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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이재정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기자명 한영주
  • 입력 2018.11.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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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점입가경인 강원랜드 인사비리, 한 치의 의혹 없는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강원랜드 인사비리의 실체가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강원랜드 인사비리 재판에 출석한 당시 강원랜드 인사팀장은 권선동 의원이 인사비리 명단을 전달했다는 말을 들었으며, 심지어 권선동 의원이 준 명단이 맞는지 되물어 확인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또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은 지난 2014년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의 지시 하에 권선동 의원과 염동렬 의원, 정문헌 전 의원에게 총 5천만 원을 건넸다는 진술까지 확보했다고 한다.

인사비리에서 불법자금수수 의혹까지, 양파껍질 벗겨지듯 끝없이 드러나는 비위들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참담하다.

봐주기 수사라는 국민적 지탄과 분노가 검찰로 향한지 오래이다. 한 치의 의혹 없는 철저한 수사로 마지막 남은 검찰의 명예를 지키기 바란다.

더불어민주당은 각종 인사비리에는 그 어떤 온정조차 남기지 않겠다.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여 다시는 잘못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문무일 검찰총장의 형제복지원 사건 사과, 잘못된 과거사를 바로잡는 시발점이다

오늘 문무일 검찰총장은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를 직접 만나, 당시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철저한 수사를 하지 못해 무죄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사과할 예정이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당시 행정부와 사법부, 입법부마저 자신들의 수족으로 부리며 국민을 섬김의 대상이 아닌 정화의 대상으로 여긴 군사독재정권이 자행한 최악의 인권유린 사건이라 할 수 있다.

30여 년만의 검찰총장의 사과로 피해자들의 마음이 한 순간에 풀릴 수 없고, 피해가 회복될 수도 없을 것이다. 이번 사과를 계기로 형제복지원 사건과 유사한 수많은 과거사 사건의 진상이 규명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더불어민주당은 과거사 진상규명과 피해복구 등 제반조치 마련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2018년 11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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