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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6월 18일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6월 18일

  • 기자명 편집부
  • 입력 2007.06.1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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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대변인은 6월 18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오늘 안상수 한나라당 ‘공작정치저지 범국민투쟁위원회’ 위원장의 보고가 있었다. 한나라당 ‘공작정치저지 범국민투쟁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에 1차 회의를 원내대표실에서 갖는다. 앞으로의 투쟁방법에 대해서 논의를 하는데 공작정치 제보받기, 또 공작정치방지법 통과 등에 관해서 오늘 논의하게 된다.

그리고 내일 6월 19일 우리 한나라당 대전 정책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전정책토론회에서 공작정치규탄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임을 말씀드린다. 6월 21일 목요일 10시에는 중앙당에서 현판식을 갖고 그 이후 16개 시·도의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전국 지구당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규탄대회, 촛불집회, 각 시·도별 규탄대회 및 촛불집회를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당보 가두배포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12회의 후보 연설회때마다 공작정치규탄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임을 말씀드린다.

또한 ‘공작정치저지 범국민투쟁위원회’는 단순히 한나라당만의 투쟁이 아니라 시민단체와 연대하도록 할 것이다. 이번 주말까지 협의를 완료해서 시민단체와 연석회의, 촛불집회 등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임을 말씀드리고, 이러한 내용을 안상수 위원장이 보고하였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와 관련해서 이미 위원회 위원은 아마 지난 금요일에 브리핑을 하신 것으로 안다. 여기에 추가되시는 분은 이계경 대외협력위원장이고, 또 원외위원장 4, 5분이 더 추가될 예정이라고 말씀드린다. 우리 한나라당은 일련의 여권의 정치공작이 지난 2002년 대선때와 동일한 방법으로 계속될 조짐이 보이기 때문에 그리고 또 그러한 일부 증거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강력히 저지하기로 하였다. 2002년과 같이 또다시 국민으로부터 정권이 도둑질 되는 일은 없어야 된다는 것이 한나라당의 입장이다.

오늘 비리접수고발센터도 오픈하게 된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앞으로 이 특위는 이병석 수석부대표께서 “거당적 특위가 될 것이다. 그래서 前국회의원이 이 특위에 위원으로 참석하는 형식의 거당적 특위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밖에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된 것은 안상수 의원께서 “지금 한 달이면 이런 여권의 정치공작으로 두 후보가 추락할 예정이라는 얘기가 많이 있다. 그런데 범여권 공격에 서로 상대방 캠프가 더욱 성명을 통해서 그 공격에 가세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런 검증공방에 관한 것은 검증위에서 충분히 논의되고 검증위에서 충분히 스크린 될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상대방 캠프라는 이유로 무차별하게 공격을 하는 당원과 의원들에 대해서는 윤리위에서 징계를 시켜야 한다. 이것은 양쪽이 서로 망해가는 쪽으로 가는 것이다. 정 이야기를 듣지 않으면 출당조치라도 해야 되는 것 아니냐”라고 이야기했다.

권영세 최고위원 역시 “가만히 앉아 속으로 웃는 것까지야 괜찮겠지만 적극적으로 이렇게 공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의원들께서 동의해서,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앞으로 이러한 검증문제와 관련해서 양캠프 소속원이 무차별하게 공격하고 언급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력히 제재하겠다”고 경고의 말씀을 하셨다.

앞으로 그래서 당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윤리위의 징계를 검토한다는 말씀을 드린다.

2007. 6.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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