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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사이비 종교인 '선거부정' 포교 막고, 유튜버 번 돈 회수해 천안함에"
지난 20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는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이 최고위원은 당내 일각에서 제기한 '사전투표 의혹' 등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사람에게 접근한 일종의 사이비 종교라며 "포교를 적극 막겠다"고 선언했다. © News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일부에서 제기한 '21대 총선 선거부정 의혹'에 대해 앞장서 "아니다"를 외치고 있는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사전투표 의혹'이라는 사이비 종교 포교를 막는 한편 이를 이용해 돈을 번 유튜버들의 수익을 모두 회수하겠다고 선언했다.

◇ 이준석 "사전투표 조작하려면 본투표 참가인원 알아야 한는데 뭔 재주로…"

이 최고위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토론회로 사실관계는 일단 대부분 정리가 될테니 이제 나머지 정리에 나서겠다"며 이러한 뜻을 전했다.

이 최고위원은 전날 유튜브 채널 '펜앤드마이크'에서 주관한 사전투표 조작 의혹 관련 토론회에 나와 '서울·경기·인천 지역 사전투표율이 더불어민주당과 통합당이 각각 63대 36의 일정한 비율을 보이는 등 조작 의혹이 있다'는 것에 대해 "관내 사전투표와 관외 사전투표의 비율이 어찌 될지 알 수 없는데 이를 같은 숫자로 맞춰서 조작하려면 변수가 너무 많다"며 관내 사전투표함에 얼마가 들어있을지(몇 명이 투표했는지) 알 수 없는데 뭘 알고 조작해야 관외를 36으로 맞출 수 있지 않나"고 반박했다.

즉 4월 15일 본투표(관내)에 몇 명이 투표할지를 정확히 알아야 4월10~11일 사전투표(관외) 비율을 일정하게 조절할 수 있는데 무슨 재주로 미래의 일을, 정확히 몇 명 투표하는지 예측할 수 있느냐는 것.

◇ 이준석 "사전투표 의혹이라는 (사이비 종교) 당내 포교 막고, 가짜뉴스로 돈 번 유튜버에 소송"

이 최고위원은 전날 토론회 소식을 전한 뒤 "우선 민경욱 의원님 포함해서 유튜버들의 활극에 같이 이름이 거론된 우리당 소속 정치인들은 제가 최대한 사적으로 연락해서 며칠 설득하겠다"며 "이는 당지도부에 소속된 제가 해야 할 책무다"고 했다.

민 의원은 "재검표 비용을 전부 부담할 테니 재검표하자"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 최고위원은 "(민 의원 등) 저를 포함해 낙선자들은 힘든 시기이고 힘든 시기에 이런 유튜버들의 부추김에 흔들리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며 "원래 힘든 사람들에게 소수종교가 포교를 시도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고 인간이기에 살짝 흔들릴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유튜버들이 코인 날아가게 생기니까 허위사실 총동원해서 (저에 대한) 인신공격에 나섰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민형사(소송을 통해) 철저하게 코인 번 거보다 더 회수, 천안함 재단에 넣겠다"고 유튜버 응징을 다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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