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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문희상 비대위원장, 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 소회

[민]문희상 비대위원장, 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 소회

  • 기자명 편집부
  • 입력 2013.01.1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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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13년 1월 16일 오전 10시 40분

□ 장소: 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

 

 

■ 문희상 비대위원장

 

 

이루 뭐라 말씀드리기 어려운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다.

 

죄송하다. 뜻대로 못해서 죄송하다.

 

돌아가신 우리의 노무현 정신은 어디로 갔는지 남은 것은 친노니 비노니 반노니 이렇게 싸우고 있다. 죄송하다. 저희가 잘못했다.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지금부터 뼈를 깎는 자성의 시간을 갖겠다.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던 바로 사람 사는 세상,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반칙과 특권이 없는 정의로운 세상.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여기 민주당이 사즉생의 각오로 다시 태어나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 우리를 지켜 달라. 도와 달라. 이끌어 달라. 열심히 다시 일어서겠다.

 

영면하시라. 편안히 쉬시라. 저희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믿는 그 어록에서 그 심정으로 다시 한 번 태어나는 각오로, 최선을 다 할 각오로 다시 거듭나겠다.

 

죄송하다. 죄송하다. 죄송하다. 죄송하다.

 

 

2013년 1월 16일

민주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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