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 성향별로는 반대 의견이 가장 높은 계층은 보수성향 유권자들로 75.6%를 기록, 찬성 의견(8.0%)과 비교해 월등히 높았고, 중도 계층에서도 반대 의견이 68.7%로 찬성 의견(17.1%)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성향의 유권자층에서도 역시 반대 의견이 40.6%로 찬성 의견(32.8%)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반대 의견이 높았고, 그 중 50대가 68.6%(찬성 12.0%)로 반대 의견이 가장 높았으며, 30대가 61.5%(찬성 23.3%), 40대가 59.5%(찬성 22.3%), 20대가 57.5%(찬성 12.7%), 60대이상이 53.7%(찬성 5.5%)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69.2%(찬성18.0%)가 반대 의견을 나타내, 51.0%의 반대 의견을 보인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부산/경남/울산 유권자들의 71.1%가 반대 의견을 나타내 상대적으로 높았고, 대구/경북이 70.8%, 서울이 60.6%, 경기/인천이 57.5%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69.0%가 반대 의견을 나타냈고, 찬성 의견은 6.4%에 불과했다. 민주통합당 지지자들도 48.2%가 반대했고, 찬성 의견은 24.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8월 13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방식으로 조사했고,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출후, 통계처리 과정에서 성, 연령, 지역별로 인구비례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6%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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