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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보합세, 박근혜 상승세

이명박 보합세, 박근혜 상승세

  • 기자명 김우식 기자
  • 입력 2007.06.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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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집중공방과 X파일 등이 보합세의 원인

이명박, 박근혜 후보간의 검증공방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이명박 전 시장은 보합세를, 박근혜 전 대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한 주간 조사에서, 이 전 시장은 전주와 같은 39.9%를 기록 변동이 없었고, 정수장학회 논란으로 지난주 소폭 하락했던 박 전 대표는 이번주 1.1% 포인트 상승, 28.0%의 지지율을 기록, 이 전 시장과의 격차를 소폭 줄였다.

이 전 시장의 경우, 지난주 정책 토론에서 대운하 집중 공방으로 지지율이 소폭 빠졌었고, 이번 주는 곽성문 의원에 의해 이명박 X파일이 다시 거론되면서 반등하지 못하고 보합세를 보였다.

3위는 손학규 전 지사로 5.8%를 기록, 소폭 하락했고, 4위 정동영 전 의장도 3.8%로, 출판기념회 이후 상승했던 지지율이 다시 빠졌다. 5위는 이해찬 전 총리로 3.7%를 기록, 정동영 전 의장을 바짝 쫓는 것으로 나타나, 친노진영의 대표 후보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6위는 김근태 전 의장으로 2.2%, 7위는 한명숙 전 총리로 1.9%를 기록했고, 한나라당 경선에 참여한 홍준표 의원은 0.9%로 8위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52.2%로 지난주와 비슷했고, 열린우리당은 13.7%로 소폭 올랐다. 3위는 민주당과 중도개혁통합신당이 합당한 중도통합민주당으로 7.7%를 기록, 지난주 두 정당 지지율의 합계보다 적게 나타나,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4위는 민노당으로 3.7%, 5위는 국민중심당으로 0.9%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6월 5~6일, 전국 19세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이용하여 전화로 조사했고,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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