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재정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이재정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 기자명 편집부
  • 입력 2016.12.30 11:28
  • 전체기사 421,451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국회 개헌특위 위원 선정 관련 브리핑

오늘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개헌특위 위원을 선정했다. 총 40여 명의 의원이 개헌특위 참가를 희망했지만, 선수, 개헌방향, 지역 등을 안배하여 최종 14명의 의원을 선정했다.

개헌특위 위원들은 선수에 따라 5선 3명, 4선 3명, 3선 3명, 재선 2명, 초선 3명이며, 상세 명단은 아래와 같다. 5선 원혜영, 박병석, 이종걸 의원, 4선 변재일, 강찰일, 이상민 의원, 3선 백재현, 이춘석, 이인영 의원, 재선 김경협, 이언주 의원, 초선 정춘숙, 최인호, 김종민 의원이며 간사는 이인영 의원이 맡기로 했다.

개헌방향은 4년 중임대통령제, 의원내각제, 분권형 이원집정부제 등을 고려하였으며, 신청 의원들 모두는 신청서를 통해 본인이 생각하는 개헌방향과 이유를 약술하여 제출받았다. 향후 생산적이고 양질의 개헌특위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대통령의 비선의료 끝은 어디인가 - 아이들의 목숨과 바꾼 대통령의 젊음

2013년 5월 말 최순실 보좌에 여념 없던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대통령의 심복 정호성 비서관에게 대통령 채혈을 잘 챙기겠다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박근혜 대통령 얼굴의 의문의 주사자국부터 연이은 채혈과 보안손님이었던 주사아줌마까지

국정을 내팽개친 대통령 비선의료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대통령의 건강은 2급 국가비밀임에도 젊음을 되찾는다는 명목 하에 각종 법과 절차를 무시한 채 유린됐다.

세상을 등지고 별이 된 아이들. 애미, 애비 목숨을 내놓고라도 되찾고 싶은 그 아까운 젊음과 스러진 삶을 단 한번이라도 생각해 본 적 있는가.

세월호 참사에서 잃어버린 수백 명의 젊음을 되찾기 위해, 그 7시간의 비밀로 봉인된 진실을 되찾기 위해, 특검은 모든 조치를 동원해 반드시 비선의료의 실체를 규명하길 촉구한다.

■ 대통령에 기생하며 호가호위 한 조윤선 장관, 더 이상 추한모습 보이지 말고 당장 장관직에서 물러나고 특검의 수사를 받아라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중심에 선 조윤선 장관의 연일 계속되는 부정과 부인의 몸부림이 애처롭다. 박근혜 대통령 선거과정부터 국회의원, 그리고 정무수석을 거쳐 장관자리까지 호가호위할 때는 대통령의 심기보좌를 자랑하던 조윤선 장관은 자신의 과거조차 잊었는가.

대통령의 모든 사안이 문제가 되자 이제 와서 나는 모른다, 증인을 데려오라며 뻔뻔하게 국민 앞에 거짓으로 일관하는 조 장관의 인면수심 한 모습을 보며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그리고 부역자들의 민낯을 보는 듯하다.

그 어떤 부정과 부인으로도 특검의 엄중한 수사를 피할 길은 없다. 연일 조윤선 장관의 얼굴과 뻔뻔한 답변을 보며 고통 받는 국민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추한모습 그만 보이고 당장 장관직에서 사퇴하라.

■ 정부가 무능해 위안부합의 재협상 어렵다는 황교안 권한대행, 그 무능함은 바로 당신이다

어제 황교안 권한대행이 한일위안부합의 재협상에 대해 일본이 재협상에 응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 정부가 무능해서 그렇다고 답했다고 한다.

정부의 무능을 자초한 자가 과연 누구인가.

황교안 권한대행은 자신이 국무총리로서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진두지휘한 위안부 협상임을 잊었는가. 대권욕심에 눈이 멀어 이제 와서 정부무능 운운하는 황교안 권한대행의 아둔함이 눈물겹다.

황 권한대행에게 충고 드린다. 정부무능 운운하는 뻔뻔한 태도로 대통령 되고 싶은 욕심 감추기 힘드시면 먼저 그 직부터 내려놓고 자기반성 하시라.

2016년 12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저작권자 © 국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제보 국회일보는 여러분의 제보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비리와 공무원의 갑질과 불편부당한 사건 사고 등을 제보 (국회일보 신문고 이용)

국회일보 국회와 유권자 소통의 메신저 -국회일보 - www.assemblynews.co.kr 국회일보는 국회 전문지로 국회 의정활동, 국회의원, 국회 관련 정책과 지방의회 관련 정보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보도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회일보는 국회 의정활동을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도하는 언론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대한민국 국회의 주요 활동을 보도하는 유일한 언론사이며, 국회의 활동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