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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26일부터 대정부질문 합의…청문회급 조국 난타전 예상(종합)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하고 있다. 2019.9.16/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이형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정부질문을 실시하기로 극적 합의했다. 대정부질문에선 국무위원으로 처음 참석하는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야당의 청문회급 공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여야 3당 원내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연락을 주고받으며 정기국회 의사 일정에 일부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3당 원내대표는 대정부질문의 경우 Δ26일 정치 Δ27일 외교·통일·안보 Δ30일 경제 Δ다음 달 1일 사회·문화 등 분야별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국정감사(국감)는 대정부질문 종료 다음 날인 내달 2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진행하기로 잠정 합의한 채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한국당 원내지도부 한 의원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국정감사 기간 연장에 대해선 (민주당과) 깊게 얘기하지 않고, 대정부질문 날짜만 일단 정했다"고 말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저녁 7시30분쯤 한국당 의원들에게 단체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런 내용의 대정부질문 일정 합의사항을 공지했다.

나 원내대표는 메시지에서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는 '조국의 두 번째 청문회'로 규정하고 조국 일가를 둘러싼 불법 의혹을 규명해 대한민국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바로 세우겠다"며 "한국당은 이번 정기국회를 조국 파면 관철 및 헌정 농단 중단의 정기국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정기국회 국정감사 일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다시 추진할 예정"이라며 "피의자 조국이 국회에서 연설을 지켜보는 것은 국회를 모욕하는 일이기에 오늘 예정됐던 연설 일정은 부득이 취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17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조국 장관의 출석 여부에 대한 여야 이견으로 보류됐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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