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혁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자유한국당은 정쟁과 상임위를 분리하여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데 협조하라4월 국회가 개원한 지 열흘이 넘었다. 이러다 3월에 이어 4월도 빈손 국회가 되게 생겼다.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쓰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 왜 이렇게 국회가 돌아가지 않는가?자유한국당이 중기장관 후보자 청문회 보이콧,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보이콧, 보훈처의 손혜원 의원 부친 심사 자료와 관련된 파행 등 정치적인 쟁점을 상임위활동과 연계하여 국회를 무력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상임위 활동이 정상화되지 못하니 법안심사도 이
제132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홍영표 원내대표요즘에 국회 상황이 답답한데 새벽엔 손흥민 선수가 골을 넣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하는 하루이다.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국회 골든타임이 속절없이 지나가고 있다. 4월 국회 개원한 지 10일 지났는데 아직 국회 일정조차 못 잡고 있다.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정치가 이래선 안 된다. 한국당에 다시 한 번 촉구한다. 대결과 반대의 정치를 그만두고 조속히 국회 정상화에 응해줄 것을 기대한다. 국회 밖에서 민생 이야기 하지 말고 국회 안에서 민생 입법을 처리해야 한다. 시급한 민생 법안이 한두
강병원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참회를 모르는 자유한국당, 국민들은 낯 두꺼운 당신들이 징글징글하다전 국민이 세월호 아이들을 가슴에 묻은 지 5년째 되는 오늘, 세월호 참사에 공동책임이 있는 자유한국당 일성은 ‘참회’가 아니라 죽은 아이들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에 대한 ‘모욕’이었다. 박근혜 정부는 당시 황교안 법무장관 등이 나서 세월호 참사를 축소.은폐하고 책임자 처벌을 가로막았다. 304명이 바다에 묻힌 참사에 처벌받은 책임자는 단 1명, 세월호 유가족들이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매달리는 이유다.‘세월호 참사 축소.은폐’에
이해찬 대표, 제8차 기자간담회 주요 발언이해찬 당대표 모두 발언여러분, 두 달 만에 만나는 것 같은데 반갑다. 이번이 8번째니까 제가 취임한 지 약 8개월 되었는데 한 달에 한 번 꼴로 한 것 같다. 이번에는 간격이 좀 길었던 것 같다. 오늘은 세월호 참사 5주기가 되는 날이다. 오늘 5주기 기억식에 참석해서 유족과 생존자분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진상규명을 해나가는데 당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다.강원도 산불이 나서 굉장히 많은 산들이 재로 변했다. 저도 그때 가보니, 산불이 얼
제91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이해찬 대표방금 묵념을 했듯이 내일,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5주기가 되는 날이다. 희생자 분들의 넋을 추모하며, 유가족들에게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생존자 분들에게 힘내시라는 격려의 말씀을 드리겠다. 304명의 고귀한 생명이 바다 속에서 세상을 달리할 때 모든 국민이 그저 지켜만 봤다. 그 순간에 국가는 없었다. 국가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지 않았고, 진상규명을 방해했다는 의혹까지 남겼다. 세월호 참사는 무능하고 부패한 권력을 끝내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명령이 되었고 새로운 사회
제2차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모두발언이해찬 당대표이렇게 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다. 두 달 만에 다시 뵙게 되었다.방금 여기 들어오기 전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남북정상회담을 빨리 준비하라’는 수보회의에서의 당부가 뉴스에 보도되는 것을 보았다. 미국에 다녀오셔서 가능한 빨리 남북정상회담을 해서 북의 입장을 미국에 전달하려는 말씀이신 것 같다. 또 트럼프 대통령도 ‘남북정상회담을 하거나 다른 통로를 통해서 북의 입장을 확인해서 통보해 달라’는 요청을 지난번에 하셨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여러 가지 중요한 역할이 막 시작되는 것 같다. 문재
이해찬 대표, 지진피해 관련 주민간담회 모두발언이해찬 당대표여러분 이렇게 뵙게 되니 마음이 무겁다. 그동안에, 1년 6개월 동안 많이 놀라시기도 하셨고, 고생도 많이 하셨는데 가능한 빨리 대책을 만들어서 안정된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저희 당으로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주에 제가 주관해서 당과 정부, 청와대가 고위당정청회의를 했다. 회의를 해서 포항지진에 대해서 빨리 대책을 세워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당으로서도 최대한 노력을 다하자는 합의를 하고, 국회에서 여러 가지 문제에 해당이 된다. 처음에 허가 난 산자부의 문제,
