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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춘 의원, 광복 70주년 기념 해외 의료봉사

손인춘 의원, 광복 70주년 기념 해외 의료봉사

  • 기자명 한국행정일보
  • 입력 2015.08.1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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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일 중국 연변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동행

광복 70주년을 맞아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대상으로 한 뜻 깊은 의료봉사활동이 펼쳐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김옥이, 이하 보훈공단)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중국 연변(연길시, 해림시)을 방문, 독립운동가 후손 및 재중동포를 위한 의료ㆍ복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보훈공단이 10년째 해외에서 펼치고 있는 의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는 특히 광복 70주년을 맞아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건강검진 등의 의료봉사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등 복지개선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훈공단 소속 20여명의 전문 의료진 등으로 꾸려진 봉사단은 10일 연길시장 주최로 열린 ‘해외의료 10주년 기념식’ 참석을 시작으로, 11일 연길시 장애인협회를 방문해 재중동포 장애인 54명에게 보장구 장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연길시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을 방문하여 감사의 인사와 함께 건강검진 및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봉사단은 12일 중의병원과 연길병원을 방문해 그동안 보훈병원을 통해 전수된 재활진료 기술현장을 탐방하고 향후 지원 및 협력체계를 논의할 계획으로, 13일과 14일에는 해림시에서 김좌진 장군이 설립한 실험소학교의 위생시설 준공식과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보훈공단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6월부터 독립유공자 후손 및 재중동포 어린이들의 쾌적한 위생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위생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해왔다.

손인춘 의원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의 애환과 넋을 조금이마나 위로해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보훈공단이 펼치는 의료ㆍ복지 봉사활동이 해외에 거주하고 계신 국가유공자 및 동포들에게 힘이 되고, 향후 전 세계로까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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