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국제육상연맹 가맹 212개국 중 207개 나라, 2472명의 대표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대구시는 2007년 대회 유치 이래 경기장시설, 교통, 숙박 인프라 등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한 결과 안전·교통·숙박 시설이 역대 대회 중 가장 체계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성공 개최를 향한 대구시민들의 열기도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88 서울올림픽, 2002 월드컵에 이어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다시 한 번 세계에 각인시키고, 더 나아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시발점이 되는 만큼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는 그간에 흘린 모든 땀방울이 결실로 맺어질 수 있도록 대회시설 및 운영역량 강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명실상부한 세계 육상인의 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홍보활동과 대회 관람에도 적극 나설 것이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최종 점검 및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한나라당은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거듭 약속드린다.
우리 국민들은 국제행사를 비롯한 나라의 크고 작은 일에 언제나 하나된 힘과 열정을
보여 왔다.
이번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대한민국의 힘이 유감없이 발휘되길 기대한다.
2011. 7.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김 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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