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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전협정 58주년’을 맞아 평화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긴다

[한]‘정전협정 58주년’을 맞아 평화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긴다

  • 기자명 국회일보
  • 입력 2011.07.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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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25가 ‘정전’ 이라는 이름으로 한 단락을 맺은지 58주년이 되는 날이다.

 

  정전체제의 긴장과 대립에서 벗어나 한반도에 평화체제를 안착시켜야 한다는 것은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여망이다. 그러나 반세기 이상의 세월이 흘렀지만 한반도에 평화는 아직도 요원하다.

 

  1953년 정전협정 전문에는 “한국에서의 일체 무력행위의 완전 정지와 정전을 확립할 목적으로 상호 간에 합의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협정이 발효된 이후에도 북한은 끊임없는 군사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협정 발효 이후 58년간 북한의 대남도발로 인한 정전협정 위반은 42만 건을 상회한다. 정전협정이란 말이 유명무실할 정도이다. 북한은 책임감 있는 태도로 정전협정 준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실천적 노력을 해주길 강력히 촉구한다.

 

  어느덧 노병이 된 6.25 참전용사들은 ‘자유민주주의’란 깃발아래 피와 땀을 흘렸던 그 시절을 기억하며 대한민국의 과거를 회상한다. 국가는 이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우리는 오늘의 대한민국의 평화를 보존하여 후대에 물려주어야할 의무가 있다.   

    ‘정전 58주년’을 맞이하여 이 땅의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명확한 국가관과 전쟁을 막을 수 있는 안보의식을 정립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가야할 길이다.

 

  한나라당은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방위태세유지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정치적·정책적 역량을 고양시키기 위해 앞장설 것이며, 다시 한 번 6.25 참전용사들과 유가족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2011.   7.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김 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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