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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與 불법 국회봉쇄 3일차…민식이법 등 발 동동 굴러"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이형진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불법 국회 봉쇄 3일차"라며 "하루 빨리 통과돼야 할 민식이법 등 각종 민생법안들이 여당의 국회봉쇄 때문에 (처리가 지연돼)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당 대표에 이어 정미경, 신보라 최고위원 두 분까지 한국당의 단식이 13일차 계속되고 있는데, 청와대와 여당은 잘못된 불법 패스트트랙을 철회하고 양당 악법(선거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을 철회할 생각은 커녕 더 큰 불법으로 맞서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민식이법 통과를 위한 원포인트 국회를 제안한다"며 "야당의 필리버스터 권한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민식이법 정도는 늦어져도 된다는 것이 여당인가"라고 따졌다.

이어 "지난달 29일 정상적으로 본회의가 열렸으면 당연히 통과됐을 것"이라며 "누가 그날 본회의를 불법적으로 막았나. 바로 여당과 문희상 국회의장"이라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본회의 상정 안건 199개 모두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것은 의장이 안건 순서를 바꿔서 본인들이 원하는 법안을 처리하면서 필리버스터 권한을 보장해주지 않을 수도 있어서다"라며 "그런데 여당과 문희상 의장은 우리의 합법적 투쟁인 필리버스터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것이 자유민주주의 국가, 국회의 모습인가"라며 "소수 야당에게 보장된 필리버스터를 할 권한도 애당초 틀어막는 대한민국은 독재 국가 아닌가"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여당과 청와대는 대한민국을 독재국가로 몰아가고 있다"며 "지금 벌어지는 국회 상황을 보면 앞으로 그들이 꿈꾸는 연동형비례제와 다당제 국가는 어떠한 국가가 될 것인지 상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식이법 통과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달라"며 "그리고 소수 야당의 필리버스터 권한 인정해 달라. 우린 평화롭고 정의로운 합법적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어제 또 하나의 믿기지 않는 비보가 전해졌다. 이른바 '백원우 별동대' 청와대 특별감찰반에서 근무했던 수사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충격적 소식"이라고 전했다.

나 원내대표는 "국민들은 극단적 선택을 '당했다'고 얘기한다. 타살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돼야 하나"고 반문했다.

특히 "백원우 별동대 사건을 보며 이것이 공수처의 축소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떻게 상대편에게 없는 죄를 씌어서 끌어낼지 중상모략을 꾀하는 밀실이 바로 백원우 별동대고, 이를 대놓고 하겠다는 것이 바로 공수처다"라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내년 총선에서도 대대적인 부정선거를 저지르고 남을 정권"이라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제 2, 제 3의 유재수가, 제 2, 제 3의 김기현이 또 총선에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나 원내대표는 "여당은 엄청난 권력형 비리게이트 앞에서도 국정조사를 외면하다니 기가 막히다"며 "여당은 친문 농단 게이트 국조를 즉각 수용하라. 국회도 국조도 봉쇄하는 이 막무가내 여당에 대해 국민들은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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