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강훈식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강훈식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 기자명 한영주
  • 입력 2018.04.17 22:22
  • 전체기사 417,965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훈식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김기식 원장 사퇴를 계기로 4월 국회 정상화를 기대한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사퇴를 계기로 4월 국회 정상화를 기대한다. 

김기식 전 원장의 사퇴를 빌미로 금융과 재벌 개혁이 뒷걸음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선관위에서 문제 삼았던 피감기관 비용의 해외출장, 정치자금 지출에 대한 전수조사도 필요하고, 인사에 대한 좀 더 엄격한 기준을 다시 세워야 한다.

야당의 무차별적인 정치공세 역시 중단돼야 할 것이다. 

그 동안 야당이 주로 문제를 제기했던 보좌진 퇴직금, 정책개발을 위한 해외출장 및 보좌직원 대동 등에 대해서 선관위는 ‘그 자체로는 위법이라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야당은 문재인 정부 흠집 내기를 위한 정치공세가 아니라면, 조속히 국회 의사일정에 복귀해야 할 것이다.

더 이상 야당에게 4월 국회 거부의 명분은 없다. 개헌, 청년일자리와 지역경제 살리기 추경, 민생입법이 한국당의 국회복귀를 바라고 있다.

야당의 목표가 국회 파행이 아니라면 당장 오늘부터 국회 정상화에 나서야 할 것이다. 

지방선거용 표몰이 정치공세에 단호히 대처할 것 

국민여론을 왜곡하려는 여론조작 세력이 우리당의 고발로 적발됐다. 

우리당은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과거와 같이 권력기관에 의해 사법당국의 수사가 왜곡되고, 공정성에 시비가 될 일은 단연코 없을 것이다.  

여론조작 세력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확인하고, 엄단하는 일에 우리당은 최선의 협조를 다할 것이다.

다만 사실관계 규명이 아닌 ‘지방선거용 표몰이’ 정치공세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다.

한국당의 지도부도 진실규명이 아닌 지방선거를 위한 정치공세, 즉 잿밥에만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닌지 자문해 보아야 할 것이다. 

한국당의 플래카드처럼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하고, 그래서 한국당도 망했다.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키기 위한 무리한 의혹 부풀리기에 집중하면서 의정활동은 ‘나 몰라라’하는 것은 구태정치의 표본일 뿐이다.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 국가권력이 개입된 정권차원의 정치공작과 개인의 일탈행위를 오버랩 시키지 말아 달라. 의정활동을 터부시하는 한국당의 자성을 촉구한다.

2018년 4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저작권자 © 국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제보 국회일보는 여러분의 제보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비리와 공무원의 갑질과 불편부당한 사건 사고 등을 제보 (국회일보 신문고 이용)

국회일보 국회와 유권자 소통의 메신저 -국회일보 - www.assemblynews.co.kr 국회일보는 국회 전문지로 국회 의정활동, 국회의원, 국회 관련 정책과 지방의회 관련 정보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보도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회일보는 국회 의정활동을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도하는 언론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대한민국 국회의 주요 활동을 보도하는 유일한 언론사이며, 국회의 활동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