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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방미대표단 구성 파견키로

새누리당, 방미대표단 구성 파견키로

  • 기자명 편집부
  • 입력 2016.11.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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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단장 필두, 외교정책 등 논의

원유철 의원(새누리당, 외통위·정보위)은 새누리당 방미단 단장 자격으로 트럼프 측과의 접촉을 위해 이달 말 미국을 방문한다.

새누리당은 도널드 트럼프 제 45대 미국 대통령 당선자 진영과 접촉할 방미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14일 최고위 결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방문에 대해 염동열 새누리당 수석 대변인은 국회에서 “당 차원에서 당내 중진 전문가를 중심으로 방미대표단을 구성해 파견할 계획”이라며 “방미 대표단은 외교부, 주한미군, 주한미국대사관의 협조와 여러 채널을 통해 차기 트럼프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대(對) 한반도 정책을 담당할 주요 인사와 외교정책 전문가 그룹을 만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원유철 의원이 단장을 맡고, 김창준 전 미 하원의원이 고문을 맡는다.

또한,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 이혜훈, 김세연, 안상수 의원과 국회 외통위 새누리당 간사인 윤영석 의원, 조규형 새누리당 국제위원장 등이 방미단원으로 참여한다. 이 외에도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과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일 미국에서는 도날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며 외교, 안보, 국방 등 여러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미간 각종 현안에 대한 협의는 물론, 양국간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 시급한 시점이다.

원 의원은 “트럼트 당선인이 아메리카 퍼스트라는 미국 이익 우선주의와 신고립주의를 표방하며 대통령에 당선됐기에 이 기조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한미관계의 새로운 정립을 위한 여러 가지 요구들을 할 것이다.”며 “우리도 코리아 퍼스트라는 입장에서 주한미군 주둔비용문제, 북핵문제 등 우리의 이익을 최대한 극대화 할 수 있는 쪽으로 설득하고 설명해 한미관계가 성숙한 동맹자 관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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