제131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조정식 정책위의장오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날이다. 100년 전 우리는 3.1운동을 통해 전 세계에 독립된 자주국가임을 선포했고, 한 달 뒤 임시의정원을 개원했고 오늘 임시정부 수립에 이르렀다. 임시정부는 엄혹한 일제치하에서 자주와 독립, 세계평화를 열망했던 우리 선조들의 땀과 눈물이 배어있는 대한민국의 뿌리다. 무엇보다 임시정부의 수립으로 국민주권과 민주주의의 새 시대가 시작됐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지난 100년 동안 독립을 쟁취하고 눈부신 산업화를 달성했으며 4.19혁명과
이해식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존중하며, 국회는 이에 따른 법 개정 등 신속한 후속조치에 나서야 오늘 헌법재판소가 낙태죄 처벌에 대해 7대 2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헌법재판소는 낙태를 전면금지하여 처벌하는 현행 형법은 위헌이며, 임신 초기 3개월 이내의 배아 낙태는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장 해당 형법 조항을 폐지할 경우 많은 사회적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국회는 내년 말까지 해당 법조항을 개정하라고 주문했다. 그동안 낙태죄는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건강권 등에 대한
대구광역시 예산정책간담회 모두발언이해찬 당대표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님, 그리고 각 지역위원장님들 이렇게 만나서 반갑다. 행안부 장관을 성공리에 마치고 오신 김부겸 의원님, 그리고 우리당 대구지킴이 홍의락 의원님, 김현권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님, 세 분을 대구에서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 대구에도 우리 지역구 의원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아까 남칠우 위원장이 말씀하신 것처럼 정부 예산의 편성이 4월부터 시작하는데 그 점을 감안해서 지역의 우선 사업을 편성 단계에서 반영시키기 위해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금년에는 일찍 시작했다. 사실
경상북도 예산정책간담회 모두발언이해찬 당대표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님과 경북도당 관계자 여러분 대단히 반갑다. 장세용 구미시장님, 김현권 국회의원님, 각 지역 위원장님들 대단히 반갑다. 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님께서 자리를 함께 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다. 작년에는 예산정책협의회를 대구경북에 와서 하지 못해 마음이 상당히 걸렸었는데 올해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 예산정책협의회를 하게 되었다. 이 회의에 앞서 흥해체육관에서 지진 피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주에 제가 주관해서 당정청협의회를 열어서 지열
이재정 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국가기밀 불법탈취사건’. 그 책임을 인정하고 국민 앞에 입장을 밝혀라어제 검찰이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국가 재정정보의 불법적 유출에 대해 국민 상식에 반하는 기소유예 결정을 내렸다. 불법적 유출 혐의는 인정되지만 유출자료 압수와 보관중인 잔여 자료 반환 등 검사가 여러 정황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았다고 한다. 국민 눈높이와 법 감정에 부합되지 않은 결정에 유감이다. 자칫 국회의원으로서 또다른 특권이자 특혜로 비춰질 수 있는 우려스러운 결정이다.심재철 의
제138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홍영표 원내대표어제 4월 국회는 제발 일하는 국회로 만들자는 제안을 드렸다. 그런데 4월 국회 첫날부터 국회 개회식 일정도 잡지 못했다. 자유한국당이 국회 일정 협의에 응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놓고 오늘 한국당은 청와대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겠다고 한다. 인사청문회법도 지키지 않고, 법에 규정된 청문보고서도 채택하지 않으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해 장관 임명을 저지하겠다는 행태에 어이가 없다. 황교안 대표는 결사 저항하겠다고 하는데 국민의 눈에 어떻게 비칠 것인지 스스로 생각해보기 바란다. 결사 저항의
