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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혁 원내대변인, 오후 추가 현안 서면 브리핑

권미혁 원내대변인, 오후 추가 현안 서면 브리핑

  • 기자명 한영주
  • 입력 2018.12.0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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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혁 원내대변인, 오후 추가 현안 서면 브리핑 

광주형 일자리 타결, 한국형 노사상생 일자리 모델 되길

광주시와 현대차가 사실상 투자합의를 봤다. 지역 노사민정 협의회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심의·의결함으로써 내일(6일) 투자협정 조인식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형 일자리’는 우리사회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노사상생협력 모델이다.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노사가 조금씩 양보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것으로, 우리 경제와 사회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위기에 처한 국내 자동차산업의 활로가 될 사업이기도 하다. 높은 인건비, 통상환경 변화로 국내 자동차 생산은 갈수록 줄고 있다. 

게다가, 지금 전세계 자동차 산업은 친환경미래차로의 대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미래 자동차산업의 변화에 대비하지 않으면 10년, 20년 뒤 한국 자동차산업은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다. 

광주시와 현대차, 노동계가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어주기를 기대하며, 정부여당은 전폭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다. 아울러 이번 타결을 계기로 노사상생형 일자리모델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자유한국당은 더이상 시급한 국회 일정을 예산통과와 연계시키지 말라

야당과의 협의과정에서 납득할 수 없는 일이 또 한 번 발생했다. 

자유한국당이 오늘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을 위한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도 바른미래당과 함께 무산시켰다. 심지어 조금 전에는 여야가 합의한 12월 6일 본회의 일정까지 불참을 통보한 상황이다

예산안을 볼모로 시급히 처리해야할 중요한 국정 운영절차들을 보이콧 하는 야당의 모습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자유한국당은 속히 국회로 돌아와 꼭 해야 할 임무를 다하기 바란다.
 

2018년 12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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