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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비례연합,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어…번갯불에 콩"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더불어민주당 중심의 비례연합정당이 촉발한 범여권의 내분에 대해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다. 번갯불에 콩 구워먹는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 플랫폼으로 선택한 '더불어시민당(전신 시민을위하여)'을 둘러싸고 사실상 민주당의 위성정당이라는 비판이 나온데다, 애초에 비례연합 그림을 그렸던 정치개혁연합의 원로와 녹색당, 민중당 등이 강하게 반발하며 민주당 책임론을 들고 나와 범여권 내 갈등이 악화일로다.

이에대해 설 최고위원은 20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더불어시민당의 비례후보자 등록이)준비된 게 없고, 이렇게 가면 아무것도 못하는 것 아니냐는 두려움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설 최고위원은 "그러니 미래통합당처럼 하는 형식이 오히려 나을 수 있다"며 "비례연합당을 만들 때 제일 중요한 게 시간과의 싸움인데 이런 형식으로는 제대로 될 수가 없다"고 꼬집었다.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처럼 통합당 의원과 후보들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잡음을 줄이고 총선 후보자등록 마감일인 26~27일까지 수월하게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설 최고위원은 "후보 검증도 해야하는데 시간이 모자라고, 그런 것을 계산하면서 '고담준론'을 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지금 제일 중요한 부분이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빨리 행정적 절차를 만들 수 있는 쪽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후보검증이 부실해질 가능성도 우려했다. 설 최고위원은 "시간이 없어 제대로 된 후보 검증이 될 수가 없다"며 "그러니 22일까지는 (후보 검증을)다 끝내고 후보들이 서류를 만들어 (후보자 등록일인)26일에 등록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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