강병원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강원 산불 피해 복구에 돋보인 민관 협심, 자유한국당도 ‘정쟁 정당’되기 보다 국민을 위한 ‘협치 국회’ 만들기에 함께해야 할 때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의 산불 피해 복구 과정에서 정부의 체계적인 위기대응 매뉴얼과 함께 소방본부, 강원도 지자체, 타 지자체, 자원봉사자, 기업 등 민-관의 희생과 협조가 빛을 발하고 있다.특히 이례적인 대형 화재였던 강원 산불의 진화 과정에서 대형 헬기를 포함한 소방장비 및 소방인력 부족에도 헌신적으로 활약해준 소방관들에 대해 국가직 전환과 인력을 충원해
이해찬 대표, 경교장 국기게양식 인사말이해찬 당대표100년 전 4월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날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민주공화정을 선포한 대한민국 수립 10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날이다. 오늘 민주당이 마지막 임시정부 청사인 이곳 경교장에서 태극기를 게양하고, 최고위원회의를 함으로써 지난 100년의 역사를 돌이켜보고, 앞으로 100년을 가늠해보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해방이 되고 나서 임시정부는 고국에 돌아와서 임시국무회의를 만들고, 이어서 비상국무회의를 만들어서 오늘날의 국회를 탄생하게 하는
제88차 현장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이해찬 대표지난주에는 강원도에서 큰 산불이 나서 국민들이 많이 놀라시고, 그러나 신속하게 대응해서 큰 불이 하루 만에 다 진화가 됐다. 저도 고성 현장에 가보니까 산불이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비산재라고 불덩이가 강한 바람을 타고 여기 저기 날아다니면서 산만 탄 것이 아니고 민가에도 많이 화재가 났다. 네 군데에서 400채 가량의 집이 불타고 이재민이 많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나 전국에서 소방대원들이 집중적으로 진화하는 바람에 빨리 잡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정부에서도 특
제130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홍영표 원내대표통영고성과 창원성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비롯한 선거가 끝났다. 우리당은 이번 선거에서 나온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우리당의 모든 후보들에게 감사드린다. 창원성산에서 우리당과 정의당의 단일 후보가 승리한 것은 노회찬 정신을 계승해 국회 개혁에 박차를 가하라는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인다. 통영고성에서는 비록 이기지 못했지만 19대 총선의 2배 가까운 지지를 얻은 것이 성과로 판단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양문석 후보의 선전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홍익표 수석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경남FC 경기장 무단난입 및 불법선거운동 사태에 대한 황교안 대표의 사과와 강기윤 후보의 사퇴를 촉구한다어제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후보가 경남FC 경기장에 무단으로 난입하여 불법선거운동을 벌였던 기막힌 사건의 세부 정황이 속속 밝혀지면서 국민적 공분이 더해지고 있다. 이들은 경기장 출입구에서 정당명, 기호명, 후보자명이 표기된 상의는 착용할 수 없다는 안내를 받았음에도 “입장권 없이는 못 들어간다”는 검표원의 말을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경기장에 무단 난입하여 불법선거운동을 벌였다. 경남FC 직
홍익표 수석대변인, 오후 추가현안 서면 브리핑자유한국당은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 방해 공작을 멈추고, 망언자들 징계 절차를 재개하라무고한 시민을 향해 계엄군의 집단 발포가 있었던 1980년 5월 21일, 정호용 당시 특전사령관이 광주를 방문했던 사실이 군 기록을 통해 최초로 드러났다. 하지만 민주화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한 3·7·11공수부대의 수장이었던 정호용은 “도청 앞 집단발포가 있을 당시 서울에 있었다”고 주장하며 지금껏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지난달 14일에는, 미군 정보요원으로 일하며 5.18 민주화운동 기간 동안
제86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이해찬 대표저는 1박2일 동안 보궐 선거 지역을 다녀왔다. 창원과 통영고성 두 군데를 갔다 왔는데, 창원에서는 정의당과 우리 당 후보가 단일화를 이뤄서 아주 선전을 하고 있고, 승기를 잡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실제로 그 지역은 권영길 의원, 노회찬 의원이 많은 지지를 받으면서 의정활동을 하던 곳이다. 여영국 후보가 두 분의 정신을 이어 받아서 노동자와 서민을 위해서 활동을 많이 해온 후보였기 때문에 많은 지지와 신뢰가 있는 것 같다. 합동유세도 하고, 시장을 같이 순방했는데 많은 분들이 열렬히 지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