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민노당 노회찬 의원, 탈당 강력 시사

민노당 노회찬 의원, 탈당 강력 시사

  • 기자명 김동준 기자
  • 입력 2008.02.05 15:15
  • 전체기사 418,533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이 탈당을 강력 시사했다.

노 의원은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제대로 된 진보정당으로 거듭나라는 국민의 요구와 노동자, 서민의 상식에 입각해 당을 운영하라는 소박한 요구 등이 부정당하고 묵살되는 등  당의 존립의의가 사라졌다고 3일 임시 당대회결과에 대해 깊은 실망감을 토로했다.

또 노 의원은 "조직보존 논리에 갇혀 병폐를 묵인해온 과거와 결별하고, 민주노동당의 창당 정신을 새로운 시대적 가치와 접목시키면서 민주노동당의 성과를 계승하겠다"며 "저는 국민 여러분께 엎드려 용서를 구하는 심정으로 진보정치의 새로운 길을 떠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 의원은 이미 비대위 대표를 사퇴한 심상정 의원과 행동을 같이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2월 5일

국회의원 노회찬

저작권자 © 국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제보 국회일보는 여러분의 제보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비리와 공무원의 갑질과 불편부당한 사건 사고 등을 제보 (국회일보 신문고 이용)

국회일보 국회와 유권자 소통의 메신저 -국회일보 - www.assemblynews.co.kr 국회일보는 국회 전문지로 국회 의정활동, 국회의원, 국회 관련 정책과 지방의회 관련 정보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보도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회일보는 국회 의정활동을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도하는 언론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대한민국 국회의 주요 활동을 보도하는 유일한 언론사이며, 국회의 활동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