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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올해 경제여건 작년보다 좋아질 것…혁신성장 속도"
 


(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정부는 수출지표를 플러스로 전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혁신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새해 첫 친환경차 수출현장인 경기 평택·당진항 자동차 전용부두를 찾아 "올해 세계 경제와 무역 여건은 작년보다 좋아질 것이다. 우리는 지난해 12월에 그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해 13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지만 6개월 연속 두자릿수 감소를 멈추고 한자릿수 감소율에 그친 점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대(對)중국 수출은 3.3% 증가해 14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세부적인 산업정책 목표로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등 3대 신산업과 5G 연관산업과 이차전지 산업을 육성해 고부가가치 수출품목을 늘리겠다"며 "바이오헬스와 인공지능 규제개혁 로드맵을 만들고 신산업 관련 사회적 타협 메커니즘을 신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RCEP(알셉·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협정을 최종 타결하고 신남방·신북방, 중남미 국가와 양자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해 자유무역의 힘으로 새로운 시장을 넓힐 것"이라며 "브랜드 K 확산 전략을 수립하고 중소기업 지원 수출금융을 네 배로 확대해 중소기업 수출을 더욱 늘리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면 우리 제품과 산업, 무역의 경쟁력도 함께 높아진다"며 "올해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에 2조 1000억원을 투자하고 100대 특화 선도기업과 강소기업을 지정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올해 친환경차 첫 수출을 격려하며 "오늘 친환경차 수출은 세계 최고의 기술로 이룩한 성과여서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세계 최초로 수소차 양산에 성공하고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친환경차 전비도 달성했다"며 "또 한 가지 자랑할만한 일은 상생의 힘이 세계 최고의 친환경차를 탄생시켰다는 사실"이라고 대-중소기업 협력을 통한 친환경차 생산을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정책 지원과 관련해 "지난해 정부는 2030년까지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로 도약하겠다고 약속했다"며 "2025년까지 기술개발에 3800억원 이상 투자해 세계 최고의 친환경차 개발을 도울 것"이라고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기존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사업전환을 지원하고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간 협력모델을 구축해 친환경차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2030년까지 국내 신차의 33%를 친환경차로 보급하는 등 국내 대중교통과 화물차량을 친환경차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우리는 2030년 세계 4대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10년을 시작한다"며 "친환경차 수출에서 시작된 상생 도약의 기운이 2020년 새해 우리 경제에 커다란 활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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