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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찰기 '조인트스타즈' 한반도 전개…대북 감시활동 강화
E-8C 조인트스타즈 © 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북한이 최근 서부전선 창린도 방어부대에서 해안포 사격을 실시한 가운데 미군이 대북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향이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다.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 공군 지상감시 전략정찰기 E-8C 조인트스타즈(J-STARS)가 28일 오전 한반도 상공을 정찰비행했다.

전날에는 미군의 리벳 조인트(RC-135V) 정찰기가 서울과 경기도 일대 상공을 비행했는데 이틀 연속 미 정찰기가 한반도 상공에서 식별됐다.

E-8C 정찰기는 폭 44.4m, 길이 46.6m, 높이 13m로 최대속도 마하 0.65다. 한 번 비행하면 중간 급유없이 9시간가량 체공할 수 있다. 공중에서 지상의 적 동태를 사전에 탐지하고 공격을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8C 정찰기는 지난달 11일에도 수도권 상공에서 동쪽으로 비행한 적이 있다.

미국은 그동안 북한의 군사적 행동의 가능성이 커질 때마다 정찰기를 한반도 상공에 투입했다.

이에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연일 이어지는 미 정찰기의 한반도 비행이 지난 23일 북한의 '해안포 사격' 이후 추가 동향 파악을 목적에 둔 것으로 보고 있다.

국방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창린도 방어대 시찰에서 해안포 중대원들에게 사격을 지시한 데 대해 전날 서해지구 군통신망을 이용해 북측에 항의했는데 북측은 현재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미 정찰기의 한반도 상공 비행은 이런 상황과도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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