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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계획 수립폭염 저감시설 설치 및 냉방비 지원
   
▲ 서산시,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계획 수립
[국회신문] 서산시가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폭염 빈도 및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폭염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선제 대응에 나선다.

유례없는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지난해 서산시에서는 39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그 중 1명이 사망했으며 가축, 농작물 등 약 2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올해에도 폭염이 이어질 것에 대비해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폭염대응T/F팀을 구성하고 분야별 폭염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폭염대책기간 중 폭염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는 폭염 기간 취약계층 집중관리에 나선다.

취약계층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각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설치된 무더위쉼터 403개소에 냉방비 7,600만원을 지원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무더위쉼터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며, 취약계층 1,677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간호사와 작업치료사를 전담 배치하고 방문건강 관리와 안부전화를 강화해 폭염 기간 건강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시는 폭염저감시설 그늘막을 8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중앙호수공원에 쿨링포그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쿨링포그란 수도관과 노즐을 설치한 관을 통해 정수된 물을 일반 빗방울의 약 1천만분의 1정도 크기의 안개비로 분사해 주위 온도를 3도부터 5도 정도 낮추게 되는 효과가 있다.

이 밖에도 농·축·수산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대책팀을 가동하고 자동냉방시스템과 제빙기를 지원하는 등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규진 안전총괄과장은 “올해도 기후변화로 인해 무더위가 일찍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종합계획 수립으로 폭염을 미리 예방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용원 기자  news@daily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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