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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조국 아들 인턴증명서 가짜일 것"…9일 檢 수사의뢰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9.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이균진 기자 =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8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아들의 서울대 인턴 경력증명서 허위문서 의혹을 재차 제기하며 "9일 오전 중 검찰에 수사의뢰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후보자의 딸과 아들 그리고 단국대 장영표 교수의 아들이 발급 받은 서울대 인턴 활동 증명서는 부정 발급된 허위공문서라는 강한 의혹이 제기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주 의원은 지난 6일 청문회에서 내놓은 인턴활동 증명서를 다시 제시하며 "서울대로부터 제출 받은 인턴십 서류 양식상 아들의 증명서는 가짜일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에 대해 "서울대 인권법센터에서 정식으로 저희에게 제공한 증명서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28명에게 28장이 발부됐다"며 "그 중 단 한사람 다른 양식이 조 후보자 아들이 발급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나머지 27장 모두에는 우측에 (기관장) 직인이 없는데, 조 후보자 아들의 것만 유일하게 증명서 하단에 직인이 찍혀 있다"고 설명했다.

주 의원은 "보통 고등학교 2학년때 인턴십을 했으면 고등학교 2학년이나 3학년때 발급을 받아 학교에 제출해서 생활기록부에 기재하고 그것을 대학입시 때 제출하는 게 상식"이라며 "그런데 아들은 고2나 고3때 발급 받은 사실이 없다. 유일하게 받은 때가 22살이 된 2017년 10월"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로스쿨 (입학) 서류를 접수하면서 첨부했을 것으로 의심된다"며 "아들이 다른 기관에 제출했다는 것을 증명하거나 다른 곳에 사용할 목적이 있었다는 사실을 저한테 밝히면 의혹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느 언론 보도에 의하면 장영표 교수의 아들이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자기에게 해준 증명서(는 허위이고) 실제 인턴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시인했다는 보도가 있다. 또 조 후보자 아내는 표창장 위조 혐의가 밝혀져 기소됐다"고 주장했다.

또 "이를 누가 발급할 수 있었겠나"라며 "당시 공익인권법센터장이나, 누가 발급해주지 않았겠나. 장 교수 아들 (증명서 발급) 당시 센터장은 한인섭 교수"라고도 주장했다.

주 의원은 "후보자는 실제 (아들이 인턴으로) 활동했다고 답변했다. 전 거짓이라 생각한다"며 "청문회 질답 시간에 후보자의 태도가 변하고 감정이 흔들렸다. 당시 오전에 조 후보자 딸의 인턴증명서가 가짜라고 주장할때 목소리가 떨렸고 겁먹은 눈빛이었다는 문자도 국민이 보내줬다"고 주장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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