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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상적 수능 실시 의문…연기하고 횟수 2회로 늘려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4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5.21/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이균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1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학교를 계속 닫아 놓을 수만은 없다"며 "45만명 고3 학생의 대학진학과 사회진출을 무한정 유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기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수시 입시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또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가을 재유행에 대해 우려하고 있어 올해 수능이 정상적으로 치러질지 의문"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또 여건이 좋은 학생이 그렇지 못한 학생보다 더 유리해지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며 "이미 국민의당은 수능을 일시 연기하고 수능 시험 횟수를 2회 늘려 성적이 좋은 시험을 반영하자는 안을 제시한 바 있다. 정부는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빠른 시간 내에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등교 시기를 포함해 사회를 다시 여는 일은 단순히 확진자 수나 감이 아닌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빠른 시간 내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항체 검사를 시작해 과학적 데이터를 모으는 일을 계속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등교 대면수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높은 수준의 비대면 수업 인프라를 적극 확충해야 한다"며 "IT 강국이라고 불리기 어려울 정도로 초라한 현실이 우리의 현실임을 자각해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높은 수준의 온라인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시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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