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CM 포럼은 안상수 장윤석 허천 의원 등과 산업계와 학계 인사들이 함께 모여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발전을 위해 만든 포럼으로 윤두환 의원이 대표를 맡는다.
이날 기념세미나에서는, '건설사업관리(CM)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서울대 이현수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박상규 국토해양부 건설정책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조문영. 이복남 연구실장, 동부건설 이순병 사장, 건원엔지니어링 유군하 사장 등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윤 의원은 국회 CM 포럼 창립 배경에 대해, “지금 국내외 건설시장은 대형화, 복잡화, 전문화 추세가 더욱 강화되고 있어 건설사업 전 단계에 걸쳐 품질, 안전뿐만 아니라 비용,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가 더욱더 필요하게 되었다”며, “전문가 집단이 발주자를 대신해 기획·설계·시공·감리·유지 보수 등의 일을 하는 건설사업관리(CM)가 활성화 되어야만 공사기간 단축, 사업비 절감, 품질 향상 등의 성과를 이끌어 내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선진화를 꾀할 수 있기때문이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또, “시공기술만으로 세계시장에서 승부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CM은 제도권에 도입된 지 10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확실하게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만큼, 앞으로 국회 CM 포럼은 건설 분야에서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같은 역할을 하는 CM(건설사업관리)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법률 정비 등에 중점적인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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