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한국의 부동산정책도 일본처럼 '건물 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ㆍ중ㆍ일 3국이 힘을 합칠 경우 유럽연합(EU)을 능가하는 '파워'를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첫 해외출장지인 일본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29일 도쿄 인근 '다마신도시'를 찾아 일본 정부의 변
청와대는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의 낙마 후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거취와 관련, “대통령직 인수위와 새누리당이 결단을 내려야 할 사안”이라고 30일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이 후보자를 지명하는 모양새를 취했지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충분히 상의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 55명에 대한 설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권재진 법무부 장관이 즉석 안건으로 상정한 사면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 출범 시 사면권을 남용하지 않을 것이고
■ 문희상 민주당 비대위원장 인터뷰문희상 "안철수도 대선 패배에 책임… 딴살림 차리면 도리 아니다"안철수, 큰 정치하려면 민주당에 입당해야… 문재인·안철수 복귀는 아직 일러계파주의 때문에 패배… 민주당 위기 극복 위해선 단일지도체제가 바람직같은 공약 함께 입법화… 국정 파트너
이명박 대통령이 강만수 산은금융그룹 회장(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인규 전 사장 등 측근들에게 무더기로 훈장을 수여했다. 임기 말 측근들에게 ‘보은성 선물’을 남발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29일 정부는 이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강만수 회장 등 129명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안건을 심의&mi
골목상권 침해 얘기할땐 "동네빵집 30년 하신 분이…" 백화점 과다수수료 지적땐 "납품업체 사장 만났더니…" 지역·사례 언급해가며 지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7일 대통령직인수위 경제2분과 업무 보고 자리에서 구체적인 지역과 사례를 예로 들면서 지시를 내렸다. 농어촌 대책을 설명하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사 검증 시스템'이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번 주 중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 후보자의 재산형성 과정과 부동산 투기 의혹, 두 아들의 병역면제 사유 등에 대한 각종 의혹이 꼬리를 물면서 확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당초 김 후보자의 '무난한' 국회
청와대 측은 28일 임기말 특별사면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측의 부정적 입장표명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특사 강행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특별사면안 상정가능성이 높은 이번주 국무회의를 하루 앞둔 이날에도 뉴스 1과의 통화에서 "임기말 특사를 하겠다는 것은 청와대 측의 일관된 입장이었다"며 특사 방침을 재확인
【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전주소각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로 전주시 완산구 상림동에 위치한 전주소각자원센터 인근에 국내최대 온실식물원을 건립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전주시의회 이미숙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100만 전주시대에 걸맞게 전주소각센터에서 발생되는 폐열을 이용해 상림동 일대에 '국내 최대의 온실식물원'을 만들자"고
지인이 인수위원 추천하자 "정신이 있는 거냐" 면박"이러시려고 그러셨던거냐" 중진 무안줬다는 소문도대통령직인수위에 이어 조각(組閣)을 앞두고 새누리당 주변에선 박근혜 당선인 측에 인사(人事)를 부탁했다가 무안이나 면박을 당한 사람들의 경험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친박 관계자들은 더욱 웅크리고 있다.◇&
새롭게 불거지는 논란들외국 머물때도 관용차 유류비 동일딸 유학비 송금계좌 내역 증명못해사찰에 수천만원 기부 탈세 의혹도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국외출장중일 때에도 관용차의 유류비를 신청해 지급받은 사실이 새로 드러났다. 또 이 후보자가 미국에서 유학중이던 딸에게 수천만원을 송금했는데도 계좌에 이런 내용이 없어, 공직자 재산신고를 엉터리로 한 것 아니냐는
대통령실 명칭 비서실로 변경, 국가안보실 설치’큰 정부-작은 청와대’ 기조 확정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1일 청와대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 정책실장·기획관제를 폐지하는 등 비서실 조직을 간결화해 보고 체계를 단순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조직은 기존 2실
첫 '마담 프레지던트' 의전 어떻게 바뀌나호칭ㆍ대외행사 등 변화…'독신' 고려해 제2부속실 폐지될듯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보좌하는 청와대 조직개편안이 21일 발표되면서 사상 첫 여성 대통령에 대한 의전에도 관심이 쏠린다.관계자들에 따르면 여성 대통령이라는 이유만으로 당장 의전이 크게 바뀔 것은 없다고 한다.대통령 의전 관련 문제에 정통한
지난 15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차기 정부 조직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유일한 신설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래부는 창조경제라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가치를 실현할 주무부처이자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아우르는 거대 부처다. 특히 해양수산부가 부활인 데 반해 미래부는 처음부터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점에서 과학&midd
박원순 서울시장이 세빛둥둥섬 사업 정상화를 올해 목표로 꼽았다.박 시장은 3일 YTN 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지난해 여러 상황을 확인하고 조사해보니 계약 내용 중에 불합리한 게 많아서 이 부분을 정상적으로 바꾸고자 사업자하고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반드시 새빛둥둥섬 사업을 정상화시키는 게 목표기도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현 정부 5년의 공과에 대해 할 말은 다 하겠다’는 쪽으로 국정 홍보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핵심 관계자는 6일 “박근혜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출범한 만큼 원활한 정권 인수인계에 도움을 주고 현 정부의 공과에 대해 객관적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특유의 '철통보안'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업무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전망이다. 윤창중 대변인은 6일 인수위 1차 회의 브리핑을 통해 "(회의에서) 직권남용 및 비밀누설에 대한 경각심 문제가 거론됐다"고 밝혔다. 그는 "김용준 위원장이 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을 포함한 인수위원 및 직원들은 재직기간에 물론
16개 아이디, 개인 것이 아니라 외부활동요원들이 공유했을 가능성실명확인 없는 사이트서 신원 노출 꺼린 듯댓글 단 흔적 아직 없지만 찬·반 의사 표시만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가능경찰, 대선전 "흔적 없다" 졸속발표 비난 못 피할 듯대선 전 정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국가정보원 직원 대선 개입 논란의 당사자 김모(29)씨가 진보성향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78)에 대한 공판에서 김덕룡 전 의원(72·사진)이 이 전 의원으로부터 허위 진술을 부탁받았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이원범) 심리로 3일 열린 이 전 의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의원은 “이 전 의원이 지난해
YTN 구본홍, MBC 김재철, KBS 길환영, 연합뉴스 박정찬 언론사 공정보도 파업 배경에 고려대출신 언론인들 상당수이명박 정부 5년간 여권편향보도를 이유로 파업이 일어났던 언론사에는 공교롭게도 고려대 출신 사장이 있다. YTN 구본홍 전 사장, MBC 김재철 사장, 연합뉴스 박정찬 사장, KBS 길환영 사장, SBS 우원길 사장도 모두 고대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