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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장 "한반도평화 지지 감사…韓-터키 직항 확대 노력"
문희상 국회의장이 7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센톱 터키 국회의장과 만나 양자면담을 했다.(국회 제공)© 뉴스1

 

 

 

 


(멕시코시티=뉴스1) 정상훈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은 7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열린 '제5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서 무스타파 센톱 터키 국회의장을 만나 터키가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하고 있는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문 의장은 이날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구 멕시코 상원의사당에서 센톱 터키 국회의장과 양자면담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문 의장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터키를 너무 사랑한다. (한국전쟁 당시) 도와줘서 피로 맺어진 혈맹 관계라고 한다"며 "가장 어려울 때 친구가 친구라고, 한국 국민들은 (터키의 도움을) 절대 잊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우리 편을 들어주는 것에 대해서도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배구 국가대표인 김연경 선수가 터키리그에 복귀한 사실도 언급하며 "기쁘고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문 의장은 센톰 의장이 한국에서 2020년을 '터키방문의 해'로 지정해줄 것을 제안하자 "터키도 한국인이 선호하는 중요 관광대국 중 하나"라며 "대찬성"이라고 답했다. 이를 위해 한국과 터키 간의 화물기를 포함한 직항 노선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의장은 "터키공화국 수립 100주년인 2023년까지 세계 10대 강국으로 도약하려는 원대한 목표를 꼭 성공하길 바란다"며 "연간 5000억불을 수출하고, 1인당 GDP를 2만5000달러까지 달성하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비전이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에르도안 대통령이 국빈으로 방한한 이후 한국과 터키는 전략적 동맹으로 한 차원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한국과 터키 양국이 탄탄대로를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터키 FTA 이후 교역량이 증가되고 있다. 최근 터키산 체리 수입이 개시됐는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터키산 가금류 수입도 허용을 검토하는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아는데, 잘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톱 의장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한국과 북한간의 관계를 보다 개선할 뿐만 아니라,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내년도 유엔 총회의장에 도전하는 볼칸 보즈크르 외교위원장의 지지도 요청했다.

이에 앞서 문 의장은 멕시코 상·하원 의장들과 공동면담을 갖고, 내년에 한국에서 열리는 믹타회의를 정상급 회의로 격상하기 위한 노력을 하자고 제안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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