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스페셜리포트
민주당 지지율 1% 내린 39%…무당층 27% 작년 10월 이후 최대
 


(서울=뉴스1) 김현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지난주보다 1%p 하락한 39%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14~16일 전국 성인 1000명에게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민주당이 39%로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2%p 상승한 22%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5%,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이 각각 3%, 그 외 정당/단체는 모두 1% 미만이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7%로 집계되며 작년 10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응답자들은 올해 총선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를 묻자 59%가 '오늘 이전에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올해 4월 열리는 총선에서는 정당 득표율만큼 지역구 의석수를 확보하지 못한 정당에 비례대표 일부 의석을 우선 배분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된다.

선거제 변경 인지도('알고 있었다' 응답 비율)를 연령별로 보면 20대 31%, 30대 53%, 4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70% 내외로 나타났다.

민주당, 한국당, 정의당 등 특정 정당 지지층의 선거제 변경 인지도는 60%를 넘었지만,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42%로 낮은 편이다.

국회의원 선거의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 것 같은지 물은 결과 민주당 34%, 한국당 24%, 정의당 12%,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이 각각 4%, 대안신당 1% 등 순으로 응답했다.

그 외 정당/단체는 모두 1% 미만이며,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浮動)층이 20%다.

갤럽은 "올해 들어 원내 정당수는 늘었지만 부동층은 작년 하반기보다 늘었다"며 "이는 새로운 선거제 도입으로 인한 판단 유보, 야권에서 논의 중인 통합·연대 움직임을 관망하려는 현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총선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으로 15%가 민주당을 선택했다.

이어 한국당 12%, 새로운보수당 5%,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각각 4%, 대안신당 2% 등 순이다.

중도·보수, 진보 정당 합산 비율은 각각 22%로 동일하며 56%는 어느 정당도 선택하지 않았다.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는 무당층의 중도·보수, 진보 정당 합계가 이번처럼 모두 20%대 초반으로 비슷했고, 12월에는 중도·보수 쪽으로 약간 기울었다고 갤럽은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편집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