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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수석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홍익표 수석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 기자명 한영주
  • 입력 2019.06.2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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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수석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차명진 전 의원의 망언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자유한국당의 단호한 조치를 촉구한다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또 다시 망언을 내뱉었다. 6월에만 3번째 막말로, 또 다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김정은 대변인 노릇’,‘빨갱이 언행’,‘통째로 상납’을 운운하며 온갖 저주와 망언을 쏟아냈다.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차 전 의원의 망언에 매우 강한 유감을 표한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처음부터 막말 발언에 대해 단호한 책임을 물었다면 차명진 전 의원의 막말이 여기까지 진화하지 않았을 것이다.

앞서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을 상대로 한 막말로 고작 당원권 3개월 정지의 솜방망이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또한 두 번째 막말 당시에는 망언을 단죄하기는커녕 오히려 황교안 대표는 “막말이라는 말부터 조심해야 한다”며 차 전 의원을 두둔해주기까지 했다.

계속되는 망언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어물쩍 넘어가는지 국민들은 지켜보고 있다. 차 전 의원에 대해 어떻게 책임을 물을 것인지 황교안 대표와 자유한국당은 분명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

80일 만에 극적으로 이뤄진 국회정상화 결정을 환영한다

매일같이 들려오던 국회정상화를 위한 국민의 목소리가 마침내 국회의 문을 열었다.

오늘 여야 3당이 국회 정상화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중단됐던 국회가 80일 만에 열리고,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61일 만에 어렵사리 이뤄진 정상화다.

이번 결정을 통해, 추가경정예산은 이번 회기 내에 처리하되 재해추경을 우선 심사하기로 결정하였다. 협치의 정신을 되살려 민생을 살리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국회 차원의 경제원탁토론회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니, 경제 하방리스크 우려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에 모두가 힘써주길 당부 드린다.

천신만고 끝에 이뤄진 국회 정상화다. 더 이상 정쟁과 대치는 중단하고 국민 신뢰 회복과 민생경제 살리기에 매진해야 한다. 산적한 민생경제법안과 추경의 조속한 처리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국민만 보고 국회 활동에 매진할 것이다.

 

2019년 6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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