의 투쟁과 쟁취를 기념하기 위한 날이지만, 대한민국의 노동 현실은 아직 과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대한민국은 여전히 ‘과로사회’의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주 52시간 근무 정착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고용안정과 사회안전망 확충, 정규직·비정규직 격차 해소, 소득격차와 양극화 완화가 시급하다. 아울러 다시는 안타까운 죽음이 반복되지
제141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조정식 정책위의장여야 4당이 선거제 개편과 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 조정안 등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했다. 만시지탄이지만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신속처리안건 지정을 통해 국민의 뜻이 온전히 반영된 선거제도 마련, 견제와 균형에 입각한 권력기관 개혁이라는 우리 사회 해묵은 과제가 해소될 수 있는 물꼬가 틔었다. 이제 첫걸음 뗐다. 최종적인 법안 처리까지는 아직 최장 330일의 기간이 남아있지만 올해 연말까지는 결론을 내야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과의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원만한 결론을 조속하
제143차 의원총회 모두발언이해찬 대표“독재타도, 헌법수호” 이 구호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 저는 며칠 전에 행안위 사무실에 가서 회의장으로 들어가려 하니까 “독재타도, 헌법수호” 이렇게 주창하는 사람들을 보고서 깜짝 놀랐다. 이건 제가 70년대, 80년대에 주로 쓰던 구호다. 이 구호를 자유한국당 보좌진들과 의원들이 하는 걸 보고서 ‘독재수호, 헌법타도’ 이렇게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했다. 용납할 수가 없다. 용납하지 않겠다. 아까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번 국회로 정치를 마무리하려고 마음을 먹고 이미 천명한 사람이
제97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이해찬 당대표자유한국당이 일으킨 불법 감금, 점거, 폭력 사태로 국회 기능이 완전히 마비되어 있다. 이런 헌정문란 행위를 일으킨 자유한국당은 주말 유세에서 ‘독재타도, 헌법수호’를 외치면서 가짜뉴스,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독재타도, 헌법수호’를 외친다는 것이 어울리기나 한가? 저는 7층에서 대치하면서 ‘독재타도, 헌법수호’를 외치는 것을 보면서 뭐라 그럴까, 어이가 없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제가 직접 휴대폰 카메라로 불법 행위를 한 사람들 사진을 약 30장 찍어 놨다. 제 이름으로
홍익표 수석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자유한국당은 국회 불법 점거 및 회의진행 방해 등 폭력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지금이라도 정상적 국회운영에 협조하라자유한국당의 불법 국회 점거 및 회의진행 방해 행태가 오늘도 변함없이 자행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에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그런다고 패스트트랙 절차가 영원히 막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패스트트랙은 그 자체로 법안 통과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단지 논의 시한을 정하는 절차에 착수하는 것뿐이다. 언제까지 결론을 내리자고 시한부터 정해두자는 것이다. 이런 단순한 절차조차 막무가내로
이해찬 대표, 진영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 예방 인사말이해찬 당대표축하의 말씀도 드리지만 위로의 말씀도 드려야 할 것 같다. 이미 복지부 장관도 하셨지만 다시 하는 국무위원, 어려운 일을 맡으셔서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많이 뒷받침 해 드리겠다는 격려의 말씀도 드리겠다.진영 행정안전부 장관님은 안전행정위원장도 하셨기 때문에 안전, 행정에 관해서 잘 운영하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소신이 분명하신 분이기 때문에 지방분권, 정부혁신 등을 잘 해내실 것이라고 믿겠다. 다시 한 번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같이 드린다.진 장관님께서는 강원
권미혁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국회선진화법이 무너지고 있음을 개탄한다18대에 여야 합의로 도입된 국회선진화법은 국회에서의 몸싸움과 폭력을 추방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져서 일명 ‘몸싸움 방지법’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국회선진화법 이후 볼썽사납게 싸우는 국회의 모습은 많이 없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데 지금 국회선진화법이 자유한국당에 의해 무너지고 있다.대표적인 것이 어제 있었던 한국당 관계자 70여명의 ‘국회의장실 난입’ 사건이다. 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은 현재 정치개혁특위 회의실, 사법개혁특위 회의실, 본청 220호 특
이해식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북러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아시아 공동 번영을 위한 러시아의 지지와 협력을 희망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번째 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하며,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단독회담이 진행된 만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하여 건설적인 의견 교환이 이뤄졌을 것으로 확신한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정상회담에 앞서 “남북 대화 발전과 북미 관계 정상화를 위한 김정은 위원장의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힘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의 공동 노력에
