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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민주당-한국노총 고위급 정책협의회 인사말

이해찬 대표, 민주당-한국노총 고위급 정책협의회 인사말

  • 기자명 한영주
  • 입력 2018.11.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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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민주당-한국노총 고위급 정책협의회 인사말

이해찬 대표

김주영 위원장님을 비롯한 한국노총 지도부 여러분, 지난 9월에 보고 두 번째로 보게 돼서 반갑다. 당과 한국노총 간 정책 협의회를 정례화하자고 했는데 실질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 

22일에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발족한다. 한국노총이 참여하고 노사 대표 외에도 여성,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소상공인 등 범사회적인 대화 기구를 출범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노총이 지난 8일에 노동자 대회를 했는데 탄력 근로 문제, 최저임금 문제제기를 했는데 당과 정책협의를 하면서 당 입장과 충분히 대화하도록 하겠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출범에 민주노총도 함께 했으면 좋았을 텐데 민주노총이 지난 번 대의원대회가 무산되면서 내년 1월로 미뤄진 거 같다. 민주노총도 대의원대회를 통해 꼭 참여해서 서로 간에 충분한 대화를 하는 자리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 

지금 광주에서는 사회 통합형 ‘광주형 일자리’가 막판 협상 진행중이다. 협상이 잘 진행돼야 내년도 예산에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을 반영할 수 있는데 마지막까지 매듭이 지어지지 않았는데 이번 주에는 매듭을 꼭 지었으면 하는 게 저의 바람이다. 모처럼 노‧사‧민‧정이 합의해서 사회통합형 일자리를 만드는 좋은 선례를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당에서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산업고용위기 지역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가 광주만이 아니고 군산, 울산, 창원 등 산업고용위기 지역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대한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 

오늘 한국노총의 여러 가지 제안 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한 논의를 거쳐서 협의를 하도록 하겠다. 

  

2018년 11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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