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베테랑 보좌관 출신 이민경 (한국비서협회 회장)이 22년 경력을 바탕으로 ‘어떻하면 국회 보좌관으로 취업할 수 있는지 소개
국회 보좌관의 업무를 잘 하려고 하면 기자와 같은 취재능력, 연구원과 같은 정책 분석능력, 이벤트 전문가와 같은 각종 행사 기획 및 진행능력, 법률 전문가와 같은 법제 능력, 회계사와 같은 예산 분석능력, 빅데이터 정보분석사와 같은 여론 분석능력, 다단계판매 전문가같은 조직관리 능력, 인터넷 전문가와 같은 홈페이지 관리 능력과 S N S로 소통능력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춰야 한다
이렇게 다양한 능력을 요구하다 보니, 국회에 들어온 인턴들이나 비서들의 근속 기간이 1,2년이 채 안될 정도로 이직율이 높은 직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같은 업무에 대해 사전에 습득하고, 준비를 철저히 해 도전하게 되면 국회같이 좋은 직장이 없다고 본다
인턴부터 시작하긴 하지만 어느정도 경력을 갖추게 되면 공무원 9급, 7급, 6급, 5급, 4 급 등을 공채 과정을 거치지 않고 국회의원의 ‘임명 요청’ 절차만으로 들어와서 단계적으로 승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근속 기간이 20년이 넘으면 공무원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매력이라고 볼수 있다
이렇게 되다 보니 최근 국회 인턴으로 입사를 하려고 도전하는 인원이 급격히 늘어 10대1 이상의 경쟁을 뚫어야 의원회관 출근이 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이와같은 관심에 비해 국회보좌관이 되려면 어떤 준비를 하고 어떤 능력이 요구되는 지에 대한 소개가 충분히 되지 않아 국회보좌관을 도전하는 응시자들이 방향을 못잡아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이민경회장은 “22년간 국회보좌관으로서 얻은 보람을 국회보좌진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도전에 성공 할 수 있도록. 공익적인 일을 통해 자기 성취를 이루고 싶고, 사회를 변화시키는데 중심에 서고 싶어 하는 젊은이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출간하게 되었다”고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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