제133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조정식 정책위의장자유한국당이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상습적으로 국회를 보이콧하더니 명분 없는 장외투쟁에도 모자라 이제는 국회의장실까지 점거하며 사상 유례없는 폭거를 저질렀다. 정당 대표로부터 소속 의원 사보임이 요청되면 국회의장은 국회법의 절차와 규정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자당의 일도 아닌 바른미래당의 사보임 문제를 빌미로 국회의장실을 막무가내로 점거하고 고성을 지르며 국회의장을 겁박하여 급기야 문희상 국회의장이 쇼크로 병원에 입원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이해찬 당대표, 인권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인사말이해찬 당대표여러분 이렇게 뵙게 돼서 대단히 반갑다.직전까지 사무총장을 역임하신 3선 의원이신 이춘석 의원님께서 인권위원장을 맡아주셔서 고맙다. 이춘석 위원장님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시면서 권력기관의 병폐를 바로잡고 우리 사회의 인권 신장을 위한 폭넓은 의정활동을 그동안에 펼쳐 오셨다. 당 인권위원장 활동에도 기대가 매우 크다.오늘 공수처법이 우리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다. 오늘 오전에 5개 정당이 동시에 의총을 했다. 제가 정치하면서 이렇게 동시에 각 당이 의
제141차 의원총회 모두발언이해찬 대표의원 여러분 이렇게 오랜만에 만나게 되어 반갑다. 오늘은 매우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 날이다. 지금 이 시간에 5당이 모두 의원총회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도 오늘은 내년 선거를 앞두고 굉장히 중요한 결정을 해야 될 날인 것 같다. 그동안 많이 거론됐던 신속처리 안건을 홍영표 원내대표가 인내심을 갖고 그동안 4당이 쭉 논의를 해왔다. 처음 시작할 때 비하면 지금 합의된 안건이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문건처럼 미흡한 부분이 많이 있다. 선거법은 우리가 많이 양보를 하면서 신속 안건도 우리 기대했던
유창복(前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분과위원, 前서울시 협치자문관) 더불어민주당 마포구청장 예비후보가 22일(일) 오후 4시 국회 정론관에서 경선 심사 재심 청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마포구청장 출마를 준비한 6명의 후보 중 2명만 당내 경선에 임할 수 있다는 결과를 20일(금) 발표했다. 유동균 현 서울시 의원, 김창수 현 서울시 의원이 당내 경선 후보자로 선정됐다. 같은 날 유창복 후보는 당내 경선 전 사전 심사 과정에서 탈락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강병원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국회를 버려야한다’는 자유한국당, 국민이 먼저 자유한국당을 버릴 것이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민심을 역행하는 박근혜 석방, 탄핵 부정, 테블릿pc 조작설을 주장하더니 이제는 ‘김정은 대변인’등 망언을 쏟아내며 색깔론을 살포하는 장외투쟁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선언함으로써, 황교안의 ‘초보정치’는 ‘구태정치’에 불과함을 확인시켜주고 있다.황교안 대표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냉전시대 유물에 불과한 ‘색깔론’과 구태정치의 전형인 ‘정쟁 만능주의’로 채워, 국민으로부터 고립된 ‘미래가 없는 정당’
제94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이해찬 당대표4월 20일 민주화 운동의 동지인 김홍일 전 의원께서 별세했다. 고인은 故 김대중 대통령의 장남이기도 했지만, 정치적 동지이자 독재정권에 맞서 온몸을 바친 민주화운동의 투사였다. 전두환 정권의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등 독재정권의 조작사건으로 가혹한 고문과 극심한 고통을 겪었고 평생 후유증에 시달리셨다. 저와 함께 정치를 30년 가까이 해오면서 故 김홍일 전 의원은 굉장히 따뜻하고 폭이 넓은 정치인이었다. 유명을 달리한 것을, 다시 한 번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면서 고인의 영면을 기원한다.이번
이해식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5.18 망언자에 대한 경징계 조치, 자유한국당은 자유망언당으로 당명을 바꾸라두 달 가까이 미루고 미룬 자유한국당의 5.18 망언자들에 대한 징계조치가 경징계에 그쳤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다. 비운의 역사에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은 정당으로서 과거에 대한 반성도, 과거를 마주대할 용기도 없는 정당임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라 본다. 오늘, 마침 4.19혁명 59주년이다. 자유한국당은 민주 영령들께 부끄럽지도 않나. 황교안 대표는 5.18 기념식에 참석을 추진한다 했나? 이러고도 광주시민을 광주
강병원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민생 패싱 장외 투쟁’에 돌입하는 자유한국당, 미래를 포기하는 것인가?헌법재판관 여성 3인 시대를 이끌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임명을 환영해도 모자랄 때에 자유한국당은 ‘장외투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자유한국당이 노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헌신해 온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삶을 좌파의 삶으로 규정하고 ‘색깔론 공세’를 펴는 것은, 자유한국당의 ‘기득권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낸 것에 지나지 않는다. 자유한국당이 소방관국가직화 반대, 산불추경 반대, 유치원3법 반대, 공정거래법 반대에
제93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이해찬 대표오늘은 4.19혁명 59주년이 되는 날이다. 59년 전 이승만 정권의 독재에 맞서서 과감히 일어난 시민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현대사에서 헌정사상 최초로 성공한 민주혁명인 동시에 아시아에서도 최초로 성공한 시민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헌법은 3.1운동과 임시정부 법통, 4.19민주이념을 대한민국 정통성의 원천으로 명시하고 있다. 4.19는 대한민국 정통성의 근원인 동시에 민주주의의 원천이라 할 수 있다. 4.19 정신이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부활해서 부마항쟁과 광주민주화운동
이해식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문형배,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청문경과보고서 채택 불발, 자유한국당의 몽니와 무책임은 인사청문제도 자체를 회의하게 한다문재인 대통령이 오늘까지 이미선, 조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지만 결국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되었다. 오늘 오전, 두 후보자의 전임자 격인 서기석, 조용호 헌법재판관은 퇴임식을 갖고 법복을 벗었다. 자유한국당의 몽니와 무책임으로 인해,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의 청문경과보고서 없이 두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