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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정춘숙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기자명 한영주
  • 입력 2019.05.2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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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구의역 사고 김군의 3주기를 추도한다.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국회가 할일이다

구의역 스크린 도어 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주기이다.

2016년 5월28일 19세 청년 김 군이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을 고치다 숨졌다. 김 군이 남긴 가방에는 기름때 묻은 장갑, 삼각김밥, 컵라면이 들어 있었다. 꽃다운 청년의 고단한 삶과 어처구니 없는 죽음에 국민들은 슬퍼했고 분노했다.

그동안 사람의 가치, 노동의 가치보다 이윤의 가치, 자본의 가치를 중하게 여긴 건 아닌가 하는 자성의 목소리가 사회각계에서 쏟아졌다.

김 군의 사고 이후 위험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산업안전 보건법이 개정되어 통과됐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이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만병통치약이 아님을 알고 있다. 아직 여전한 위험의 외주화 구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매우 필요함을 잘 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가 남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현장의 요구를 국회차원에서 적극 반영 할 것이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국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다. 자유한국당은 장외정치를 청산하고 국회에 복귀해 본연의 임무를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19년 5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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