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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지역 발전전략 적극 뒷받침할 것”

박 대통령 “지역 발전전략 적극 뒷받침할 것”

  • 기자명 편집부
  • 입력 2014.03.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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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진흥 및 지역발전위 회의 주재…“규제 개혁, 재정·금융지원 확대”

박근혜 대통령은 “모든 국민이 경기회복을 피부로 체감하기 위해서는 경기회복의 온기가 전 지역에 골고루 퍼지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중앙정부는 재정과 세제, 산업단지 등 입지 여건 개선과 적극적인 규제완화 등을 통해 지역의 발전전략 실행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중앙 뿐만 아니라 지역의 혁신과 발전, 이를 위한 지역의 적극적 동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지역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 및 지역발전위원회 연석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경제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투자가 중소기업과 비수도권으로 확산되지 않고 있고, 일부 지역은 생산과 취업자 증가가 정체돼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성장도 중요하고 그 성장을 모든 지역이, 국민들이 같이 체감하도록 하는 것도 똑같이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와 같이 중앙정부 주도로 정책을 수립하면 지역 사정을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어 이제는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와 지역주민, 지역 상공인들 주도로 발전전략을 마련하는 상향식으로 지역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며 “지역에서 제안한 지역행복 생활권과 시도별 특화발전 프로젝트는 그래서 의의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논의된 지역행복생활권에 대해 “종전처럼 중앙에서 인위적으로 설정한 것이 아니라 이웃 시군 간 자율적 협약을 통해 설정한 것”이라며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생활권을 함께하는 시군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주민의 삶과 관련된 행정수요에 공동대응함으로써 중복 투자도 방지하고 시설의 공동이용도 가능해져 이웃 지역 간 상생발전을 할 수 있고 사업 실천 가능성도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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